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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 지난 후...우린

괴롭다 |2013.08.05 01:59
조회 254 |추천 0

정말 이제 끝인가보다.

자책하고 나를 원망했던 지난세월이...

이제는 나를 더욱 더 단단하게 만든것 같다.

 

모든 실수들은 나의 흉으로 돌아오는것도 잘 알게되었고

세월이 흐름에있어 난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다.

 

어렸을때의 객기로 인해 많은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고

그일들로 인해 난 많은 적을 만들었었지.

 

후회는 하지않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그런 실수 안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았을텐데..

 

이게 미련한 후회겠지

 

이제 나이를 먹고보니

지난 내 어린 추억들이

눈앞에 생생하다.

 

선배들한테 빠따맞을때도

이 악물고 버티던 나였는데

정말 살아남아서 정말 잘되어서

내가 선택한 이 길이 틀린길이 아니라는걸

증명해보려햇는데...

 

결국 난 패배자일뿐

어떠한 변명도 필요없다는것을

누구보다 잘알기때문에

 

흐트러진 나를 바로잡기위해

남들보다 더 많이 마음으로 울었고

남들보다 더 많이 반성하며 하루하루 보냈다.

 

나름 사회생활에 적응해감에있어 뿌듯함도 느끼지만

가끔씩 들려오는 안좋은소리에

인상도 쓰긴하지만

예전처럼 윽박지르고 화내고 하진않는다.

 

나도 사람인지라

나도 살려고 하는지라

달라져야한다는것 더 잘 알기때문에

이제와서 정신차렸다고 광고하는건 아니지만

나 이제 사람답게 살고있다.

 

어렸을때 나를 스쳐갔던 모든 인연들이

다들 자리잡고 다들 잘 사는 모습보면

부럽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다.

 

나때문에 많은일들을 격었던 친구들이나 후배들

지금 잘지내고있는걸보면

그때 내가 놓아준게 그때 내가 이해해준게

그 친구들과 동생들은 나보고 고맙다고하는데

그말이 왜 그렇게 쓰던지...

 

난 그때 왜 포기하지않았던걸까?

하는 생각에 더 비참해지지만

내가 받아드려야할건 지금 현실이니

지금 현실에 더 충실하려고 노력하고있다.

 

그리고

다 떠나도 내옆을 그래도 마지막까지 지켜주었던

내 어린시절 구세주와 같았던 그사람..

잘 지내는것 같아 너무 좋다.

 

진심이다.

솔직히 나때문에 고생한건 더할라이없이 미안하게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넌 충분히 행복해질 자격있으니까..

그동안 나도 너를 그렇게 허탈하게 보내고

너한테 많은 죄책감에 힘들었었어

믿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반성많이하고 다신 그런실수 안하려고

사람만나는것도 조심히했고 많은 자책도했지.

 

니가 말했던게 생각나네

넌 니 친구 후배들이 그렇게 좋냐?

그렇게 챙겨서 얻는게있냐?
그럼 난 뭐냐? 너한테?

벌써 7년이 지났네 이제 8년이 다되어가네

그말에 답을 못해줬었는데

그냥 얼버부리고 말았는데

그냥 화내고 말았는데

 

니가 그말했을땐

정말 내가 어려서 그랫던건지

아님 내가 정말 자신있어서 그랬던건지

정말 지금도 모르겠지만 그때 내가 왜그랫는지...

지금도 잘모르겠지만 그땐 뭐랄까

그냥 내가 가고있는 이 길에 확신이 있었다고 할가?

너보단 동생들 친구들이 우선이였고

그땐 내가 너무 어렸나보다.

 

얻는게 있냐? 잘해주면 너한테 돌아오는게있냐?

그말에 지금은 대답할수있을거 같다.

 

너를 치욕스럽게만들고 비참하게 만들었던 그시절

난 너를 버리고 친구와 동생들을 택했지만

돌아오는건 배신이였지...

