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음슴체로 ㄱㄱ함.
일단 글쓴이는 14세 막 중학교의 아리따...아니 생활을 ㅛㅣ작하는 여중생임.
진짜 나는 막 초인종 누르고 택배입니다 뭐 이런거 다 남이야긴줄 알았음....
때는 바야흐로 며칠전
ㅅㄹ직히 우리집이 보안 그런게 약함.
도어락도 몇십년째 그대로 써서 우리집 비밀번호만 다 지워져있어서 몇번 누르면 맞음;
하지만 더 무서운건, 내가 정말 험한일을 당할뻔했음.
일단 글쓴이는 선천적으로 듄니 겁쟁이라 막 벌래도 보면 비명지르면서 ㅌㅌㅌㅌㅌㅌ함.
사람도 막 이웃인데도 경계함.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하니까...ㅠㅠ
이건 서론이고 귀찮으니 본론감..
글쓴이는 부모님이 두분 다 맞벌이고 첫째오빠는 호주 둘째오빠는 독일 셋째오빠는 군대에 가있어서 집에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있음.
몇주전 오후 4~5시쯤...;
누가 초인종을 누름. 막누름. 인터폰을 보러갔음. 어떤 아저씨 혼자임. 근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글쓴이가 겁이 많음; 안열어줌; 안응답; 그자리에ㅛㅓ 벽에 딱 붙어서 숨죽이고 있었음.
보통은 한 두세번 누르고 가버리잖음.
종교권유는 보통 두명이상이 오고 그러
잖음. 우리지역은 그럼. 다른덴 몰라도..
근데 남자에, 혼자. 이거 뭐 자연스레 인신매매 장기매매 강도 납치 그런거밖에 생각 안났음.
계속 아닥아닥하고있었음.
계속 누름.
본인이 심각한 돼지라 걸으면 발소리가 들려서 그냥 그자리에 서서 가라가라하고 있었음.. 다행히도 몇번 더 누르다가 뒤돌아서 계단으로 내려가는거임...
근데 나는 들었음... 그때 그 아저씨 분명..
"아이 씨X...이집에 사는 애 거의 혼자있는거같던데..."
....ㅎㄷㄷ...
그때 지젼 다리풀리고 막 덜덜떨리고 울음터지는ㄴ건 기본서비스; 겁나 무서워서 엉엉울지도 못하고 입막으면서 움;
진짜 무서웠음...
소름돋고 막 저사람이 어떻게 알았지 하는 생각도 엄청 많이들엇음. 진짜 소름돋았음.
진짜 이건 나같이 어리다고 포함되는게 아님.
정말...이건 나보다 어린 아이들도 나보다 나이많은 언니들도 아줌마들도 할머니들도 예외같은거 없음.
진짜 조심하고 또 조심하셈..진짜 지금생각해도 무서움...
정말 누구던지 종교권유던지 택배던지 인터폰이나 문에 그 돋보기로 되어있는 구멍이 있는 집이라면 사람을 꼭 확인하셈. 택배는 경비실에 맡기셈. 종교권유는 씹으셈.
진짜 지금 세상 무서워서 못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