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찾아온 폭식증.. 살려주세요
휴
|2013.07.30 01:37
조회 2,508 |추천 11
우선 모바일로 쓰는거라서 오타가 많을 수도 있는데
최대한 신경써서 글 쓰도록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65cm에 몸무게 71kg의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통통~뚱뚱에 가깝게 살아왔었고
키가 일찍 큰편이라 몸무게는 항상 60대 초중반이었어요
그래도 딱히 심각성을 못느꼈었고
그냥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심심하면 종류별로 다 건드려본것같네요.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장기간동안 다이어트를 실시해서
54kg을 만들고 인바디상으로 체지방률10%를 기록했었습니다
어딜가나 말랐다는 소리를 들었고 하체가 튼튼하긴 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웠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었을 때도 저에게 한가지 고치지 못했던 점은 식욕을 주체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언가 미친듯이 먹고싶으면 그날은 집에가서 무조건 시켜먹었고
집에있는 재료를 총동원해서라도 여러메뉴들을 한끼에 다먹고 위장이 터질것같아서 아파서 식은땀이날만큼 먹기도 합니다. 무언가 앞에있으면 없어질때까지 먹어버리구요. 진짜.. 학교든 도서관이든 시내를나가서든 어디를 가서든 그렇게 먹어왔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너는 먹는거에비해 살이별로안찐다? 라고 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위에 뭔가 가득차있으면 토를 하는 나쁜습관이 있습니다.
이게 알면서도 통제가 안되요... 진짜 장소불문하고 저렇게 먹으면 화장실가서 다 토하고... 일주일에 일곱번이면 적은거에요 하루에 세번이상 먹고토하고 반복할때도 있어요
초반에는 토한게 잘 안나오면 막 초조해지고.. 그랬는데 하다보니까 물같은거 많이 먹어주면 잘 토하게 되니까 막 하고... 먹는거 좀 줄이면 될건데 그냥 막먹고토하고.... 손 넣어서 토하니까
목에 피도나오고 가끔 코피도 막나고 그랬어요. 첨에는 너무 놀라서 안해야지 하다가도 계속되니까 피나든 말든 하게되고..
너무 많이해서 나중엔 진짜 목이 찢어질것같고...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지면서도 고쳐지질않아요...
의지문제라고 하지만 진짜.. 안돼요. 뭔가 작정하고 안먹더라도 평소보다 많이먹으면 불안해서 견딜 슈가 없어요
이러다보니가 살이 안찌는 것도 한계가 잇어서 현재 70kg까지 불었네요... 토한다고 살이안찌는것도 아닌데도 이러고 있어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진짜 미친것도 같은데
당장에 토안하면 견딜수가없고 항상 다이어트를 생각하고있어요
어디가서 말하고다닐 수 있는것도아니고....
알아도 왜 못고치는지 황당해하기만 하니..
진짜 어쩌면 좋을지... 토하는 순간에도 다른음식생각나고
살빼여겠다는 생각하고.... 진짜 한심해보이시겠죠
어떻게 개선시키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