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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이 있을 때......(많이 읽어 주시고 많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

이연우 |2013.08.26 17:58
조회 205 |추천 0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고민을 올리고 거기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을 보고 ‘정말 뛰어난 상담가 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원래 댓글도 잘 안쓰고 게시판에 글도 잘 쓰지 않지만 전부터 항상 고민 하던문제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이랑 함께 있을 때 저는 항상 신경을 잘 쓰지 않아도 되는 존재?가 되는거 같아 고민 입니다. 물론 엄청 만만하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특히 여자셋이 있을 때…로 예를 들자면 길을 가다가 제가 가운데에 서서 걸어가면 항상 그 중에 한 친구는 자기가 가운데로 오거나 다른 친구 옆으로 갑니다. 정말 다 티나게… 이런 친구가 두명 있는데요 두명다 정말 친한 사이 입니다. 둘이 있을 때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꼭 셋이 있을 때 그럽니다. 한명은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고 한명은 회사에서 만난 언니 입니다.

이 무리들 말고 또 다른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있는데요 항상 6명에서 다닙니다. 그런데.. 이 무리중에 한 친구는 저를 만만 하게 보는게 느껴집니다. 대놓고 무시하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 확실히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회사 때문에 약속시간에 늦게 간다고 전날부터 말을 했는데요.(화욜일은 항상 1시간씩 늦게 끝나는 날 입니다.친구도 알구 있구요) 말 안하고 늦게온 다른 친구들 한테만 뭐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저까지 포함시켜서 저부터 시작해서? 화 내는 일 같은 경우… 그래서 다같이 모일 때 아니면 만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동생은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러 같이 갈때면 항상 제옆이 아닌 … 제 옆에서 걸어가기 싫어하는 그 언니 옆으로 갑니다.

 

혹시 참고해서 말씀 드리자면 제 성격은 밝습니다. 제가 생각 했을 때만 그런게 아니라 성격이 정말 밝다는 소리를 잘 듣습니다.

어렸을때는 몰랐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이런 성격이 문제 일수도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 일이 있는데요….

고등학교때 몸이 굉장히 안좋을 때 친구들과 학원을 갔는데요.. 그 친구들은 말이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저는 분위기가 안 좋은거 같아서 목소리도 거의 안나오는 아픈 상태에서 떠들고 그랬습니다. 오래 전 일인데도… 왜 그렇게 바보 같았을까….. 생각 하곤 합니다.

 

또 다른 경우는 … 저 스스로 바보 같이 행동 할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충분히 아는 내용 인데도 모르는 척 해서 상대방을 웃기거나 , 망가지기도 합니다………….물론 지금은 거의 그러지 않습니다. 혹시 ‘너가 못생겨서 그런다’이런 말 하시는 분 있을까봐 말씀드리면요 .. 외모는 정말 평범합니다. 키도 큰편이구요…하고 다니는 것도 엄청 꾸미진 못해도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다닙니다.

 

또..고등학교 때 까지만 해도 친구를  좋아해서 무슨 일이든 친구가 먼저, 친구 위주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이 맞지 않는 친구거나 사이가 어색한 친구가 있으면 굳이 만나지 않습니다.

 

무조건 밝은척 안하고 낯가리고 시니컬한 성격…... 전 그런 성격이 부럽기도 합니다. 전 그러면 싸가지 없게 보일까봐… 걱정되서 못합니다.

 

아! 댓글보고 덧붙여서 말씀드리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위에 말했던 사람들은 둘이 있을때는 괜찮은데 여럿이 같이 있을때 그럽니다. 그리고 어렸을때 부터 친한 친구도 있어서 ...잘 만나진 않아도 연을 끊고 싶지는 않습니다. ㅜㅜㅜ

 

생각 나는 대로 막 쓰다 보니 너무 두서 없이 쓴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로 쓰는 것만으로도 속이 좀 후련 합니다. ~~

  읽어 보시고 부디 많은 댓글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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