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금은 1400일째 달달한? 연애중

24여 |2013.07.26 22:00
조회 6,012 |추천 23

안녕하세요!

1400일째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는 24살 흔녀에용 ^ㅇ^

정확히 얘기하자면 저희는 1399일째 사귀고 있네요.

내일이 1400일이거든요^!^

 

햇수로는 5년째, 9월달에 정확히 4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 저희는,

그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과cc라서 구설수 오르기 싫어 주변 시선 생각하며 연애를 해야했고..

사범대 출신이라 임용고시라는 큰 산맥을 넘어야했어요.

남치니는 저보다 4학번이나 높아서ㅠㅠ

저랑 사귀고 얼마 안있다가 바로 임용고시 준비해서 올해 초임교사가 되었네요^^

하.. 참 부럽다....부럽네요.......

전... 아직도 준비중 ^_ㅠ

 

늘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고.

절 위해 변해준 것도 많았기에

제가 특별히 책잡을 것도 없지만....

 

저랑 연애하고 나서는 늘 바빴던 사람이었기에..

유일하게 연락문제로 참 섭섭한 게 많았어요.

어제도 그 문제로 좀 섭섭해서

아직 초임이니까.... 바쁘니까 그러겠지..

혼자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다가 짜증이 나서

결국 밤에 먼저 자겠다고 톡을 날렸어요.

그러고는 바로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일찍 일어나보니 와 있는 톡들 보고 참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제가 고등학교 때 가장 오기 싫었던 곳이 사범대였건만,

이것저것 여건을 따져보고 결국 가게 된 곳이 거기라서.....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남자친구 붙잡고 참 많이도 울었었어요.

그 때마다 웃으면서 내가 책임질게, 너하고 싶은거해.

그렇게 얘기해도 빈말인줄 알았는데...

제가 통화할 때 목소리가 안좋은 거, 톡할 때 말투가 안좋은 거 보고

혼자 온갖 생각을 다하다가

저렇게 진지하게 말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니까,

짜증냈던 제가 정말 몹쓸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내일이 1400일이기도 하고, 이렇게 한결같은 남자도 이세상에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처음으로 판에 글 써봅니당 ^ㅇ^

많은용기를 낸거에요................ㅠ_ㅠ......

 

끝으로,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0♥

포도알이나 받아먹으라는 소리는.. 사절이에요ㅠㅠ

이미 차고 넘쳐서 ^_^ 헷...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_*

 

 

추천수23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