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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다니면 힘들어지는 친구

고3 |2013.07.25 00:06
조회 241 |추천 0

안녕하세요ㅎ

정말정말정말정말 도움이 간절해서 글 씁니다...

 

같은반이고 같이 다니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같이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요 

일단 근자감이 너무 쩔어요

쓸데없이 자존심만 엄~~~~청 쎄고

별로 잘하는 것도 아닌데 한 두 가지에 자부심이 진짜 쩔어요

이제 수시원서 쓸 때라서 성적 나오고 어디쓸지 고민하고 그럴 땐데

다른 애들은 다 성적이 안 올랐다, 내려갔다, 어떡하냐...이러고 있는데

애들보다 성적도 낮은데 와서는 자기는 올랐다고 옆에서 완전 좋아하고 있어요

그리고 쎈척도 엄청나구요 별것도 아닌데 혼자 욕하면서 막!!!얘기해요

맨날 와서 막 머라머라 얘기를 하는데 약간 답정너같기도 해요

또 키도 진짜 작고 이쁜것도 아닌데 맨날 자기입으로 자기는 비율이 좋다고 그러고 

맨날 남자얘기하고 남자애들한테가서 추근덕대요

근데 또 쌤들앞에서는 착한학생인척해요 그래서 쌤들은 걔를 싫어하진 않는데요

수업들어오는 선생님 중에 왜 반응을 안하냐고 그러시는 분이 한분 계신데

지가 대답하면서 수업끝나면 저 쌤 왜저러냐고 맨날 욕해요

 

학기 초에는 같이 다닌지 얼마 안 됐으니까 그냥 있었는데

한학기 지나고 나니까 그게 쌓여서 미칠것같아요

안그래도 공부때문에 기본 스트레스는 받고 있는데

그 친구 때문에 그것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역대 최강인 캐릭터라서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요즘은 견디다 못해 살고 싶어서 저도 모르게 거리를 두고있는데

얘가 눈치가 없는 애는 아닌데 얼굴에 철판을 짱짱하게 깔았는지 겁나 평소처럼 대해요

심지어 이런걸 저 혼자 느끼는게 아니고 반 친구들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아직 수능 치려면 100일 정도는 남았는데

얘때문에 자소서고 뭐고 공부조차 하기 힘드네요

제가 막 싫은 소리하고 돌직구 팡팡 날리고 그런 성격도 아니고

그 친구도 자존심이 너무 세서 그런 말 듣고 가만히 있을 것 같지 않으니

말도 할 엄두가 안나고 솔직히 그 보다는 말 걸기가 싫어져버린것 같아요

정말 이렇게 있다간 수능 치기전에 정신이 나갈 것 같아요

저런 애는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ㅠㅠㅠㅠ

대처방법이나 어떻게 대해야 할지.....조언좀해주세요ㅠㅠㅠㅠ

 

아직 할얘기는 너무 많지만....

이정도만 쓸게요ㅜㅜㅠㅠㅠ

고3이 이딴거 쓰고있을 시간이 있겠나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너무 힘들어서 글 올립니다

급해요...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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