 

그리고 내가 교통사고나서 병원에있을때

니가 그랫지 "이젠 정신차리고 평범하게 살어"

 

그땐 내가 너무 복수심에 차올랐어

그때 니 말을 들을껄 하는 생각도 많이했어

 

7개월이란 시간을 그곳에있으면서

내 아름답던 10대의 시간을 그곳에서 보내면서

정말 이 악물고 복수하겠다는 생각만 가득했지

물론 너도 그 아름답던 10대를 나때문에

안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았겠지...

 

내가 나오고 너를 처음봤을때 병원에서

이야기했지 이제 잘할께 앞으로 정신차릴께

 

그말 내가 남자로써 약속도 못지킨거 잘안다.

근데 정말 개같은 고생다하고 나왔는데

아무도 없더라. 그 친구들 동생들까지 나를 떠난거였지

 

그 배신감에 눈이 멀었어 솔직하게

내가 말할곳이없었다.

너한테 미안하지만 정말 화가났어

그 당시엔 정말 화가났어

넌 나를 한번더 믿어주고 내 곁에 다시온건데

개버릇 남못준다고

난 또 예전으로 그 7개월의 헤어짐이란 시간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다시 뛰어들었지

그때가 마지막이였을거같다 너랑나랑...

 

다시 돌아보면

난 니가 이해해주길 바랬나바

참 미련했지 지금생각해보니까...

복수할 사람도 복수할곳도 원망할 사람도 원망할곳도 없는데

 

내 자신이 내 모습이 그냥 부끄러웠어

너한테 보여지는 내자신말이야.

 

너에게 그렇게 도움받고

친구들 동생들한테 그렇게 모든걸 쏟아부었는데

돌아오는건 배신이라 너한테 정말 할말없었고

너한테 당당하게 말한마디라도 하려면

내가 그새끼들 잡아다가 죽였어야했어

내가 생각한건 그것밖에없었어

 

니가 했던말이 너무 가슴에 박혀있어서

7개월시간동안 그 좁은방에서 너만 생각하면서

내가 보여줬던 모든것들이 너에게 실망으로 돌아가면

난 너한테 더 할말이없어서 더 복수심에 치를떨었지...

 

그래서 난 너를 버렸던

너를 외면했던 그날을 생각하면서

너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지못했지...

 

그렇게 참다 참다 못견뎌 떠난거안다 난

안돌아올거란거 알고 보내줬어

내가 이렇게 못났고 못난 생각만하는데

니가 다시 올턱이없었어

 

넉넉하게 차비도 못챙겨주었고

따뜻한 말한마디 못해준게 마음에 너무 걸렸어

미안했고 정말 지금 생각하면 내가 너무 내 생각만했지

남자라는게 자존심만 너무 쌔서

한번도 너한테 따뜻한말 못해준게 너무 미안하다 지금도

하루에 수십번 너에게 전화하고

안받을걸 알면서도 또 전화하게되고

그때서야 확실하게 느꼇지

 

우린 끝이구나.

 

모든게 내 잘못이니까

모든걸 내 생각만했으니

당연한 결과였겠지

 

그래서 난 더 독해졌어

잃을것도 없었고

얻을것도 없었다.

 

그안에서 다짐했던 모든게

너를 보내고 난 후 다 틀어지게되었지

아마 내 인생의 최고의 실수고

내 인생의 최고의 발악이였겠지

최고조에 달한 내 발악이 통했는지

 

친구들과 동생들은 나를보며 떨었고

나는 그 친구들 동생들에게 말했다

 

너희들때문에 난 그 소중한사람 잃어가며

너희들과 힘든 생활하면서 그 소중한사람한테

너무 큰죄를 지었다고

 

그러니 갸들이 이야기하더라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끝까지 함께하지못해서 미안하다고

우리좀 이해해달라고...

울면서 이야기하는 친구 동생들보면

난 더 비참했지 막상 다 죽일것 처럼 잡아왔는데

난 더이상 잃을것도없는데 죽이고 싶었다.

