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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중 왜 여자친구가 큰 아파트 해달라고 합니다.

이꾸 |2013.07.19 08:51
조회 183 |추천 0
일단 제목만 보면 약간 자극적으로 느껴질수 있겠네요.혹여나 *슬아치, *장녀등 각종 비하발언은 삼가해주세요.그런 대우 받을만한 친구가 아니고 여러면에서 훌륭한 친구입니다.이런글을 적는 이유는 여자친구의 심리가 정말 궁금해서 입니다.
오해가 없게 여자친구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여자친구와 전 2살차이, 전 30대 남성입니다.그녀는 날 만날때 항상 과일을 깍아오고, 주스도 준비해 옵니다.첨에는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만난지 6개월 내내 아직도 저렇게 준비해옵니다.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만 해오라고 꾸짖기도 했지만 이내 적응되서 이젠 안해오면 서운하더군요.그리고 데이트비용도 자기가 내는 편도 많습니다.큰돈 들어가는건 제가 냅니다.부모님한테도 잘 합니다. 꼬박꼬박 찾아오고 전화도 자주 드리고 해서아들 둘밖에 없어서 애정에 목마르시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주 행복해 하십니다.
결혼 해야겠다고 양가 허락을 받고 준비중입니다.장난인지 진심인지 그녀가 자꾸 큰아파트에서 살기 원합니다.지방이라 그리 아파트가격이 높지않아 왠만한 평수는 부담할수 있는데.그녀는 새 아파트에서 살기원합니다.계산해보니 제가 가진돈 부모님 지원해 주시는 돈 합쳐서 중간아파트 살정도인데...한 오천정도가 더 필요합니다.거기에 다이아반지도 은연중 부담을 주고 있어서 2000은 빼야할거같네요.대출을 받아서 매꿀수도 있지만 지금 가진돈에서도 왠만한 집은 들어갈수 있을거 같아서그녀에게 다른데 들어가면 안되겠냐고 물으면 그녀는 그럼 어디? 무슨아파트? 거기 싫어그리곤 새 아파트가 뭐가 좋은지 저에게 설명을 하죠그럼 아파트를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자고 하면 싫다고 합니다.한마디로 제가 5000을 어디서 만들어와야하는데...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으면 불가능하죠
어제는 그런 이유로 실랑이를 했습니다.그러더니 여자친구는  그 아파트에서 안살아도 된다.다이아도 없어도 된다. 자기는 오빠가 그냥 알았어 사줄게 그런말을 듣고 싶었다 라고 하는데..전 이 말이 이해가 가지 않아요.그리고 자기친구들하고 이야기해 본다면서 그럼 다 자기말에 동의할거라고 합니다.이런말 들으면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 싶다가도 그런말을 툭툭 내뱉을때는 나도 자존심이 무너지고, 능력없는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합니다.다른건 잘 배려해주면서 이런건 왜 배려해주지 못할가 아쉽기도 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그녀를 실망시켜 주기도 싫고 이런 문제로 싸우는것도 싫습니다.어떻게 대처를 해야 그녀도 만족을 시킬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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