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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살면서보고듣고느끼고들은이야기 '노래'

아깽 |2013.08.09 10:42
조회 950 |추천 6

안녕여러분?

제가 왔어요
전 업무상 컴인터넷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이트가 한정이되어있어요
그래서 비루하게 핸드폰으로 글을 올리네요

비루한 제 글을 읽어주시고
몰래 추천 누르고 가신분들 고마워요
물론, 댓글 남겨주신 분들은 말할것도없이 감사하구요^^

그분들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힛 -

 

이전편 http://pann.nate.com/b31892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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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내가 대학생때였어

당시 우리집은 다세대주택에 반지하에 살고있었는데
생각보다 집이 깨끗하고 넓어서
우리가족은 불평불만없이 잘 살고 있었어

근데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게 있는데

난 귀신을 못봐

예전에 한번 본적이있는데
내가 보고 기절을 해버려서
그다음부터는 보이지않더라구

근데 그렇다고 듣지못하거나 느끼지못하는건아니야

어디서 들었는데 내가 불기운의 사람이래
이런기운을 가진 사람에게는 귀신들이
잘 접근을 못한다나봐
영혼이 탄다나? 뭐 나도 들은이야기라
믿거나말거나야

암튼

각설하고

내가 다음날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잔뜩 예민해져있을 밤이었는데

어디선가 여자허밍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때가 겨울이라 보일러돌아가는 소리가 아닌가
생각하고 넘어가려했어

근데 그거알아?

한번 귀에 들린소리는 거슬릴정도로 정확하게 들려

이게 보일러돌아가는 소리면
우웅-
이렇게 들려야하는게 정상이잖아?

근데 이 소리가 정확하게 여자목소리로

두 음으로
음- 음-

이러는거야(젠장)

순간 온 몸이 굳는거지

나는 내 방 바닥에 앉아있었고
핸드폰은 책상위에 손만 뻗으면
닿는거리에 있는데 몸이 안움직이는거야

와..근데 이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거지

미치겠는거야

이러다가 저여자한테 잡혀먹겠다싶은게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마찬가지겠다싶어서
진짜 죽을힘을다해서 핸드폰으로 손을뻗었어

핸드폰을 잡자마자
단축번호 1번으로 전화를 걸었어

당시만나고있던 남자아이가 전화를 받았지
(애인이라고하면 혼날 것 같아서;;)

그아이가 전화를 받자마자
그 여자의 노래가 멈췄어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도무지 기억이안나

그냥 전화통 붙들고 있다가 일어나보니 아침이었던것밖에

아침에 엄마한테 우리옆집이나
윗집에 젊은 여자 사는 사람있냐고 물었어

엄마는 무슨소리하냐고

윗집엔 젊은 남자 둘만살고
옆집엔 부부가 노모를 모시고 사는데
그날은 집이 비어있었다는거야

하아...
그럼 내가 들은 그여자목소리는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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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때 생각하면
소름끼치고 그래요

그때 들었던 여자 목소리의 허밍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생각만해도 다시들리는 것 같거든요

조심해요
오늘은 당신을 찾아갈지도 모르니까요

힛-

 

다음편 http://pann.nate.com/b31894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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