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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에게 쓰는 작별인사

스카치 |2013.08.26 02:36
조회 190 |추천 1

저번에 미리 언급했듯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판을 떠나기로 했다.
사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되지 않겠냐.
여태까지 병신같은 컨셉으로 여러분에게 많은 사람과 관심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는 컨셉질 때려치고 원래 성격대로 써내려가보겠다.
우선 이제부터는 좋아하는 것만 즐기지 않고 나름의 희생을 하며 살기로 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나 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을 열가지 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사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해도 충분히 먹고 살 걱정은 없다고 생각했었기에 딱히 큰 비중은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제 내 삶에 대해 진지한 태도로 임하려고 마음먹었다.
버킷리스트에 새로 추가해둔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 계획표에 따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달성해나가겠다. 
그리고 그때까지 판은 접어둘 생각이야.
2018년 8월 26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과가 어떻든 간에 5년후 오늘 판에 찾아온다.
5년 안에 판이 서비스종료하게 되면 뭐 방법없지만.
아무튼 그동안 즐거웠고, 너희들이 함께 어울려줘서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놀았던 카테고리가 해석남녀인만큼 여러분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연애법칙에 대해 몇가지 서술하고 이만 글을 줄이겠다.
1.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라. 그러나 상대방의 입장이 되되, 자신만의 잣대로 상대를 재지말라.2.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라. 3.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랑하는 상대와의 결혼생활을 상상해보라. 막막해진다면 다시 한번 연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라.4. 신중히 생각하되, 과감히 선택하라. 망설이다보면 결국 놓치게 되는 것이 인연이다.5. 상대에게 무조건적인 헌신과 사랑을 기대하지말라. 그런 기대를 해도 되는 것은 당신이 상대에게 무조건적인 헌신과 사랑을 바쳤을 때의 이야기다.6. 너 자신을 알라. 자신의 단점을 생각해보고 그 단점을 고쳐나가라.7. 말할 때 조심해서 말하라. 말 한마디로 연인에서 철천지원수가 될 수도 있다.8. 상대방이 말할 때에는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기 이전에 그 사람의 끝까지 들어라.9. 끊임없이 발전하고 배워나가라. 아는 것이 힘이고 모르는 것이 죄다.10. 힘들 때는 스카치를 생각해라. 아, 생각해보면 그런 병신도 있었지? 그 병신은 병신이긴 하지만 매사에 긍정적이고 유쾌했지. 힘든 일이 있으면 그 병신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여라.

지금은 생각나는게 이정도 밖에 없다.그래도 이정도만 기억하고 실제로 터득하면 나름 세상 살 맛 나지 않을까 싶다.
 앞서 다른글에서 말했지만,나에게 있어 내 인생 가장 큰 목표이자 인생의 종착점은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너희들에게 해줄수 있는 최고의 찬사가 바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너희들 원하는 바 모두 이루고, 좋은 남자,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한 가정 꾸려라.
가능하다면 5년 뒤에 또 만나자 안녕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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