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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냥이 임보일기

|2013.07.27 17:56
조회 18,321 |추천 296

7월 17,18,19일 임보일기

 

이런 어린냥이들의 목숨을 잃게 만들 수도 있다는 그것

바로 설사

 

초유를 먹이다가 초유에 분유를 타서 줬더니

설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목을 굉장히 좋아하는 애기ㅋㅋ

 

 

 

 

 

 

언니가 오프라인 애견숍에서 바가지란 바가지를 다 쓰고 사온 분유와 젖병으로

(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만원하는 분유가 이만원, 삼천원 하는 젖병이 만원.. 절대 오프라인에서 사지 마세요!!!!!!!!!ㅋㅋㅋ) 

저녁때 밥을 주고 나서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했던 거에요ㅠㅠ

원래 젖먹이 아가들이 무른 똥을 싸긴 한데...

담날은 아주 물설사를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을 내리 해서ㅠㅠㅠ

 

 

 

 

 

 

새끼냥이들은 설사를 많이하면 저혈당 증세가 와서 죽을수도 있다는 말에 후달달 떨면서

찐하게 우린 보리차에 설탕 타주기를 여러번했어요

다행히 아직 먹고자 하는 욕구는 솟구쳐서........ㅋㅋㅋ

 

저다린 제다리가 아니에요

사진 각도 땜에 그런거에요

진짜루

 

 

 

 

 

집놔두고 자꾸 소파밑에서 노숙하길래 임시로 거실에 놔준 박스집이에요

그지같아 보이지만ㅋㅋㅋ 더운걸 염려해 까끌까끌한 수건도 놔주고 나름 묘체공학적..

 

 

 

 

 

 

엄마는 안그래도 작은 애가  자꾸 쪼그라 드는것 같다고ㅠㅠ

물설사를 심하게 하지만 차마 굶길수가 없어서 

저녁때부터 다시 초유를 쪼금씩 주기 시작했어요

 

 

 

 

 

 

 

더 사람한테 의지하는 애기ㅠㅠㅠ

 

 

 

 

 

 

 

다음날도 계속 설사하면 병원 가려고 했는데

천만 다행으로 밤부터 설사가 멎었어요ㅠㅠㅠㅠ

진짜 십년 감수 하는 줄 알았어요

 

 

 

 

 

 

 

 

다시 초유만 먹기 시작한 이후로 똥도 예쁘게 잘 싸고ㅋㅋㅋ

드디어 혼자 그루밍을 할수 있게 됐어요!!

계속 저나 엄마를 핥아주길래 얘가 왜이러나 싶었는데

그루밍을 해주고 있는 거 였나봐요 ㅋㅋㅋㅋ

감격의 순간 ㅋㅋ

 

 

 

추천수296
반대수3
베플ㅇㅇ|2013.07.28 11:14
어느누가 이걸보고 반대를 누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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