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임신 사실 안 후 아무것도 안하는 와이프

답답 |2013.08.05 15:48
조회 10,810 |추천 9

결혼한지 딱 3개월 됐습니다.

와이프도 나도 아이를 빨리 가지기를 원했는데 빨리 아이가 들어섰네요.

말 그대로 입니다. 임신한 걸 알게 된 건 1개월 전입니다.

임신하기 전에도 와이프 집안 살림을 잘 하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살림 안 했던 여자니까 시간이 걸리겠지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임신 사실 알고 난 후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합니다.

 

아침에 제가 예약 취사 해서 밥 차리고 와이프 깨웁니다.

빨래도 제가 내 퇴근시간에 맞춰서 돌려줘 해도 안하길래 세탁도 제 퇴근 시간에 맞춰서 예약 세탁합니다. 즉 와이프 집안일 아무것도 안합니다.

처음에 임신해서 그냥 유세하느라고 그러겠지 했는데 한달동안 진짜로 아무것도 안하네요.

 

와이프에게 임신했어도 움직이는게 좋다고 집안일좀 쉬운일좀 하라고 해도 쇠귀에 경읽기 입니다.

임신한 와이프와 싸울 수도 없고, 이렇게 살자니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와이프 우울해 하거나 입덧하거나 그런 것 없습니다.

단지 이런 호사 언제 누려보겠냐고 손하나 까딱 안 할려고 그러니까 너무 짜증이 나네요.

어떻게 해야 될지 난감합니다. 좀 좋은 방법 없을까요?

추천수9
반대수19
베플글쓴이|2013.08.05 15:52
시어머님 부르세요 니가 몸이 힘들어서 우리 엄마가 일해주시기로 했어 10달.동.안^^
베플|2013.08.06 03:40
한국여자한테 임신은 대단히 큰 무기에요. 저런여잔 출산하면 더 심해집니다. 뭐든지 애 핑계 대가면서 남편을 말려죽일 여자죠. 지금도 힘들죠? 출산하면 육아핑계대면서 완전 머슴살이 하게 될겁니다. 포털에서 "임신 중 이혼" 검색어 치면 엄청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못견디는 사람들이 많은거죠
베플ㅋㅋ|2013.08.06 02:24
전문 용어로 "임신공격"입니다. 실제 결혼시 집마련비용 보태지 못하거나 자신의 능력이 남자보다 딸리거나 집안의 급이다르거나.. 이 모든걸 극복하고 괜찮겠지하면서 시집을가게 만드는 힘과 원동력은 임신이죠. 요즘 여자들의 입에서 유행어처럼 번지고있는 " 니 애낳아주는데~~~" 공격입니다. 내가 저집안의 아이를 낳아주면 나의 모자란 돈과 능력에대한 면죄부가 성립되는줄알고 말이죠. 이전 시대에는 통했겠죠. 허나 시대가 어느시대인대.. 남자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고 시부모도 마찬가지 입니다. 옛날처럼 조강지처 최고라고 대를 이어주었다고 모자란며느리 이해주라고 아들잡는 시대 아님. 맘에 안들면 내칩니다. 더군다나 집안의 급이다르고 직업도 별로거나 전업주부인 며느리는 더쉽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