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얼마 안됬는데 매일 만나요
근데 남진친구도 저도 외식업체에서 일하다보니
쉬는날이 평일이 더 많은데 이번주는 오빠가 휴무가
일요일로 되서 저도 일부러 일요일로 휴무로 맞췄어요
오빠 월급날이 얼마 안남아서 오빠가 돈이 없다고
얘기햇었는데 저도 이제 막 취직한지 한달도 안되서 첫월급
받으려면 아직 쫌 기다려야하는데.. 데이트다운 데이트도
못해보고 맨날 일끝나고 오빠가 집까지 데려다주면서 만나는게
다예요. 일부러 오빠 휴무날 맞춰서 저도 휴무로 햇는데
오빠가 내일은 집에서 쉬어야겠다~이러는거예요. 전 그래도
내심 처음으로 같은날 휴무로 맞춰서 데이트 하고 싶었는데
오빠가 집에서 쉰다니까 서운한거예요. 근데 또 얼마전에
돈이 없다고 얘기한것도 있고해서 뭐라 못하겠더라구요.
돈문제는 누구한테나 민감하니까 오빠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
오빠가 워낙 술을 좋아해서 오빠한테 장난식으로 술마시는데
돈 다썼지~? 이러니까 아니라면서 월급180에서 110만원 적금들고
나머지는 핸드폰요금이랑 교통비랑 이것저것쓰면 한달30만원
정도로 생활한다는거예요..오빠가 돈을 쓸데없는데 쓰는게 아니여서
그냥 알았다구 하구 넘어갓어요.
저만나기까지는 그렇다쳐도 앞으로 데이트도 할텐데 이렇게
계속 돈이 없어서 데이트도 못하면 어쩌나 싶고..오빠가 돈이
없으면 제가 쓰긴할텐데 그렇다고 저만 계속 돈 쓰는것도 쫌
그렇고..제가 너무 속물같네요ㅜㅜ친구한테 얘기하니까 저를
정말 사랑한다면 적금을 줄이지 않겠냐고 그러던데..
정 아니면 조심스럽게 얘기를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ㅜㅜ
그리고 오빠가 질투나 간섭을 안해요.
제가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술마셔도 잘놀다가 집에들어갈때
연락하라고 하면서 그냥자요. 그리고 이성친구들이랑 놀아도
남자친구 있다구하구 처신 똑바로하면 상관없대요.
그래서 서운하다고 뭐라햇더니 믿으니까 그러는건데 왜 서운
하녜요. 오히려 이사람이 날 많이 믿어주는구나 이렇게 생각
하면서 좋아해야하는거 아니녜요..
진짜 이문제 빼고는 오빠가 정말 잘해주거든요. 제가 술담배를
별로 안좋아해서 술담배도 안하고 연락도 잘하고 정말
사랑받는느낌이 드는데ㅜㅜ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