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판분들이 써주신 댓글들 모두 다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어이가 없어서 글을씁니다.
여기 댓글쓰신분들 다 남자세요????아니면 그 애엄마세요???
만약에 본인들 가족이나 연인이 혹은 친구가 그런일을 당했는데도
그냥 멍청하게 참고만 계실건가요??
처음보는 남이 내몸을 주물럭 주물럭 만졌는데두요????
멋도 모르는 애기니까 무조건 참아라는 규칙은 어디에있나요?
저도 물론 처음엔 아직은 애기니까 참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애엄마가 하는 행동이 정말 뻔뻔하게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자기가 먼저 경찰서가자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간거에요.
아무리 애라도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꼈다면 애부모로써
사과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사과는 커녕 쌍욕을 퍼붓는데 그럼 저는 당하고만 있나요??
본인이 안당해봤으면 함부러 그렇게 지껄이지 마세요.
제가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고 또 띄어쓰기와 받침글자도 잘못하고
글을 조리있게 잘못써서 앞뒤가 안맞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ㅠㅠ
안녕하세요.24살 여자입니다.
제가 어제 겪었던 황당하고 화가났던 일을 써볼까합니다.
때는 어제 밤 12시 30분경에 오랜만에 친구와 술약속이 있어서
가까운 고기집에 왔었어요.들어가니까 늦은시각임에도 불구하고..
4-7살쯤 되보이는 애기들을 4명을 데리고계시던 애기엄마 두분이 계시더라구요.
애기들이랑 가까이있으면 시끄러우니까 최대한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반대쪽엔...인상이 험악하신 아저씨들 5명이계셔서..그만..
그 애기엄마들 옆옆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거긴 의자가 아닌 신발벗고 올라가는 테이블이였어요.
친구와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애기들이 4명이나 있어서 그런지..
좀 시끄럽더라구요.그래도 아직 어린 애기들이니까 참았습니다.
한 30분쯤 흘러서 사건이 터졌어요.
친구랑 이야기중에 갑자기 누군가 제옆으로와서 제가슴과 옆구리를
주물럭 주물럭 하듯이 만지는겁니다;;;식겁해서 누군지 쳐다봤더니
그 애기4명중에서 4-5살쯤 되보이던 남자아이가 자다가 깬채로 저한테와서
제가 엄마인줄 알았는지..제몸을 만지다가 옆으로 누워서 자더군요;;;
같이있던 친구와 저랑 너무 당황해서 말이 안나오던 상태엿는데..
그 애기엄마가 깜짝놀래서 오시더니 아이를 깨우면서 여기서 자면 어떻게하냐고;;
애를 깨워서 자신들이있던 테이블로 가시면서 저에게 사과를 한마디도 안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 애엄마에게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애기가 갑자기와서
제몸을 만지고 갔는데 사과도 안하시냐고 했더니
"애기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뭣도 모르고 그런거고 우리애는 순해서
잠결에 그런것일뿐 고의로 그런것도 아닌데 그게 사과하는 일이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무리 애라도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꼈으면 이것도 성희롱인데
당연히 사과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저보고 엄청 야박하고 싸가지가 없다네요.
그리고 옆에 가만히 계시던 그 애엄마 친구 애엄마도 오히려 저를 욕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같이있던 친구와 제가 너무 열받아서 잘안쓰던 욕을하면서
"부모가 이따위인데 애들이 잘도보고 배우겠네"이랬더니
뭐이런 "싸가지없는x년이 다 있어 넌 위아래도 모르니??"
이러면서 팔로 툭툭 치시는겁니다.그래서 제가
"어른도 어른같아야 어른 대접을하죠.하는행동이 딱 당신 아들보다도 못하구만"
이랬습니다.그랬더니 뭐낀놈이 성낸다고..애엄마가
"너같은x는 경찰서 한 번 가봐야 정신을 차린다고 지금 당장 경찰서가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식당 사장님과 손님들께 "소란피워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고
그 애엄마들과 제친구랑 같이 경찰서에 갔네요.그때가 1시 40분쯤 이었는데..
잠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는 애기들까지 기어이 데리고 경찰서에 가시더군요ㅋㅋㅋㅋ
늦은시각까지 수고해주시는 경찰아저씨께 사건이 일어난 계기를 다 말씀드렸더니
경찰아저씨께서 "처벌받기 싫으시면 다장 사과하세요."라고 애엄마에게 말씀하시더군요.
제앞에서는 그렇게 눈에 레이저가 나올만큼쏴대시더니 경찰이 앞에서 사과하라고 하시니까
바로 저에게 "죄송합니다.제가 아까는 술을 먹어서 제정신이 아니었나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애가 그런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마음같아서는 고소라도 하고 싶었으나 그냥 참았습니다.
네이트판에서만 보던 일들을 제가 겪으니까 참 황당하고도 화도나고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늦은시각에 애들을 데리고 나온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자기애가 명백히 잘못을 한것을 아직은 어리니까 뭣도 모르고한 행동이니까
이런것쯤이야 아무렇지도 않은거겠지라는 사고방식..정말ㅋㅋㅋ
자기자식이니까 자기눈에만 예쁘고 착하고 뭐든 이뻐보이지..
남들눈에는 그냥 부모한테서 교육을 잘못받은 애같아보여요.
물론 애기엄마들이 다 이렇게 몰상식하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사람많은곳에서는 조심 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