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세 남성입니다..
오늘 독산동에서 도곡동으로 가는도중...
오전 05 시경
아가씨의 인상착의 나이는 음 20대 중반?
단발머리에 얼굴이 하얀편..
키는 158정도?
의상은... 하얀색 브라우스잉가;; 아무튼 바닥에 뒹군 흔적..
청바지에 커피색 스타킹을 신었다;;
한전아트센터 앞 술에 만취녀가 차에 뛰어들어 다짜고짜 태워달라는겁니다..;;
아가씨 택시타고 가세요;;
아가씨왈 아저씨 택시가 안잡히니까 그렇죠.. 태워주세요.. 징징 -_-;;;
한동안 이야기하다가 아가씨가 그냥 차 문을 따고;;; 타셨다;;
배째라는 식으로 집 방배동인데 태워달라...;;
아가씨 집이 어디세요?
왈: 아름놀이터요 -_-;;
저: 아름놀이터가 어디랍니까?;;
왈:네비 있잖아요 네비에 아씨 (징징징징징징)
저:;;;;;;;;;;;;;;;;;;;;;;;;;;;;;;;;;;;;;;;;;;
남부버스터미널에 파출소가 보였다...
아 일단 경찰을 부르자...
아저씨 처음보는 아가씨가 다짜고짜 차에 탔습니다;;;
경찰: 서로 아시는분이세요;;?
저: 전혀 몰라요;;;;;;; 다짜고짜 차에 뛰어들어 태워달라고;;;;;;;
경찰: 태워 주실겁니까?
저:미친거 아니야 ? 처음보는 여자를 어??? 것도 만취녀를 어?
경찰: 아가씨 저분 아시는 분이세요??
아가씨: 오빠가 태워준다고 했단말이예요;;;
음 -_-;;;; 그런 말은 한적이 없는데;;;;;
경찰:내리세요 택시 많으니까..
아가씨: 오빠~~~~~~~~~~~~~~~~~~~~~~~ 태워 준다면서 징징징징징..
저: 제가 언제요;;; 다짜고짜 타신분이 누구신데..ㅡㅡ;;;
아가씨 아름놀이터 근처 사시는 아가씨 술먹고 적당히 해라잉
길가다가 만나면... 아는척 해줄게요 겁나 민망하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