 

그때 니이야기가 생각났어

친구가 밥먹여주냐?

동생들이 밥먹여주냐?
니가 아무리 이렇게 잘해줘도

너한테 돌아가는건 없다고

 

비참하더라고

니가 한말이 니가 나에게 큰소리치며 정신차리라고

했던 그말들이 현실로 돌아오니 너무 충격이였어

그렇게 정신없이 애들 다 때리고 나니까

허탈하더라.

 

돌아오는게 아무것도 없더라.

난 지금것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부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도

내 자신이 언제부터 이렇게 초라했는지

정말 막막했다 답답했고

 

그렇게 술로 의지하면서

혼자 자책만하고 병원에서 허송세월보내고있는데

니가 왔었지 그때 편지가 아직도 생생하네

끝까지 내 걱정해주던 니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

 

"어딜 그렇게 싸돌아다니냐? 아픈놈이"

"밥도 그대로고 아직도 정신못차렸냐?"

 

딱 2줄의 글이였는데...

넌 옆에서 자고있더라?

내가 언제올지도 모르는데

 

간호사가 와서 말하더라.

나를 많이 찾다가 지쳐서 자는거 같다고

여자친구가 이쁘네요^^ 라고

 

그 편지를 읽고 침대위에서 너를 30분정도 봤어

오만생각이 다들더라.

 

힘들게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수백번 말한거같다.

깨워서 뭐라고 이야기해야할지부터

어떤말부터 꺼내야하나 생각만했었다.

 

갑자기 일어나자마자 욕하는 너를 보며

"어딜 그렇게 싸돌아다녀 미친놈아"라고말하는 너를보며

눈물이 나올거같았는데 정말 참느라고 애먹었다.

 

그렇게 핑계대고 옥상올라가서

담배한대 피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무슨말을꺼내야하나 미안하다해야하나...

미안하다고 하고 사과하고 정신차리겠다하면

다시 돌아오려나 하는생각했는데 늦은걸 알았다

 

뻘쭘해있는 나를보고 웃자고 한말이였는지

아침에 머리 감았는데 머리 떡졌다고

머리 감겨준다고 할때 착각했다 미련하게도

이 여자 나한테 다시온건가 하고 그정도로

너무 행복했다.

 

그냥 우린 그랫던거같아

정? 미운정? 더러운정?

그런 정?

그렇게 술한잔하고 너와 헤어지고

내일도 올께 하곤 떠났지

 

그렇게 난 퇴원을했고

배운게 도둑질이라 다시 그 어두운길에 발을 담구고

더 악랄해져만 갔지

믿는건 내 자신뿐이였으니...

 

아니나 다를까

또 사고가 터지더라

꼼짝도 못하고 손쓸 시간도없이

난 또 1년 4개월을 보내야만했지

 

안에서 지내다가

니 소식을 듣고 면회한번 와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안오더라고 니가

그렇게 난 너를 잊어야만한다고 생각했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횟수로는 3년이 지낫지..

12월말에가서 나오니  1년 지나고 2월이였으니...

 

그렇게 다시 돌아오는 차안에서

많은 생각을했어

이젠 어떻게해야하나...

이젠 어떻게 살아야하나...

 

참 답답했어

먹고살 방법도 몰랐고

그냥 아무 생각이없었지

그렇게 난 나이를 먹어갔지

 

그렇게 나와서 하는것없이

선배들 따라다니며

시간만 보내고있을때

아는분이 가게한번해봐라하셔서

준비하고있던중에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자고있는데 전화가왔어 너한테

어디냐? 잘지내냐? 이야기좀 할수있냐?

 

딱 3마디였는데

어떻게해야하나 망설이고 또 망설였어

긴시간이 지난 그때 잘난것하나 없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가기가 싫었어

그리고 너를 안에서 너무 많이 미워해서

보고싶은게 반이고 미운게 반이였었어

 

근데 보고싶은게 더 크더라

한걸음에 달려갔는데

자는척을한건지 방안엔 술냄세가 진동하더라

 

생각했어

그냥 갈까?

