안녕하세요
판을 기웃기웃하다 우연치않게 2년전 제가 썼던 글을 읽어보고
이렇게 다시또 판에 기웃기웃 글을쓰게됩니다 .![]()
제 글이 기다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바라며...^^
2011년 전역후 2년 후인 현재.. 2013년....
저와 제남자친구는 여전히 잘지내고 있습니다 ^^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어요.
4년전인 2009년 20살이던 풋풋한 새내기
그뒤 2년뒤인 2011년.. 복학생과 꽃신
그리고 또다시 2년뒤.. 그는 여전히 학생이고 전 이제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
전역하고도 여전히 주변에서의 말은 많았습니다 ^^;;
기다려주고나면 남자가 찬다더라, 여자가먼저 취업하면 남자가 차인다더라...등등....
사실 그와 다툼도 많았어요, 다들 전역후 3개월이 고비라던데
저흰 한달이 딱 고비더라구요, ![]()
군대안에서 못누렸던 자유를 누리려는 그와
무의식중 보상심리를 가진저
군대기다리면서 단한번도 싸운적 없던 남자친구와 제가
한달을 정말 미친듯이 좋았다가도
서운하거나 싸우고나면 "내가 얠 왜 기다렸나 "하고 후회도 했다가....
정말 한마디로 지지고 볶으며 지낸거같아요....![]()
하지만!!
그 한달이 딱 지나가니... 비온뒤에 땅이 굳는댔다고
여전히 서로 알콩달콩 잘지내고 있어요 ^^
남들은 4년연애, 20대 초반 그렇게 오래만났으면 이제 식을때도 안되었냐 하지만
그러기엔 아직 이녀석과 하고싶은것도, 함께해온 추억도 너무많아서..
하나하나 전역후 하자고 다짐했던거 하나하나 해나가기도 바쁘기 그지없는걸요..![]()
제가 이글을 빌어 기다림을 시작하시려는분, 기다리고 계시는분, 이제 막 기다림을 끝내신분들!
주변사람들말 개의치마시고 여러분이 하고싶은대로 기다리고 사랑하고 하시면됩니다 ![]()
여러분의 연애이지 그사람들의 연애가 아니여요 ![]()
기다리고난 뒤에 차일까봐 걱정하시지마시구 여러분의 선택을 믿고 기다리고 사랑하세요!
군대에있는동안 헤어질까봐 걱정하지마세요!
군대때문에 헤어지는게아니라 인연이 거기까지라서 헤어지는거예요
헤어짐이 두려우면 연애는 어떻게 하겠어요?
기다리는것도 똑같은거예요, 나중에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지금현재에 충실하면 되는거예요 ![]()
남자친구가 군인이라고 무조건 자신에게 맞춰야한다는 생각도 하지마세요
그들이 있으니까 우리가 배부르고등따시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거아니겠어요?
우리나라는.. 아직.. 휴전중인 국가니까여![]()
하지만!! 군인이라고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것도 당연히 안된다는거![]()
콜렉트콜?? 처음엔 전화자주오니까 좋죠,
근데 그거 한두달 쌓이다보면.... 진짜 감당못할정도로 부담되는거예요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저는 전화카드 알아봐서 남자친구랑저 딱 50:50으로 부담했어요
면회?? 남자친구는 서울, 저는 부산거주라 1년 10개월동안 1번간게 다예요...
그것도 말년병장무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인과의 연애라는건 일반인과의 연애보다 "조금만"더 신경쓰면되는거예요
말이너무 주절주절 길어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안녕...
나중에 또다시 이렇게 몇년이 지나고지나...
혹여나 지금의 제남자친구와 헤어지게되었든.. 결혼을 하게되었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또 소식전하러 올께요....
악플은 달아주지 마시구... 마음속 깊이 담아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