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다닌지 두달 .......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
26년 살면서 누군가에게 반하고 짝사랑 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그사람한테는 그저 .. 나는 한 회원일 뿐일텐데
차라리 아예 생판 모르는 사람이면 미친적 하고 연락처라도 물어볼텐데 [ 사실 이것도 많이 힘들지만 해본적도 없구]
이런 감정 처음이에요
보기만 해도 설레이고
진짜 시끄러운데 귀는 열려있고
그분 말소리 행동 다 자꾸만 듣게되고 쳐다보게 되고
인사해도 떨리고 눈마주쳐도 죽겠고
며칠전에는 주차를 잘못한거에요
그날따라 주차할때 그분이 밖에 나와 계시더라구요
친구분인가? 누구랑 얘기하고 있던데
분명 주차할때 저 쳐다봤고 인사까지 했는데
그땐 주차 에 대해 별말씀 없으셨는데
올라가서 옷갈아 입구 나왔는데 탈의실 앞에서 그분이
문앞에 딱 서있어서 열쇠좀 달라구 주차 다시 해드린다고 ..
혹시 뭐라 할까봐 그런다고 ...
헬스장 옆에 작은 고물상 가게? 가 있는데 그쪽 고물상 닫혀 있길래
주차한건데 .. 어찌됬던 ㅜㅜㅜㅜㅜㅜ진짜 그것도 떨렸는데
갑자기 관장이 나타나서 열쇠를 싹 .....가로 채가서 아쉬웠지만.........
어쩔땐 저한테 인사 3번 하실때도 있어요 ..
절 못알아보고 인사하시는건지 .....ㅜ
당황 스러울때가 ... 그렇게 큰 헬스장도 아닌데 ㅜㅜ
내 얼굴을 기억 못하고 또 인사하나 싶기두 하구
별생각이 다들지만 그 인사하는것조차 저에겐 행복이네요 ㅜㅜ
헬스장 갈때 진짜 마주치기 힘든데 ㅜㅜ 자주 마주치게 되는거 같아요
거의 사무실에 있으면서 뭐 수건이나 옷 이런것들 정리할때 가끔 회원분들 물어볼때
나오거든요 ㅜㅜㅜ
휴........저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게 무슨감정인지...............
자꾸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
너무 힘드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친해지는수밖에 없겠죠 ? 그래도 헬스 직원을 제가 어찌 한다는게 참 ㅜㅜ .......
그래도 저번엔 진짜 큰맘 먹고 용기내서 운동도 물어봤답니다 ㅜㅜ ..
관장님이랑 그분 둘이서 일하시는데 첨에 관장님이 코치 해주셨거든요
뭐하면 관장님이 더 많이 해주실려고 해서 ㅠㅜㅜ 참 물어보기도 조심 스럽네요 ㅜㅜ
이름도 몰라 나이도 몰라 아무것도 모르고 얼굴만 아는 현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어렵네요 ㅜㅜㅜㅜㅜ 저같은 경우 있으신분 계신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