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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짬뽕안에...담배가.....

멋진프롤 |2008.08.22 22:50
조회 1,212 |추천 0

안녕하세요~~

새내게 톡커  멋진프롤 입니다.>_<;

오늘 따라 비가 주룩주룩 많이 오는데...오늘 같은 날씨엔

짬뽕이 쵝오 !!

그래서 짬뽕에 얽힌 실화좀 해보려 합니다.

 

 

----------

때는 바야흐로 2004년 제가 슴살때...

 

한참 리니지에 빠져 헤어나오지도 못하고 여요정과 하앍하앍을 하고 있을때 쯤

 

밥이란것은 구경도 못하고 하루하루 다양한 종류의 라면들을 시식하고 있을때

 

드디어.. 드디어 ... `미디어 스트라이커`라는 법서를 득템 !!!

 

현금으로 계산 하니 30만원이라는 돈이....생겼다는..ㅋㅋㅋ

 

저와 제 친구는 너무 기분이 좋아 집 옥상으로 올라가 담배를 피며 득템을 자축하고 있었죠

 

멋진프롤 : "아 ㅋ 올만에 하나 건졌네???"

 

친구 : "그러게 ㅋㅋ 올만에 먹으니깐 기분 너무 좋은데?"

 

멋진프롤 : "후훗 ... 나의 지친 위장을 이제 위로좀 할수 있겠는데?"

 

친구 : "난..내..똘똘이를...."

 

멋진프롤: "-_-;;;"

 

친구 : "아...-_- 아무튼 기분 너무 좋아 ㅋㅋ 여기서 딸이라도 칠수 있을거 같아"

 

멋진프롤:"옥상에서 뭔짓?ㅋㅋ 이빨 그만 까고 내려 가자 "

 

친구 : "아니야 진짜 할수 있어"

 

그러더니-_- 갑자기 손을 바지속에 넣어 막 흔들기 시작하는 ㅁㅊ친구녀석...

 

멋진프롤:" 켁-_-;; 바지도 벗어봐"

 

친구 :" 못할꺼 같아?"

 

훌러덩.....

 

멋진프롤:"ㅋㅋㅋㅋㅋ 대박..ㅋㅋ 완전 웃겨 "

 

친구 : " 아..좋아 ㅋ"

 

그때 어디선가..느껴지는..시선.....그리고 헛기침...

 

어흠...

 

멋진프롤 , 친구 : 흠짓!

 

옆집 옥상에 ...빨래 널고 있는...아줌마..발견..

 

아줌마는...완전 표정이  *-_-* 발그스름...

 

친구 :"  아 ㅆㅂ..."

 

제대로 바지도 입지도 못하고 후다닥 내려 가는 친구녀석...-_-훗...소심한자식

 

이왕 시작한거 끝을 봐야지...

 

멋진프롤 :"그러길래 왜 쓸데 없는 짓거리해서 망신당하냐?"

 

친구 : "아 쪽팔려...ㅅㅂ.... 야 배고픈데 머 시켜먹쟈 "

 

멋진프롤: " 응 그래 날도 우중충 한데 짬뽕   어때?"

 

친구 : "콜~ 좋아~ 낼름낼름"

 

멋진프롤 : "-_- ..."

 

그렇게 짬뽕을 시키고 

 

띵동~~~

 

멋진프롤 :" 누구셈?"

 

배달 : "짬뽕 왔습니다. "

 

친구 : "하앍..."

 

눈앞에 보이는 시뻘건..짬뽕... 아... 너를 탐하고.싶어...

 

멋진프롤 : "하...먹어 볼까?"

 

친구 : "ㅋ 널 실컷 능욕 시켜 주겠어"

 

그렇게 정신없이 짬뽕을  먹는 프롤과 친구

 

멋진프롤 : "아 역시 넌 너무 매콤해 근데 맛이 좀 오묘한걸?"

 

친구 : "오..오..이런 화끈한 것 "

 

멋진프롤 : " 후훗 짬뽕의 꽃 오징어......으응??"

 

하얀게 둥둥 떠 있길래 오징어 껍질인줄 알았는데....자세히 보니...무슨

 

글자가 새겨져 있었죠...s..라고..

