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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인가요? 신용불량자 아들이면 정말 안되는 건가요?

결혼 |2013.08.31 13:52
조회 1,592 |추천 0

제 첫사랑과 3년동안 만났습니다.

3년동안 변치 않게 저 만을 바라본 해바라기 남자친구입니다.

 

내후년에 할 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부모님이 무조건 반대하시네요.

 

부모님도 남친 자체로만 보면 너무나 괜찮은 사람인거

아시면서도 아래 이유로 무조건 반대만 하시니 미치겠고 답답합니다.

 

 

제가 여태 부모님 복으로 부족함 없이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이랑 결혼하면 정말 많이 힘들까요?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하면 정말 안되나요?

왜 결혼은 모두 현실이라고 하죠?

 

1. 서울대에서 순수과학 공부하고 지금 대학원생입니다.

-> 순수 과학이면 공대도 아니라서 연구원 아니면 할게 없다고 부모님은 반대하세요

 

2. 남자친구 아버지는 신용불량자셔서 지금 도망 다니시는것 같아요 ㅠㅠ

    자세한 내용은 남자친구도 잘 모릅니다. 아버지가 연락이 잘 안되셔서요.

 

3. 홀어머니에 남친과 남친보다 한살 어린 여동생이 있습니다. 여동생이

철이 아직 안들어서 ㅠㅠ... 그래도 착한건 같아요!

-> 지금 시어머니 되실분께서 하루벌어 하루 사시면서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거구요. 하지만 남친은 착해서 혼자 과외로

열심히 돈벌어서 시어머니 살림에 거의 다 보태고 있습니다.

근데 어머니가 제 남친한테 많이 의지하고 계신것 같긴해요....

 

제가 의대생이라서 부모님께서 더 심하게 반대하십니다.

부모님께서도 의사시라서 의사 사위를 원하시는것 같아요

굳이 의사가 아니라도 제 남친은 너무나 가난해서 안된다고만 하시네요

좋은 혼처 알아보겠다고 매일 난리시네요....ㅠㅠ

 

정말 제가 잘못하는 건가요?

결혼은 그토록 현실인가요?

저한테 이렇게 잘해주고 올인하는 남자랑.. 정말

착한 이 남자를 가정환경때문에 놓쳐야 하는 건가요?

 

어머니 모시면서 살아야하는건 아직 자신이 없긴 합니다.

가난을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저도 겁이 나긴 합니다.

그래도 너무 오래 만났어서요..

 

 

+그리고... 지금 결혼 생각 안하고 그냥 사귀면 안되나요??ㅠㅠ

물론 결혼 적령기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결혼 안 할 사람이랑은

더이상 사귀면 여자쪽만 손해라는 말씀을 입에 달고 사시네요.

정말 조금이나마 더 사귀면 안되나요? 말도 안되는걸 제가 우기는 건가요?ㅠ

 

친동생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진심어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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