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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네 아가들 태어난지 3주가 되다

kathymom |2013.07.26 17:43
조회 5,472 |추천 48

야옹

안녕하세요

Kathy mom이 돌아왔어요

캐시가 저희집에서 함께 한지 몇년이나 흐른것같은데

아직 한달도 되지않았네요^^

저희부부는 새삼스레 놀라곤 한답니다

모두들 더위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일기체로 들려드리는 캐시네 여섯번째 이야기 시작할게요

 

캐시가 우리집에 오고 나서부터

난감한게 한가지 생겨버렸다.

바로바로 베란다로 나가려는 행동과 안방에 들어오는 캐시의 행동..

안방에 자꾸 어둡고 구석진 장롱안으로 들어가기에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구나

라고 생각해서 바로 집을 검색을 해봤더니

만만치않아서 캣캐슬을 골랐다.

 

(지붕이 잘 안붙어서 지금은 무거운 액자를 올려놓았어요)

 

베란다와 안방으로 들어오는 캐시때문에

원목방묘문도 사서 설치를 하게 되었는데

방묘문을 사면서 선반을 같이 구매해서 남편이 캐시를 위한 창문선반을 만들어줬다.

캣캐슬과 연결되어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빛을

그대로 받을수 있게끔 만들어졌는데

아직은 익숙하지않아서 잘 올라가지않았지만

오늘은 꽤나 일광욕을 즐기는 캐시였다.

 

 

 

태어난지 3주가 되는 아가들은 아장아장 걸으며

출산박스에 매달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아련하게 쳐다보기도 하고-

 

민자는 고개를 괴어 밖을 쳐다본다.

 

 

오서방은 이렇게 고개를 젖혀서 잠을 자는데

왜 이렇게 잘까.... 안불편한가...??

 

 

화려한 동작으로 잠을 자는 노랑이.

 

 마치 춤을 추듯 이리저리 팔을 휘저어서

나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이렇게 예쁘게 태아자세로 잠을 자고

 

 

 

엄마 젖을 열심히 먹는다.

 

 

 

3주가 되니 빠지는 아이없이 다들 요렇게 매달려서 엄마를 찾곤 한다

 

나 오늘 한가해요~  -하양이-

 

엄마~  -막둥이-

 

 

저게 뭐지?  -노랑이-

 

흐억..ㅠㅠ

 

컥... -민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영양상태가 좋아지는지

털색깔도 진해지는 아가들..

오서방이 하도 움직여서 흔들려버린 사진ㅠㅠ

 

엄마가 이렇게 밥을 자주 주니까 엄마는 말라가고...

아가는 배가 빵빵..

왠지 그런거 보면 짠하고 우리 부모님이 생각이 난다..ㅠㅠ

 

 

오서방의 베스트컷!

엄마 아빠 저를 데려가세요+.+

 

미모를 뽐내기도 하고

 

귀여워보이는 자세도 취하고

 

 

걸으면서 엄마와 똑같이 꼬리도 세워보고

 

잘걷는거 보여주려고 엄마앞에서 걸어보고

 

걸음마 연습도 해보고

 

책상아래로 숨어있는 엄마를 찾으러 가보고

 

집으로 들어와서 세탁한 새 담요에 앉아보고

 

향기도 맡아본다.

 

3주가 되니 활동량이 엄청 늘어서 사진 찍는것도 굉장히 힘들다

ㅠㅠ

 

 

오늘 있었던 캐시의 이야기

 

오늘은 저번주부터 고민했던 캐시의 화장실 청소를 드디어 해버렸다.

캐시가 냄새나서 싫어할것같았다.

잠든 캐시를 뒤로하고 헌모래를 모두 버리고

베이킹파우더,구연산을 이용해서 화장실 안밖을 구석구석 닦고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물기하나 남지않게 해서

새 모래를 부어서 청소끝!!!

 

"다른집 고양이들처럼 청소후에 바로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뭐지..."

한참을 기다린뒤 성격이 급한 나는 캐시를 화장실 입구까지 데려다줬더니

새 모래인것을 인지했는지 한참을 앉아있다가

맛동산과 감자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신나는것도 잠시...

캐시가 나오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너무 신난 나머지 맛동산을 발로 열심히 차버렸는지

다리에 온통 X칠을....

 

흐엉...ㅠㅠ

"너... 그게 뭐야..."

 

캐시는 무시하고  저벅저벅 걸어갔고

사료를 먹기 시작했다.

 

"으으.. 어떻게 된 고양이가 다리에 X칠을 하고도 모르니 ㅠㅠ"

앗!!

"밥먹고 나면 아가들 밥주러 가는데?"

 

 

!!!!!!!!

 

ㅠㅠ

 

집안에서 마구마구 달려서 대야를 가지고 화장실로 가서

따뜻한 물을 담아서 샴푸를 풀어서 준비했다

사료를 먹던지 말던지 준비되자마자

캐시 앞다리를 들고 화장실로 달려갔더니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는지 아옹아옹 울기시작했다.

대야에 푹.. 담긴 캐시는

온몸에 샴푸물을 묻히게 되었고 문질문질해서

목욕을 하고 나왔더니

삐졌는지 새로 사준 캣캐슬안에 쏙 들어가서 숨어버렸다.

나는 재빨리 뇌물을 만들기 시작했고

 

키튼사료를 완전히 갈아서 담아놓은 사료가루

+

간식캔 작은2스푼

+

영양제

+

뜨거운물 2~3스푼

 

특식을 꺼내놓았더니 금새 나와서 먹기 시작했다.

 

 

 뿌듯뿌듯!!

 

특식을 먹고 삐진것이 풀렸는지 선반에서 햇볕을 쐬며 그루밍을 하는 캐시.

 

 

아래쪽에 있는 아가들도 한번 쳐다보고

 

 

노곤한지 하품도 한번 하고

 

 

아가들에게 맘마주러 출동 !!

 

 

캐시 아가들 입양건.

 

그동안 세 분께서 연락오셔서 한마리씩 데려가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었는데

한분은 못데려가시겠다고 하셨고

한분은 연락안되셔서

어제 2건이 cancel 되었어요..

 

그러나 고다카페에서 보시고 연락오신 저희집과 가까이 사는 회원님께서

하양이를 데려가신다고 하셨고

 

오서방, 수염이,노랑이가 엄마아빠를 찾고 있습니다.

 오서방

 

수염이 

노랑이 

 

이 아이들의 눈빛에 뭔가 가슴속이 일렁이신다면 !

연락주세요^^

 

캐시의 아가 오서방을 입양받으시길 원하시는 분은

카톡아이디 myomyoI

이쪽으로 연락주세요

 

연락가능시간

Am 7:30~ Pm 9:00

 

 

인천과 가깝게 사시는 분이면 좋겠네요

자주 연락하며 캐시가 아가들 보러갈수도 있게요^^

가까운 지역도 괜찮아요~

 

캐시 아가들을 많은 분들이 볼수있게 많은 추천 부탁드려요!

추천수48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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