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북의 한 병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평범한 사람 입니다
제가 어디 말할곳도 없고 그냥 하소연 좀 할려고 올립니다
저희병원은 아주 작은 병원도 아니고 진료과가 10개쯤 되고 500병상 쯤 됩니다
저는 병동 간호사로 일하고 있구요 ..
최근들어 간호사들의 이런저런 이유로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저희는 병동이 삼교대를 하는데 저희병원 병동은 팀제가 아니고 기능제 입니다(전산업무를 주로 보는 간호사 , 그리고 주사를 주는 일 등등 액팅을 하는 간호사 ...)
제가 일하는 병동은 수쌤 , 그밑 전산보시는 선생님 4명,
그리고 액팅하는 간호사 4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최소의 인원이죠 ..)
그런데 최근 다른 한 병동에서 간호사들이 한번에 세네명씩 줄줄이 그만두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소 저희 병동에서 액팅한명이 헬퍼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병동의 액팅 근무가 ....... ㅡㅡ
세병에서 삼교대를 모두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다 필요없고 다음달 22일까지 나온 근무표 입니다 ..
사진 갑니다
사진이 잘 안보이는 관계로 제 근무만 적어드리겠습니다
일일부터 입니다 ...
DNNN/DE,E,DE,E/NNN/DE,S,E,S/N,NB,N/
데이하고 야간 삼일하고 아침에 마쳐서 그날 하루쉬고 그 다은날 15시간 일하고 그다음날 밤에 일 마치고 담날 아침일곱시 부터 밤 열시까지 ....
계속 이런식입니다 ..
이게 말이 됩니까 ...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D: 7am~3pm
E: 2pm~10pm
N: 9pm~8am
DE: 7am~10pm
DB: 7am~7pm
NB: 7pm~8pm
S: 9am~5pm
이런 근무입니다 ...
원래는 이런 근무표는 근로법상 안된다고 되어있다고 하던데 (법에 대해선 제가 잘 모릅니다 ..ㅠㅠ 부끄럽게도 .)
하지만 이 병원은 인원을 아주 조금도 넉넉하게 주지 않습니다 . 누구 하나라도 아프면 한사람이 DE을 해야한다거나 .. 그것도 하루아프면 다행이지만 장기간 아프거나 하면 아주 다른사람도 일하면서 병드는 겁니다 ....
그냥 월급이고 뭐 분위기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기본적으로 이런 근무표는 좀 심~~~~~~~~하게 아닌거 아닌가요 ..........
하아 ... 그만 둬야 할까봐요 .........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구 또 딱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