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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서를 퀵서비스로..

윤똘똘 |2013.08.17 22:41
조회 255 |추천 0
여자친구가 발에 무지외반증이라는 걸로
수술을 했습니다.

병원은 연세사랑병원에서 했구요

수술때부터 수술시간이 2시간 미뤄졌다가

또 두시간 미뤄졌다가.

수술 앞두고 있는 사람을 안절부절 못하게 하더니

수술후 보험사 제출용 진단서를 발급하기위해

오늘 병원을 갔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여자친구는 전화상으로

팩스를 받을수 없는지 문의 하였으나

'반드시 본인이 와야만 발급이 된다'

라고 안내를 받았기에

여자친구를 태우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10시50 분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접수를 하더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뭐 오전에 손님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거니..하고
기다렸 습니다.

담당 의사 면담을 해야 한다고 해서 아픈 다리로
2층까지 올라갔더니

한참을 기다리고 면담은 커녕 간호사가 나오더니
내려가서 받으라고 합니다..

다시 아픈다리로 내려가서
진단서를 발급받고 치과에도 예약이 되어 있어서

잠실에있는 치과로 가려는데

여자친구가 진단서를 보여주며 이상하다고 합니다.

지난달에 수술을 했는데

진단서 상에는 2009년 11월에 수술을 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더군요

병원이 들어선것도 2010년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여자친구는 다리가 불편하니
차에서 기다리고 저혼자 병원에 다시 들어가서
진단서를 발급해준 원무과에가서

잘못된 진단서를 보여주니

다시 고쳐준다고 합니다.

기분이 나빠서

의사가 잘못 내려준건지 출력하시는 분이 잘못 출력했는지 여쭈어보니 의사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보험사에 물어보니
그 진단서를 보내게 되면 보험금은 물론
진단서 상의 2009년 보다 늦게 보험이 가입이 되어있어서 보험해약은 물론 불이익을 당한다고 하네요..

여튼 잘못된 진단서를 들고 의사가 있는 진료실을 올라갔더니

간호사는 기다리라고 하네요..

아니 진단서가 잘못됐고

50분에 예약을 했고 다른 병원도 가야 하는데 접수해야 하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5분정도 기다린듯 한데 아무말도 없길래

화가나서 밖에 있는 간호사한테 화를 내버렸네요

50분에 예약을 하고 와서 진단서 받아가는데 40분이 걸려서 진단서도 잘못된 진단서를 받아간다고.
허위 진단서로 보험사에 제출 할테니 알아서 하라고

승질을 내고 나왔습니다.

원무과에 명함을 주면서 난 불쾌하고 사과 받아야 겠으니
담당의사보고 전화 주라고 하며 나왔습니다.

30분정도 있으니

전화가 오더군요..

명함을 받았던 그 원무과 남자 직원분이..

죄송하다는 말과함께

'진단서를 다시 뽑아서 팩스로 보내 주겠다고..'

처음에는 직접와서 발급 받으라는 진단서를
자신들이 잘못 뽑았으니

이번에는 본인확인 없이
위임장도 없이

병원 임의로 진단서를 발급해서 팩스로 보내준다니..

다리 아파서 거동이 불편한 여자친구랑
아침부터 뭘 했나 싶더군요..

그러더니 횡설수설과 함께 다시 전화 준다더니

원무과장이 죄송하다며 전화가 옵니다.

진단서는 다시 발급해서 퀵으로 보내준다며..

제가 원하는건 원초에 잘못을 한 의사의 사과를 원한건데
담당 의사는 아무말도 없고
다른분들만 사과를 하니 더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원무과장님께

나는 너무 기분이 나쁘니
담당 의사분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
진단서는 담당 의사가 직접 들고 오라고 요구를 해 버렸습니다..

역시나 씨알도 안먹히더군요.

또 원무과장과 통화후
10여분이 지나서 담당 의사한테 전화가 왔고

이 담당 의사는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진단서 다시 뽑았는데 왜 가셨나며 횡설수설..

진단서가 잘못 나오고 사과한마디 못 받아서 화가 나는데

예약해놓고 40분 기다린거에 화났나며
죄송하다며 사과..

무슨 상황인지 모르시져 지금?
뭐 때문에 화가 난건지 모르세요? 했더니
또 횡설수설..

그렇게 영혼 없는 사과 받고

원무과장님과 다시 통화후

진단서는 병원에서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의사가 다시 발급 해서

퀵으로 받았네요..

2주 후에 또 진료 받으러 가야 하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위 같은 상황에서

의사가 진단서를 다시 발급할때

그때는 본인 확인 절차 없이 발급이 되는건지..

그게 된다면 진단서는 한번가서 뽑아 놓으면
언제든 팩스로 발급비용 없이 발급이 가능한건지..

참. 유명한 병원이라 믿고 갔는데

태도도 그렇고 너무나 기분만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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