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운지 3년되었습니다
태어난지도 3년 되었구요
3년전 길 지나다니는데 제 손바닥 만한 여러 아기 강아지들이
한 상자 안에서 꾸물꾸물 거리고 있는것을 보고 반해서 사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날 코카스파니엘 이라고 하였고.. 13만원으로 현금에 구입해서
병원에 두번 데려 갔더니
푸들 +코카스파니엘, 코카스파니엘+ 말티즈
아니냐고 하더군요 ..
아무튼 잡종이라는걸 알았어요..
잡종이건 아니건 상관없습니다
제가 원룸에 살아서 3번째 쫒겨날 상황이에요..
겨우 버티고 있지만요..
밖에 사람들 발소리만 들리면 강아지가 너무 짖어서
주인집 전화가 너무 오고.. 오줌은 패트에 싸긴하는데
가끔 봉지류나 플라스틱류만 발견하면 바로 거기에 소변 보구요..
옷에도 싸서 미치겠어요...
똥은 안가리고 이불이나 옷종류 아니고 바닥이면 그냥 아무대나 다 싸요..
짖는이유때문으로 집주인 전화가 와서 결국 쫒겨나듯 이사했고
이사한 집에서도 또 강아지 때문에 쫒겨나듯 다른집으로 이사했어요..
강아지 짖을때마다 신문지를 돌돌말아서 호통쳐보고 안아서 못짖게 입막고
티비에서 본것처럼, 인터넷에 검색도 해서 식초를 뿌리는둥 코도 툭툭 때려보는둥
어떡게 해보려 하지만.. 방법이 먹히질 않아요...
3번째 이사한 지금의 집에서도 민원신고 들어오고
새벽에 옆집 남자가 발로 문 차고 강아지 나오라고 죽여버린다고..
저혼자 사는 집인데 너무 무섭고..
피해 끼치는거 저도 너무 싫고.. 현관 나올때 마다 눈치보이고..
입양도 보내봤지만
그집에서 못키우겠다고 다른집으로 , 그집에서 다른집으로 ,또 그집에서 다른집으로 갔다가
다시 저희 집으로 온거에요..
결국 짖는것 때문에 ..
이번에 제가 한달 안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못대려 가요.. 진짜 제옆에 강아지 있는거 보니 불쌍해서 눈물 날것같은데
어떡하나요... 사정이 안좋아서 훈련소에 데려다 놓을수도 있는것도 아니고....
처음엔 이렇게 짖어 댈줄은 몰랐어요...
목 성대 수술을 하자니 ...
정말 학대 인것 같고 너무 불쌍해서 안될것같구요..
제가 입양하려고 인터넷 카페에서 여러군데 알아봤지만
데려가신다는 분들 다섯~분들 중에
결국은 " 너무 짖어서 못 키울것같아요..죄송합니다" .. 라네요
정말 어떡게 해야하나요....
자칫하다가 멍멍탕 집에 갈까 걱정도 되고
성대 수술하면 학대 잖아요 ..
정말 다른방법 없으면 수술이라도 해야 할까요..
불쌍해서 어떡해요 ㅠㅠㅠ....
수술하면 남들에게 정말 엄청 욕먹겠죠?
저도 원치 않은데 길바닥에 떠돌거나
더 나쁜 길로 보내고 싶진 않아요ㅠㅠ..
조언좀 제발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런 상황에 ....
성대 수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