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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불을 못끄고자요

아너무힘들... |2013.08.19 05:02
조회 1,544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이 새벽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많이 받아서에요

 

새벽에 이렇게 스트레스받는 이유는

제가 밤에 잘때 불을 못끄고 자기 때문에

 

밤에 불을 못끄는 이유는 간단하게 말하면 무서워서에요ㅠㅠ

그냥 무섭다고 하면 집에 가족들 다 있는데 뭐가 무섭냐고

할수도 있고 저희 엄마 아빠도 똑같은 소리를 하시지만

그게 그렇게 생각보다 쉬운문제가 아닙니다


몇년전부터 불을 못끄고 자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그때는 주기적으로?


음 주기적으로 라고 하기는 쫌 뭐하지만


불을 키고 잘때가 있었고 또 불을 끄고 자는게 괜찮아지면

다시 끄고 자고 이러는게 반복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아예 불을 켜놓고 자는게 거의 1년이 다 되었습니다..

불을 끄고 자지 않으면 피곤하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오히려 불을 키고 잤을때 더 푹자온게 1년이 다되었기 때문에


저는 나한테는 불을 키고 자는게 더 푹잘수있는 방법이다 라고 생각하고 불을 아예 켜놓고 자는겁니다.


그런데 푹자기위해서라기보단 위에서도 말했듯이 무서운게 불을 켜고 자는 가장 큰이유입니다..



주기적으로 끄고 자거나 키고 자거나 할때는 그냥 단순히 무섭다라는 생각만 했었지만


지금은 단순히 생각으로만 무섭기 보다는


어두운데 혼자 있으면 너무 무섭고 공포에 휩싸인다 해야되나?

그렇게되면서 갑자기 불안하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립니다.


그럼 그때부터 불을 끈채로 잠을 자는건 포기해야합니다.


그럼 다시 일어나서 불을 켜고 30분에서 1시간 어쩔때는


그 이상을 깨어있다가 다시 잠들죠..


왜 제가 불을 켜놓고 자면 푹 자는데

중간에 깨서 잠을 못자고 다시 키러 가냐구요?

그게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입니다..





제가 보통 12시전에 잠이 드는데

새벽 3~4시쯤 아빠나 엄마가 불을 꺼주러 옵니다.

일부러 꺼주려고 깨는건 아니구요

 

화장실가거나 물먹으려고 깨면 꺼주는거에요

그런데 문을 여는 소리나 불을 끌때 탁 하는 스위치 소리에도 깨지만 환하다가 갑자기 어두워지면 눈을 감고있어도 눈이 팍하고 떠지면서 잠이 깹니다.


그나마 아빠는 최대한 소리안나게 꺼주려고 하지만

엄마는..하..

꺼주러 오는 모든 소리를 당연히 깨라는 듯이

크게 소리냅니다..



문벌컥!!

자고 있는 저한테 뭐라고 계속 하고

불끄는 스위치 탁!!



에휴..

아빠가 조용히 꺼줄때도 깨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시끄럽게 소리내면

이미 저는 문벌컥여는 소리에 놀라서 깨죠..

그리고 갈때 문도 안닫고갑니다..




그럼 저는 또 잠이 확 깨서 문좀 닫고가 라고 하면서

짜증이 나죠

그리고 그냥 제가 다시 키고 자거나 불을 꺼주면 잠이 다시 들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렇지만

불을 꺼줄때 깨버리면 그때부터 정말 미친듯이 누가 업어가도 못깰정도로 피곤할때를 제외하고는 100% 다시 잠이 바로 못듭니다


그럼 다시 켜고 자면 되지 않냐구요?ㅠㅠ



하..켜고 자면 되죠..

원래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때부터입니다.


그것때문에 요즘 너무 힘들어요



불을 다시 켜고

 

 

잠이 들라치면 다시와서 불을 끕니다.

그럼 저는 간신히 잠이 다시 들려고 했는데



잠이 확깨죠



그럼 정말 너무 짜증이 나고 힘듭니다..


그때부터 불켜고 자면 다시 최소 20분은 잠들기 전엔 깨있으니까요..


그 새벽에요..



이게 어떤날은 세네번 반복됩니다..


정말 미칠노릇이죠

 

 


요즘 엄마가 끄는날이 더 많은데


못잔다고 뭐라고하면 불켜놔서 불이 새어나오는거에 깬다고하는데..



그렇게치면 아빠는 요즘 더워서 거실에서 주무시기 때문에 제방에서 새어나오는 불에 더 잘 깨야합니다


안방에서 자는 엄마가 불이 새어나오는게 보일리도 없을 뿐더러

엄마보다 아빠가 잘때 예민하기도 하구요


제가 보기엔 화장실가다가 끄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어떤날은 세네번 반복되고 나서

 

어차피 또 끄면 깰테니까 1시간에서 2시간정도 일부러 깨있다가

다섯시반에서 여섯시에 날이 조금 밝아지면 그때 끄고 잡니다..

 


방학이지만 늦잠잘 수 없고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말이죠

 

하..그럴때는 정말 울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저 생각해서 꺼주는건 이해하지만

 

당장에 사람이 잠을 못자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엄마한테 조용히 해달라고 해도 

 

어차피 한계가 있고

어차치 깰때는 깨니까 조용히만 꺼준다고 그건 소용없는거 같구요..


저도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고문 받는 것 처럼 잠을 일부러 안자는게 아니라


반강제적으로 깨거나 깨있어야하니까 미칠 노릇이라


고치고 싶어요



하지만 무서운게 맘처럼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니까

더 미치겠어요


어두운데 누워있으면 잠이 확달아나고 말똥말똥해집니다.


그렇게 있어보다 너무 공포로 다가오고


30분동안 잠이 올 기미가 안보여


다시 키러 일어났습니다..

어두운것도 누가 같이 있으면 괜찮았는데


이제 누가 같이 있을때

 

예를 들면 남자친구랑 있어도

 

장소가 안이던 밖이던

어두워지면 일단 무섭고 불안하니까

제발 어떻게든 밝게해달라고 소리부터 치고

밝게 못할때는 달래주면 괜찮아지긴 해도

불안한건 여전하구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꿈꾸는일이 손에 꼽을정도로 잠을 푹자던 제가

새벽에 세네번 그 이상 깨구요

이젠 불을 안꺼도 그 시간쯤되면 꼭 깨더라구요

하..ㅠㅠ

이런 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피곤한게 이렇게 쌓이면

하루동안 너무 힘듭니다..

더이상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매일 판 눈으로만 보다가 쓰게 되었습니다

새벽이니까 이상하게 썼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도와주세요ㅠㅠ

혹시 저같은 분 있으신가요ㅜㅜ

그냥 단순히 엄마랑 같이 자라,불을끄고 누워있어봐라,

이런 해결책 말구요ㅠㅠ

제가 엄마랑 평생 같이 잘수있는건 아니니까요..

정말 고칠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혹시라도 안좋은말은 하지말구요


도와주세요 제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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