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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미국 군대 미스테리

닉네임뭐할까 |2013.07.18 12:06
조회 3,633 |추천 24
안녕하세요! 판을 매일매일 보고잇는미국에서 육군으로 군복무를 하고있는 20대초반 진짜사나이입니다! 
미국엔 연예병사 그 쓰레기같은거 없음으로 음슴체 가겠음!
1. 야구공
내가 군사훈련때 겪은 이야기임
우리가 자는 생활관은 남자 30명에 2층침대가 15개 그게U자 뒤집힌것처럼 중간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런 생활관임

 


 뭐 화장실도 있는데 진짜 그리기 귀찮음

저 내모들이 2층 침대고 그 사이사이 라커가 있음.


 

 

 

위에 그림(죄송해요 그림은 진짜 못그려요) 처럼 친구라커 뒤에

내 라커가 저렇게 잇음 내 라커 옆에는 2층 침대가 있음


어느날 내 라커옆 친구가 라커정리를 하다가 갑자기

야구공이 반대편 숙소에 대구르르 굴러오다가 갑자기 

자기 뒤에서 유턴을 하고 그게 내 라커룸 앞으로 쏙 들어간거임

그때 나도 이층침대 위에서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있다가

초록색 동그란게 나의 라커를 부딪치지도 않앗는데 그 앞에

바로 서는거임. 밑에 그림처럼.


 


그래서 내친구가 그걸 주워서 이거 누구꺼냐고

애들한테 물어봄 그런데 아무도 대답안하고

자기꺼 아니라고 얘기함.


누가 장난친건가 그러고 그친구가 굴러온 방향으로 다시 굴렸다고함


그뒤로 우린 그 야구공 본적이 없음








근데 조금 이상한게...










우리 소대에 배치 받은날 가방검사나 이런건 다 했음


야구공은 반입이 절대 안돼는 물건임


그리고 나중에 아주 나중에 군사훈련이 끝나갈쯔음에


그걸 기억하는 사람은 그친구와 나밖에 없음


그리고 자기꺼 아니라고 모른다고 했던 친구들도


기억을 못하고 뭔소리냐고 야구공을 누가 가지고 들어올수 있겟냐고 뭐라고 함 ㅡㅡ


그때 조금 소름끼쳣음.







2. Land Navigation.


이건 한국 군대 용어로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무슨 훈련이냐면 산속에서 지도를 가지고 내가 있는곳에서

번호로된 좌표(맞나요?)를 가지고 장소까지

나침반과 자 를 이용해서 찾아가는 훈련임.



낮에 이 훈련을 한번 끝내고

저녁에 어두울때 또 한번 훈련을 했음

이때는 새벽 2시쯤이라고 기억이됨



나를 포함해 4명이서 같은 조임

조교님한테서 받은 번호를 빨리 찾아내 그곳으로

빠른 시간안에 오는게 미션이었음 (느려도 1시간이면 끝나는 미션임)

특히 산속이고 어두워서 진짜 한치앞도 보기 힘든 상황이었음

우리 4명이선 각자 자기가 할것들을 분담하고


분담.

전우1 - 어느 방향인지 가르쳐주는 일

전우2 - 전우1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50m 씩 앞으로 먼저 나가는 일

전우3 - 뒤에서 엄호 (나)

전우4 - 불빛을 비쳐줌


바로 위치를 찾아 걷기 시작했음.



우린 전우2 가 가르키는대로 쭉쭉 가고 있었음

한 1시간이 지났을까 목적지는 계속해서 안나오는거임

이정도면 나올때가 됫는데 하면서도 

계속해서 전우2가 가르키는대로 갔음.




또다시 1시간이 지났고

우리모두는 조금씩 겁이났음 주위엔 같이 시작했던

다른 조들도 없고 어두운 산속이라 길 을 잃은것만 같았음





그런데 전우2 는 계속해서 'Just a little bit more...,  little more...'

이러면서 계속 앞을 가르키는거임. 





그러고 30분정도를 더 가는데 

우리 뒤에서 그러니까 나의 앞쪽에서 아주 환한 불빛이

우릴 비추는거임





우리 모두 몸을 낮추어 불빛이 보이는 쪽으로 총을 겨냥했는데 

전우2 는 뭔가에 홀린듯

계속해서 앞으로 나가는거임 





우리가 그친구 뒷덜미를 잡고 바닥에 엎드리게 했음

그러더니 불빛이 나는 쪽에서

'거기 지금 뭐하는 거냐'

라며 우리 조교님들 목소리가 들리는거임





조교님들이 우릴 보자마자

미쳣냐고 왜 너네들이 가야할 방향의 반대길로 가냐며

막 소리를 지름. 





알고보니 우리가 가던 방향 200m 앞에는 





지뢰밭이엿음...





그리고 그 방향으로 가르키던 전우2 는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깨어났을때 조교님이 왜 그쪽으로 갓냐

라고 물어봤을때 자기는 그 번호를 받았을때 부터

아무런 기억이 안난다고함





그리고 그친구가 적은 번호를 보니

조교님이 알려주신 번호와는 다르게

지뢰밭 정중앙 번호를 적은거임.






만약 그때 조교님들 아니었음 우린

다 지뢰 밟고 죽었을거임.




미스테리했던 일들 내가 겪고 들은 이야긴 더많긴 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해 하실까봐 여기서 끝낼께요!



끝말은 어케하지...? ㅋ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주말이 얼마 안남았어요!! :D

추천수2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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