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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힘든 상황..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하아.. |2013.09.03 10:48
조회 187 |추천 0

1년 좀 넘게 사귀고있는 상태입니다.

여자친구는 대학생, 전 사회생활 초년생인 상태구요.

여자 친구는 작년 말쯤부터 중요한 공부를 위해 휴학 후 서울에서 공부를 하는 상태였고,

저는 지방에서 일을 하면서 주말 커플로 만나왔습니다..

 

주로 여자 친구가 공부하는 입장에서 시간이 없는걸 알기에,

한두번을 빼곤 매주 제가 올라가서 함께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왕복 6시간정도의 거리였으니 여자친구한테 부담이 될 것 같아 제가 직접 갔던거였습니다.

서울을 올라간 초기에는 그나마 여자친구의 마음에 여유가 있어 이곳저곳 놀러도 가보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다가 시험이 점차 다가오면서 그런 것 없이 여자친구 공부하는곳

근처에서 함께 데이트를 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여자친구가 시험을 치뤘습니다..

결과가 좋던 좋지않던 당연히 시험이 끝난 직후 몇일정도는 저와의 시간이 가능할 줄 알았건만..

끝나고부터 급작스럽게 연락이 줄어들면서 여자친구 태도가 변하는게 눈에 띄게 보이더군요.

연락이 안되서 힘들었던 일주일을 보내고 만난 주말에도, 평소처럼 즐거워보이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러다 몇일전 갑자기 우리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여자친구.

그동안 사소한 말다툼은 있었지만 저도 욕을 싸지르며 화내는 스타일도 아니고 짜증만 내다 서로 푸는타입인데다

오해가 있을 때는 만난 날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푸는 상태라 전혀 예상도 못했던 여자친구의 한마디였습니다.

 

그동안 이런식의 얘기는 한번도 꺼낸적도 없고, 서로 헤어지잔 말이 나올 정도로 감정 상한적도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간을 갖자니..

진지하게 얘기를 해봤더니, 자기 마음이 식은 것 같답니다. 본인의 마음이 변한 것 같다네요..

싸우거나 마음이 상한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변했다는데..참..

당장에는 만날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또 이전 이성친구와도 시간을 갖자는 말 후에

바로 이별을 경험했던 저이기에 어떻게든 좋게 상황을 만들어보려

그 얘기를 들었을 때는 헤어지는 준비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서로 소중함을 좀더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이 되도록 잠깐의 시간은 가져보자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남자친구입장에서 이렇게 답답한적이 없었는데..

 

연애 초에 둘이 신나게 놀러다니고 이벤트도 해주고 할 때를 그리워하는걸까요,

그동안 공부에 너무 지쳐하고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시험이었기에 해줬던 저의 배려가,

여자친구한테는 마음이 식은걸로 비춰졌던걸까요..

 

평소엔 바빠도 한시간에 2~3통정도 문자 왔다갔다할 정도로 연락을 했었는데,

요즘은 반나절에 한통 올까말까입니다..

연락을 너무 자주한 탓에 질려버렸나 하는 생각도 들고,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요즘..

일도 손에 안잡힙니다.

 

이번주엔 만나서 기분전환할겸 공원같은곳에나 가보려 하는데

그것도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약속은 한 상태인데..

 

저와 비슷한 상황 겪으신 남성분들이나 여성분들,

어떻게 하면 다시 예전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한텐 정말로 힘들게 잡은 소중한 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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