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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속이 좁은건지 헤어지는게 답인지 댓글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공룡크류 |2013.08.27 04:39
조회 246 |추천 0

그녀와의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일단 제 자랑 좀 몇가지 하면.차있고, 몸매 좋고 얼굴도 괜찮은 편이고, 여자랑 연락하기 시작하면 잘 됩니다.애프터 요청도 많구요.
본론으로 들어와 그녀와 사랑에 빠진지 얼마 전에 800일이 지났군요.생각보다 오래 사귀었습니다. 주위에 모든 애들이 그럽니다.너가 그렇게 오래 사귀다니 신기할 따름이다.저도 믿기지 않지만, 그녀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질질 끌어온거 같습니다.

쌩뚱 맞은 그녀의 매력에 그만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한거죠.남들 다하는 화장인데. 비비하나 바르지 않고 힐 신지않고 운동하만 신고.방방 뛰고 장난끼 가득한 그 모습에 다른 여자와는 다른 그 매력에 빠진거 같습니다.
처음엔 그녀가 먼저 저에게 접근해 왔으나, 이제는 제가 더 사랑하는거 같습니다.
한번 사건이 터졌습니다. 작년 저는 휴학을 하고 악착같이 일을 한번 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에투잡에 쓰리잡을 하며.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살짝 멀어졌습니다.그러던 그녀의 생일날 그녀가 운동화가 갖고 싶다고 하여 만나서 영화도 보고 운동화도 사주고같이 밥을 먹는데... 그녀의 폰에 왠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떡하니 카톡을 하고 있는 겁니다.누구냐고 했는데. 학교 심리학과 학생인데 자기와 심리상담을 했고 그 결과를 내일 만나서 가리켜준다는 겁니다. 뻔하게 보이는 헌팅 수법인데. 여자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고 저는 그에 분노하여 싸우고 말았습니다. 왜 카톡을 하냐 왜 만나냐 저는 너무 흥분해버렸고 그냥 그대로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때 부터가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그녀의 주위에는 남자가 너무 많습니다. 교회오빠 과선배 알바동료들 물론 남직원들...
저는 그사람들과 카톡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왜 카톡을 하고 만나는지.월래 여자들은 막 선배들한테 도움을 요청하고 같이 지내고 밥먹고 만나고 그러는 겁니까?
제 차 조수석에 태우면 하루종일 그 사람들이랑 카톡을 하더군요... 남자들이랑...그냥 친구이면 몇번 카톡하다가 안하고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요?왜 하루종일 붙잡고 카톡을 하는거죠?전 마치 그냥 그녀의 운전기사가 된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 프사엔 제 사진이 걸린적이 단 한번도 그녀의 페이스북에제 사진이 올라온적도 단 한번도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주위에 그렇게 연락하고 만나는 여자사람 단 한사람도 없는데 여자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만나더군요.
그리고 또 한번. 계속해서 카톡이 뜸해지고 연락이 뜸해져 있었는데.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락이 안되는겁니다. 일 진작에 마쳐야 되는데 왜 연락이 안되지 하고그녀의 알바장소를 찾아갔는데... 영화보고 나왔다는 겁니다. 카톡한통 해주면 되는데하루종일 폰을 잡고 사는 그녀가 카톡을 답을 안한다라... 정말 의심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거기서 저는 또 너무 화가나 싸우고 카톡좀 보여주라 보고 싶다. 라고 얘기했는데.보여주지 않는겁니다. 이거 왜 그런건가요? 그냥 제가 화가나서 자기도 화가나 보여주기 싫었던건가요?아니면 카톡을 보여주기 싫은건가요 남자 친구에게?
헤어질려고 몇번이나 마음을 먹었는데.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헤어지질 못하겠습니다.그리고 질질 끌었죠 헤어지자는 말 못하고...
그러다 또 몇일전 저한테 한마디도 없이 알바동료들이랑 술먹으러가고 그 장면을 친구들이 보고분명 저한테는 잔다고 했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밤늦게 부모님께 계속해서 연락이 오기 때문에. 전 일찍 집에 들여다 보내줬는데...새벽 1시반에 남자애들이랑 술마시고 있는걸 제 친구들이 보고 연락을 한거였어요.하지만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용서한 제 잘못인거 같습니다.
몇일전 또 전한테 한마디도 없이 알바동료들이랑 놀러갔다고 하네요.저한테는 이번주 휴일 없다고 얘기했거든요...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 이 관계 계속한다고 뭐가 달라질까요?항상 미안하다 말만 하고 고쳐지지 않는 그 행동에 저는 너무 힘이 듭니다.
힘듭니다 정말. 전 정말 혼자 떨어져있는데. 그녀는 주위에 남자가 너무 많네요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헤어지는게 정답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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