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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적인 우리가족 2탄

큰딸래미 |2013.08.24 12:03
조회 39,401 |추천 68
안녕하세요!
보기보단 왕소심녀인 저는 아무반응없으면 글지우려 왔다가 
2탄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폭풍감동하고 2탄 ㄱㄱ
정말 감동이에여 ㅠㅠㅠㅠ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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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렸을때 마당에 야자수? 코코넛 나무가있는 집에 살때 일임.
생선을 먹으면 손에서 비린내나는것도 싫어서 깔끔떠시던(?)
우리 아빠는 이상하게 발톱 자르는걸 싫어하심. 
싫어하시다기 보단 방치 하심.





참다참다 성격터지신 우리 어머니가 도대체 왜그러냐 물어보니......







아빠 왈-
'조금만 더 길러서 딸래미 코코넛 따줄꺼야'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아빠 그런 깊은 생각이었다니 ......... 감동이야통곡











우리아버진 나무늘보처럼 발톱을 이용해 나무를 탈거라는 변명?을 늘어노심. 


ㅋㅋㅋ울 아빠 귀엽지않음?부끄






2
우리가족다 동물을 좋아해서 여러번 키웠었지만
우리집이랑은 인연이 아닌지 전부다 우리 곁을 떠남...



대부분 더 좋은 주인들을 만나 갔지만, 

옆집고양이가 아무도 안보는 사이 담을넘어와 잡아 잡수신(?) 카나리 2마리와
어떤 12345678910!@#$$@%@#$#@$#@! 개도둑이 낲치해간 뭉치(강아지 ㅠ)는 
안좋게 우리 곁을 떠나감통곡









함께할땐 너무 좋지만,
뜻하지 않는 이별을 해야했을때 슬픔을 우리가족은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오랬동안 인간만이 존재했던 우리가족에게

우연히 다른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옴!
사촌언니네 개가 새끼들을 낳은거임!



눈이 너무 땡그럽고 기여워 내 동생과 나는 포도라고 이름을 지음. 

원래 집안(실내)? 강아지였던 포도는, 

몇번 코에 바람이 들어가더니 바깥을 너무 좋아하게됨. 
그래서 집을 나가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당에서 놀다 몰래 탈출을해도 항상 나중에 집에 돌아오는 포도였지만
남자친구가 생겨(목격자의 증언) 살림을 차렸는지 돌아오지 않음. 




포도를 찾기위해 한달동안 마당문을 항상열어놓기도 하고, 
전단지도 돌리고, 옆동네도 돌아다녀 봤지만, 
목격자만 있을뿐 우리곁에 다시 돌아오진 못함.




거의 한달내내 우울해있는 내동생과 나를 본 우리 어머니께선 다른 강아지를 데리고 오심!





삼식이! 포도에게 못해준걸 삼식이한테 해주고 싶어서 
이름도 과일이름같은 상큼한이름을 지어주려 했지만...


















'니들이 포도라고 이름지어서 데굴데굴 굴러서 집나간거아니야! 버럭'
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시는 우리 엄니로 인해 




이름을 집에 항상 붙어있을것만 같은 삼식이라고 지어줌 ㅠㅠㅠㅠ

 나가도 동네에만 있을거라며....당황

















우리동네 삼식이.......파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식아  더 이쁜 이름 못 지어줘서 미안해 통곡



3
우리엄마는 키가 엄청크심...... 175cm







난 159.2cm 

반올림해도 160cm이 안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통곡 (아빠도 크진 않지만 177cm? 178cm?은 되심 ㅠ)









그래서 나의 별명은 난쟁이 똥자루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들은 크면서 부모님들이 작아보인다는데 난 그런 경험이 없음 ㅠ




사춘기때 막 대들고 싶은때가 오지 않음? 
난 말대답하다 엄마를 올려다보면 기죽어서 못함 



날 내려다 보며
버럭 이런 표정으로 혼내는 엄마를 보면 염라대왕이 덜무서울거 같다는 생각이.....












슬프지 않음? 난 남들 다 있다는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도 없이 큼ㅠ 


추억이 없는 기분이임ㅠㅠㅠㅠ 




초등학교 졸업을했는데 졸업장을 않받은 기분?폐인








4
난 스마트폰 찬양자임 ㅋㅋㅋ
머 없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너무 신통방통한게 너무 편함.
버블티 이후로의 나에게 너무 신선한 충격을줌 짱



특히 한국에있는 친구들과도 공짜로 연락할수있는 카톡이 너무 좋았음.

하지만, 기계치인 우리엄마에겐 스마트폰은 단지 한달사용요금을 더 올리는 기계에 불과했음.



그런 엄마에게 우리아빠와 난 엄마 몰래 엄마를 위해 아이폰을삼. 




사오면 버릴거라던 울엄마께서는...... 

이제 나랑 대화를 않함 













카톡만 보냄통곡









엄마-
'아직도 공부하니?' '야 버럭











'자?'

















'잘꺼면 불끄고 자'



오늘 아침먹다 카톡이 와있길래 확인하니 






엄마-'야 딸래미, 일어나고 와서 밥먹어~~~방긋'

















.............................................................엄마 내방 바로 부엌 옆이자나
그리고 그거 진짜 나 깨울려고 보낸건 아니지? 당황


추천수68
반대수16
베플않이아니고안|2013.08.27 18:50
저도 외국에서 오래살았지만 않과 안은 구별해요.. 솔직히 외국에서 자랐다고 맞춤법 틀리는거... 뭐 그럴 수 있다 쳐도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안틀릴수있는데.. 아니.. 예를 들어 '안틀리다'랑 '않틀리다' 뭐가 틀린건지 알 수 있지 않나요?ㅠ 귀여운 가족 얘긴데 않이 너무 거슬림... (얘기하니까 생각난게 얘기를 '예기'라고 쓰는 사람들도 종종 있더이다...ㅋ....)
베플내생각|2013.08.27 21:27
글쓴이 글 귀엽고 좋은데 대충 읽어도 맞춤법 열댓번은 더 틀렸는데 기본적인 부분이 틀려 당황스럽네요. 초등학생인줄 알았는데 아니라 더 당황;; 외국에 있을수록 맞춤법 확실히 써야 나중에 습관 들어 안틀려요. 맞춤법 우스워 보여도 나중엔 사람의 이미지로 각인되니 꼭 고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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