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은 여자친구를 사귀고싶은게 아님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지가 않은게 고민임
물론 난 고자도아니고 얼굴이 못생긴것도아니고 정신병이있는것도 아니고 게이도 아님
나도 군대가기전까진 다른남자들처럼 머리속에 여자랑 사귀고싶고 여자랑 하고싶은 생각밖에없었음
물논 내가 남중 남고 공대 태크를 타고 또 루트라곤 집학교집학교밖에 없었기때문에
사귀지못한것도있음
하지만 요즘엔 그런생각을 자주함 여자를 사귐으로써 받는 사랑과 설레임을 느껴본적이없기때문에
눈에보이는 여자를 사귐으로써 얻는 손해에만 관점을 두게됨
마치 외자식이 동생이나 형누나를 동경하지만 나중가선 친구들의 경험담을 듣고 혼자가 편하구나라는걸 느낀다고나 할까?
내가딱 그런상태임 여자를 사겨봐야 돈만쓰겟지 잠잘시간만 뺏기겟지 일일히 보고하려면 답답하겠지
내 자유를 뺏기겠지...
나도 이런내가 비정상이라는걸 충분히 인식하고 주변친구들도 여자사귀라고 여자소개시켜준다고하지만
항상 나는 이렇게 대답함 "내가 알아서 사귀고싶을때 사귈꺼야"
그치만 그것도 날이갈수록 여자를 사귀고싶다는 감정보단 혼자살고싶다는 감정이 커저가서 혼란스러움
술자리에 여자들대려오는것보단 친한친구들끼리 만나서 술먹는게 더즐겁고
낯선사람에겐 한없이 냉소적이고 지인에겐 있는것없는것 다퍼주는 순둥이 성격이되어버림
누가 내 고민좀 해결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