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여대생입니다.
핸드폰으로 쓰는 거라 맞춤법이라던가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근 국가장학금때문에 속이상합니다..
국가장학금1유형이 탈락되었더군요.
홈페이지에 질문해보니, 소득분위 9분위여서 국가장학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답변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소득분위 9분위라는게 정말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저희 집은 결코 잘사는 집이 아닙니다.
어머니는 제작년 봄에 암수술하셔서 일하지 못하시구요...
아버지는...공업하십니다. 탁자 유리 맞추는 일이나 샤시, 방충망 같은거요.
한달 수입 200도 안됩니다. 그나마 자산이라고는 아버지 일하실때 자재나르시는 소형트럭? 하나와 조그만 집 하나뿐입니다.
한학기마다 340만원가량의 등록금이 죄송스러워서 국장이라도 많이 받아보자 하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높은 학점을 받지는 못해도 꾸준히 3.8에서 4.1의 성적은 유지했구요.
그런데 이번에도 국장1유형이 탈락되었더군요.
꼴랑 학교에서 성적우수로 주는 장학금 130만원가량이 끝이더군요.
심지어 수원에 사는 친구A는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수입이 많은데도 국장 200을 타더군요.
성적도 3.5안팎인데 말이죠.
정말 국장 결과 나올때마다 회의감을 느낍니다.
왜 나보다 성적도 안좋은 아이들이 나보다 많은 장학금을 탈까, 나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장학금 조금이라도 더 타볼까 열심히 공부한게 헛수고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집이 잘사는 것도 아닌데...
정말 답답한 마음에 국장홈페이지에 질문도 많이 올렸습니다.
도대체 그 소득분위라는것 기준이 뭐냐고. 우리집이 왜 중산층이라는 거냐고.
정말이지...반값등록금이라는데...아직 저어게는 등록금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어떻게 조금이라도 더 받을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저 소득분위 기준이라도 알수 없을까요?
정말 두서없이 막 썼네요....속상한 여대생의 한탄이라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