한번 불러보고 안일어나면 가야지하는 생각에

니 이름을 불렀지

일어나더라 딱히 할말이없었어

그냥 어떻게 지냈냐 안부물어보고

어떻게 지냇는지 이야기듣고

할말이없었어

우린그때부터 할말이없던 사이가 된거지...

 

그래도 내가 더 노력했었어

더 말을 이어가려고

말이 끊기면 정말 끝일거같아서

근데 마음 한구석엔 너를 그리워한 마음이 너무컸어

 

그래서 내 이야기를 했었지

이제 정신차리고 장사나 해보면서

지내려고하는데 다시 시작해볼수없을까?라고...

 

돌아오는건 너도 나이가 먹었는지

현실 + 능력이였지

니가 키우는 개들한테 들어가는 돈이 얼마인지 아냐고 ㅎㅎ

그말듣고 너한테 내색은안했지만

다시 오고싶은 마음은 없나보다 했어

넌 냉정한 사람이니까

 

그래도 이렇게라도 봐서 어디냐는 생각에

너무 좋았고 말이라도 다시 돌아가면 잘할꺼냐?

라는 말에 행복했었지 그게 마지막이였는데

내 기억엔 그게 마지막이였는데

 

왜 그렇게 아쉽고

귓가에 맴돌고 너한테 더 쓴소리만했던지

돌아온다던 니가 연락이없고

그래서 더 화가나서 안좋은소리만 했고

그렇게 허송세월 또 보내며 술로만 의지하고

그렇게 가게 시작해서

잘하고있는데 잘지내고있는데

잘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니전화에 무너지고

그렇게 또 내 자신은 무너지고

 

가게는 엉망이되고

망했지 뭐

 

내가 하는게 다 그렇지뭐

그렇게 장사도 말아먹고나니

할게없더라고

나이는 먹어가고

 

참 시간 많이 흘러버린거지.

할수있는게 없었으니까

 

그때 생각들더라

이제 나도 끝내야할때가 오는구나

내가 이제 할수있는게 없구나 라는 생각하니

 

니가 그때 그렇게 말리고 말릴때

그때 정신좀 차리지 왜 멍청하게 이제서야

후회하고있나 생각했다 솔직히.

 

그렇게 따르던 선배분께

말씀드리고 제가 할게없다

포기하겠다 하니 진짜 줘터졌지 ㅎㅎ

1주일집에서 못나갔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에 내가

 

살려고 노력하다가

문득 니 생각에 글쓴다.

 

솔직하게 말한다.

이름은 기억나는데 너와함께한 시간도 기억이나는데

니 얼굴이 기억이안나

 

이제 니가 내 마음속에서
떠나나보다라는 생각이든다.

7년을 혼자 자책하고 좌절하고

했던 시간이 무의미해진다 요즘

 

중간 중간에 여자도 만나고했지만

잘안되더라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다른여자와 함께있으면

나도모르게 니 생각을했으니까

죄책감이겠지 그렇게 난 지냈어

 

궁금하긴해

니가 어떻게 지내고

뭘하고 지내는지

 

근데 나도 알지 ㅎㅎ

우린 그런거조차 물어볼수없는 사이라는거

그래서 더 씁쓸하고 그렇게 만든게 나라는걸 알기에

 

더 미안할뿐이지.

 

어느덧 시간은 흘러서

이름만 기억나지만

 

시간이 해결해준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다 요즘

 

정말 오랜만에 니 홈피가서

니 사진보고 아 이렇게 생겼었지했다.

 

잘지냈음 좋겠고

하는일 다 잘됫음하고

너한테는 내기억이 정말 안좋은 기억이겠지만

정말 미안했다.

 

내가 뭐하고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많이 보고싶지만

목소리라도 듣고싶지만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까

글로 니 생각하며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솔직히 슬프다.

 

잘지내고 건강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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