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로 4월에 입사해 벌써 5개월차인 직딩입니다.
졸업하고 어떻게 운이 좋아 빠르게 취업이되었습니다.
회사 직원들 수가 작기때문에 가족같은 분위기에 잘해주셔서 물론 처음에는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지내면 지낼수록 그게 아니더군요.
매일 담배만 펴대는 사장님에 내가 무슨 파출부마냥 이것저것 시키는 대리에 (과일까지 저보고 깎아달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제가 바쁘게 일하고 있을때, 그래서 제가 바쁘니 못하겠다하니까 화를내고 삐지며, 과일 안먹더라구요 하기 귀찮으셨나봐요 ^^) 여기저기서 시달리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전 입사한지 한달좀 넘어서 1년은 버티고, 퇴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게 벌써 5개월이 되었네요...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지만, 제가 혼자 집에서 나와 지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라 자취방문제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1년은 버티고 가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입니다. 1년,,, 짧은줄만 알았는데, 너무 길더군요 ㅜㅜ 출근할때 아침에 일어날때면 죽을것같습니다. 이미 마음이 떠난 회사이기때문에 더욱더 정이 안가더군요.
일도 저랑 안맞는것같고, 전공을 살리고자 이 일을 택했지만,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좀 찾아보려고 해도 제가 뭘 해야할지 뭘 해야 즐거울지 뭘 하고싶은지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요즘들어 자꾸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카락도 빠지고, 표정도 우울해지고, 점점 말이 없어집니다. 원래라면, 모르는사람과도 대화도 잘했는데, 이 직장에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점점 생각이 많아지고, 걱정만 늘어나네요 ㅜㅜ
어떤가요? 사회초년생들 있으세요? 저에게 공감하는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