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20살 여자입니다. 판에 글쓰는게 두번짼데 둘다 걔때문에쓰네요..
글솜씨가 안좋아도 진지하게봐주세요..ㅎㅎ
약1년반전에 만났던 남자친구가있어요. 장거리연애라면 장거리 연애였는데 정말 저희는 좋았고 즐거웠어요..
그런데헤어지게된 계기가 제생활페턴과 걔생활페턴이 너무다르더라구요.. 저보러오는날에는 새벽차를타고 와서 같이놀곤했지만 저는학교를다니던학생이고 걔는 자퇴를하고 검정고시를 이미 치고 시간적여유가 저보다 더많은 애였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늦어도7시에는일어나게 됬어요. 학교때문이기도하지만 주말에도 7시를 넘는적이없는데 걔는 새벽6시에자서 오후4시에일어났어요 그러니 저랑연락하는시간이 정말없죠..
저는학원도다니구 그러다보니 시간이 정말안맞더라구요
3번정도헤어지고 만난 끝에 정말헤어졌어요. 그게벌써 약 2년전이네요..
저는정말좋아했던터리 잡았는데도 과감히번호를바꾸고 없어져버리더라구요..ㅎ
그렇게진짜 상처가되고 생각나고.. 시간이지나서 고3야자시간에 왠 발신제한으로전화가왔어요 잘지내냐 아픈덴없냐 이런거.. 촉이란게있고 저를부를때 그억양만들어도 누군지다아니까.. 그렇게이틀 발신제한으로 전화가오더니 또안오더라구요 진짜 저 농락당하는 기분이었어요
기껏설레게해놓고 뭔가싶고 그래도보고싶고..
그렇게수능을치고 1 월달쯤 연락이오더라구요 자기도 수능준비때매 정말 바빳다고 엱락하고싶었는데 한번연락하면 걷잡을수없을거같아서 안했데요
그말듣는데 두가지생각이들더라구요 ..나도수능친사람이고 공부하던수험생인데 니연락한번오니까 그파장이 3개월은가던데 그렇게 맺고끊음이 정확한거면 날좋아하는게아니라 그냥떠본게아닐까 라는생각과 정말그럴수도있겠구나 라는생각..
진짜바보같은데 벗어날수가없어요진짜..
그렇게 오랜만에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데이트하듯 놀고 밤쯤에 집에데려다주면서 그러더라구요
재수한다고.. 미안하다고만하고 그날다시만나자는말을 기대했던저한텐 진짜 실망감이컸어요 그래도 알았다고 공부열심히해서 원하는대학가라고하고헤어졌어요
쿨하게보낸게아니라 쿨한척했어요 결국 그거는 그날밤 카톡을하다가 서운함이표출됬고 그렇게다시 걘번호를바꿔버리더라구요
용기내서전화걸었는데 없는번호라고할때 그허무함 진짜 내가 정말 쟤손위에서 놀고있나 싶은생각이들더라구오..
그렇게 다시 6개월이지난 이번7월 에 다시연락이왔어요
처음에는카톡으로 왠남자가 제 옛남친인듯한 질문으로 잘지냈어? 아픈덴없고? 남자친구는있니? 이래서 진짜 느낌상 걔더라구요 근데 대화명이 ㅇㅊㅇ 이렇게되있는데 무슨이모티콘같기도하고 여자이름같기도하고.. 프사는 왠 포켓몬스터 파이리아시죠? 그거더라구요 그래서 아 걘 저런거할애가아니다싶어 진짜 싸가지없게말했어요
누구냐고물어도말안하길래 그럼 연락하지마라고 했거든요.. 잘지내는지만 말해달라길래 내가왜그런것까지모르는사람한테 말해야하냐구.. 진짜그땐 화가나더라구요 약올리는거같기도하고 그래서 잘지냅니다 이러고 카톡을끝내고 창을 삭제했어요
그런데엊그제 일이낫네요..
갑자기 걔이름으로카톡이오더라구요
민지(익명)
그래서 제가 ??????? 이랬더니
잘지내냐며 아무렇지않게묻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진짜 미치겠는데도 응 잘지내지~
이랬어요
프사를바꾸다가 걔가 파이리사진하는데 똑같은파이리인거에요 대화명도 ㅇㅊㅇ이고.. 여자이름인가 진짜신경쓰ㅇ더라구요 미치게하죠 사람피말려요
그렇게카톡을하고 잠이들고 ..아침에 아이고 잠들었다 이렇게보냈는데 제가보낸카톡을확인하고도 답을 안힌더라구요..ㅎㅎ 오후7시가되서야 아나도잤어 이런식으로 카톡이오고 저는아무렇지않게 아그래? 이런식으로 또다시카톡을했어요..
그렇게3일째네요..
대구에 치맥페스티벌있는거아시죠? ..이제스무살이고 그러니까 너무가고싶은거에요 마침 외가댁도거기에 있구 외가댁이랑 걔네집이랑 같은구에 지하철 하나거리에요
치맥페스티벌이야기했더니 맞다면서한다면서 같이가고싶다는듯한 느낌을주더라구요 저는 학교친구들이같이가자고해놓고 치맥때매 고속버스타진않는다며 안간다길래 대구사는사촌동생들이링갈까한다구했더니 이성년자라 안된다구 자기는미성년자아니라구 어필을해요
진짜바보같은데 설레는거있죠....
가겠다고확답은안줬구요 물어보긴하더라구요 2번정도..
그리고제가쌍수했는데 쌍수햇냐며 예전이낫다이런얘기하면서 아 나도 후회한다했더니 이뻐 지금도이뻐 진심이야 이러는데진짜.... 얘가왜이러나싶고..
카톡하다가 직업이야기나오는데 5급공무원무조건할거레요 부산대가서 1학기만하고 군대가고 재대하고 바로 준비할거래요 5급공무원은 5년공부한다면서 27살에 직업따면 그렇게 결혼해서살거래요..
1월에 연락왔을때 그러더라고요 니같은여자없다 진짜니랑결혼해서행복하게해주고싶다..
그런말을들은터라 혼란스럽고괜히기분좋고..
참..몇일전 연락왔을때 무슨일있어? 연락을다하구 그랬더니 무슨일있어야지만 연락하냐구..
진짜저를 갖고장난치나싶네요..
지가갑자기번호를바꾸고 연락이없어도 다시연락하면한결같이받아주니까그런건지..
눈치채신분있겠지만 전 부산살아요 (모르셨나요? 힣)
부산대근처에삽니다ㅎㅎㅎㅎ
부산대에꼭가고싶다구 경북대도좋지만 집을떠나 자취하고싶데요 진짜별말아닛거에도 괜히 저희집근처니까설래고 ..저진짜미친것같아요
얘가무슨생각인지 도저히모르겠어요...
주저리주저리썼네요 너무복잡해서.. 폰으로친거라 오타가많아요.. ㅎㅎ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