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저 정말 진지해요ㅠㅠㅠ
저는 고1이구요..
제가 원래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인데다가 남자애 앞에만 서면 굳어버리고
여중을 나왔고 지금 다니는 학교도 여고인데다가
남자애들하고 어울릴수있는 교회같은데도 안다니고 학원도 안다녀봐서ㅜㅜ(과외만 했어요)
사실상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남자애와 친해본적이 없어요..ㅠ
제가 평소 입이 무겁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라 친하지 않은 애들도
제게 비밀스러운 얘기를 자주 털어놓고는 하는데요;
중1 때부터 저와 진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걔가 얼마전부터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 사귄지 한달 된 날 남친네 집에서 같이 잤다네요....
워낙 허물없는 사이라 그랬는지ㅠㅠ 저한테 그때 어땠는지 되게 자세하게 얘기해주는거에요
근데 그때부터 제가 좀 이상해진것 같아요..
그후로 정말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지는데다가..
남자애 앞에만 서면 말 한마디도 못 꺼내는 주제에
남친을 사귀면 순차적으로 진도를 나가야 하는게 정상일진데 저는 잠자리를 바로 생각해버리게돼요 그것도 자주요ㅠㅠ
초등학교 졸업한 후로 남자애 손도 안 잡아봤는데도 말이에요.......ㅠ
요즘은 지나다니는 남자애들을 보면 자동적으로 시선이 남자 중요부위쪽으로 가게되고;
그러면 또 혼자서 야한상상을 하게되고ㅠㅠ
그것뿐이라면 말도 안 하는데 문제는 그게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데다가
아무리 건전한 생각을 해도 진정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요ㅠ
저 정말 이상해진건가요??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야한 상상만 하기도 해요;;
저 정말 있지도 않는 남친과 잠자리를 상상하는게 죄책감도 들고 웃기기도 하고 참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