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시어머니고 결혼한지 2년 3개월정도 됐어요
9개월된 아기있고 결혼했을때 거의 받은거 없이 시작해서
대출이 반도 더되는 집 전세살아서 애기 백일부터 아기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사는 워킹맘입니다.
결혼할때 당시엔 이사갈때나 정 힘들다고하면 보태주시겠다
저희엄마한테도 그말씀하셧는데 뭐 말뿐이구요.
임신전엔 뭐만했다하면 이해불가로 소리소리 질러가면서 화내시길 여러차례입니다.
한가지 예로들면,
신랑과저는 결혼할때 한복안했어요. 짐만되고 낭비같아서요
대신 결혼식날 친구부부꺼 입고 하기로했는데 스촬때 걍 한복입은거 빼고 드레스사진
더 넣고싶고 그거까지 사진으론 남기고싶지않아서 안한다고 (당시. 남편생일이라 밖에서 셋이
저녁먹고있었음)말씀드렸더니 화 버럭버럭 내시면서 뛰쳐나가셨어요.ㅡㅡ
그래도 다음날 이해불가지만 화푸시라고 전화드렸더니
"너희엄마아빠는 내가 혼자있다고 무시하냐고" ㅡㅡ 어디서 그런생각을 가지신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그때 그만뒀어야했는데 엉엉 울고불고했고 신랑한테도 내가 이정도까지 해서
결혼해야할지모르겠다고했어요 담날 시어머니 저나해서 자기가 심했다하시구요.
그렇게 사과한게 두세번되요..
그나마 작년에 임신하고 저나하라고 소리소리 지르진않으시고 잠잠했었는데
그제 저녁에 어머니께 저나해서 소불고기 샀으니까 같이 점심먹어요하면서 애기랑 같이 갈께요 했어요.
담날 애기랑 저희부부갔어요. 점심 분명 같이 먹기로햇는데.
먹은지 얼마안되신다는거예요. 그냥 저희만먹고 있었더니 얘기좀하자더니
그자리에서 퍼부으시더라구요.
"야 너 니가 나 혼자 있다고 무시하냐 니가 며느리면 전화는 한통화도 안하고 뭐하는거냐"
로 시작해서.. 니네 엄마아빠한테 물어보라고 시댁에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또 저러시네요.
물론, 전화 못드리는거 죄송한데요, 전화드려봤자 한숨푹푹 쉬세요 저도 덩달아 기분나쁘구요.
글고 워킹맘이고 지금 집도 시댁근처인데 출퇴근이 있어서 주중엔 친정에 있어요.
회사 - 친정 이것뿐이 못해요. 신랑도 일요일은 일을해서 토요일만 애기랑 있어요...
애기보다보면 시어머니도 보고싶겠네 생각못하냐고 그렇게 오기시르면 명절에도 오지말래요.
신랑도 집이 근처인데 안가요. 남자가 다 여자하기나름이라고 남자가 가기시르면 니가 가르치래요
부모말은 안들어도 여자말은 듣는다구요 ㅡㅡ
글고 결혼하면 안그러던 아들도 효자된다는데 왜저러냐구요.
제가 그랬어요.
저희엄마 어머니보다 한살 적어요 환갑넘으셨어요.
보기엔 동안이시지만 애기가 남자애기라 힘드세요 허리도 아프시고
돈도 많이 못드려서 넘 죄송하다고.
그럼 어린이집 보내래요 ㅡㅡ 돌도 안지난애기를요.....
어머니가 자기가 못해준게 있다면 결혼할때 방한칸 못 얻어준거래요....
이만큼 키워줬음 다라고.. 신랑 고졸이고 저 대학나왔어요. 제가 더 번듯한 직장이라
제 이름으로 대출까지 받았어요 신랑은 4대보험도 안되요.
저보고 공부를 많이하고 머리가 좋으면 뭐하겠냐고 인간이 되야지....ㅡㅡ
차가 한대 있어요.
신랑말론 차살때 어머니가 보태줬다는데.
지금은 유지비는 물론 저희가 다 내요.
근데, 손윗시누가 있어요. 차 쓰는것도 눈치봐야겠냐고. 그리고 탈때마다 어떠케 기름꼬박꼬박
넣냐고 ㅡㅡ 너네는 하는거없으니까 저번에 걍 넣지말라고 본인이 하셨데요..
근데요, 이런얘기할동안 가만이 있어요....
명절에도 오지말라더니 나중엔 아버님 납골당은 언제갈꺼냐 물으세요.
신랑은 눈치보면서 말해요..
아 죽고싶네요.. 대충생각나는것만 적었구요.
나오는길에 저한테 세겨 들으래요.. 이거한마디 했다고 싸우지도 말래요.
너무 화가나서 대답안했더니 왜 대답안하냐고해요
그리고 나와서 친정에 있고 신랑은 저희집에 있어요.
집 어제 뺀다고 주인집에 얘기한상태고
신랑한테 죽고싶다고했어요. 너무 힘들다고..
대꾸가 없네요...
명절오는게 너무 무서울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