 

멋진프롤 : " 야 요즘 오징어에 칼집으로 글씨 새기냐?"

 

친구 : " 하앍하앍~~ 응?? 먼 개솔이야?"

 

멋진프롤 : " 머지..이거..?.. ..이런 ㅆㅂ..."

 

젓가락으로 뒤젓 이면서 들어 올려 보니.. 시즌 담배 필터 부분이였죠...

 

그것도 필터는 산산 분해대고 남은 종이 쪼가리...

 

멋진프롤 : " 야 여기 봐 담배 나와써"

 

친구 : " 켁 ...머다냐.. 짬뽕에 왠 담배..?"

 

멋진프롤 : " 아...ㅆㅂ 근데 왜 종이 밖에 없지...? ......ㅅㅂ...아까 그럼 내가 먹었던게 홍합이

 

                 아니고 필터 여짜나"

 

친구 : "짜장면 집에서 담배 피면서 웍 (중식팬) 돌린다는데...그때 들어 간거 아냐?"

 

멋진프롤 : " 아 그런가보다 -_- ㅅㅂ... 전화 해야지 "

 

어쩐지..맛이 오묘 하더라...

 

바로 중국집에 전화를 걸었죠

 

뚜루룰루루루

 

중국집 : "예..여보세요 " (약간 굵직한 목소리)"

 

멋진프롤 : " 네 여보세요 아까 짬뽕 시켰던 집인데요 짬뽕에 담배가 들어 있네요?"

 

중국집:(약간 당황하면서) 예..? 그럴리가..."

 

멋진프롤 : " 뭐가 그럴리가에요 지금 먹는데 종이 쪼가리 나왔는데"

 

중국집 :"..저정말 입니까?"

 

멋진프롤 : " 그럼 지금 머 장난인줄 아세요?"

 

중국집 : "아..이거참.. 아마도 냉동오징어에서 그 종이가 붙어서 나온거 같네요"

 

아니 일단 그런게 나오면 죄송하다고 먼저 말하는게 당연한데

 

냉동오징어에 종이쪼가리가 붙었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더라고요

 

참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멋진프롤 :" 거기 오징어는 손질도 안하고 바로 집어 넣나보죠? 담배 쪼가리 뭍은것도 모르고요"

 

중국집 : " ..죄송합니다. 어떻게..다시 해드릴까요?"

 

멋진프롤:"필요 없고 돈이나 물어주세요 "

 

중국집 : " 네..지금 가겠습니다."

 

후.... 오면 따끔하게 한마디 해줘야 겠다 라고 맘을 먹고 담배 가 보이는 짬뽕을 문앞에 놓고

 

친구랑 대기 하고 있었죠 ... 오기만..해봐라....

 

쿵..쿵..쿵 쿵...

 

친구 : "왔나....보다..근데..먼 발자국 소리가 이렇게 크다냐..?"

 

멋진프롤 : "그러게 아까 배달하셨던 분은 덩치 작았는데...?"

 

마치 누굴 죽일듯한...발걸음 이였죠.

 

멋진프롤 : " 올라오나...?......헉..."

 

그때 올라오신 철가방 분은 근육이 우락부락 하고 무슨 얼굴이 조폭같이 생기신분이 올라오더라구요 순간  올라오면 할얘기 들이 갑자기 하얗게 사라지더라구요

 

철가방 :" 환불?"

 

멋진프롤 : " 네...네네.."

 

철가방 : "여기 "

 

친구 : " 네...안녕히 가세요..."

 

위풍 당당한..철가방...감히 `이게 뭐에요? ` 라는 말을 못 꺼내겠더라구요..ㄷㄷ

 

그래도!!!! 한마디

 

멋진프롤:" 저기요 "

 

철가방:"?"

 

멋진프롤 : "조심히..가세요..."

 

-_-;;

 

결국..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손에 쥐어진...3500원을...보며.....

 

한동안 중국집에서 짬뽕을 못 시켜 먹었다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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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짬뽕 먹으면서 갑자기 생각 나서 글을 한번 써 봤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하구요~ ^_^: 99%실화와 1%픽션 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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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게 보셨으면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_^:!!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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