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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권태기로 헤어지자고 할때

지브리엘 |2013.09.04 13:48
조회 1,305 |추천 0

안녕하세요~

 

여려 톡커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 남겨요

 

일단 제가 권태기로 이별을 고한 여자 또는 이별을 통보받은 남자 둘다 아닙니다.

 

권태기로 이별을 고한 여자의 언니예요

 

당사자도 아닌데 어찌 이런글을 올리는지.. 남녀가 만나서 헤어질수도 있고 하는거지

 

오지랖도 넓다고 하실수도있을거같아요

 

동생 남자친구가 안타까와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어요

 

일단 둘은 만난기간이 횟수로 4년이고.. 한 1100일정도 됐을거예요

 

남자는 27. 여자는 25  아직 젊은나이죠

 

4년을 만나는 동안 처음에는 물론 좋았겠죠.. 언니입장에서 본 둘은  애교가 넘쳐나는 알콩달콩한

 

커플의 모습은 아니였어요.. 처음에 동생 통화하는거 듣고 둘이 저러다 싸우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편안한(?) 모습??  기본호칭은 오빠이지만.. 머 너라고 하는것도 많이 봤구요

 

남자애도 그런거에 불만있거나 그러진 않더라구요.. 정말 편안한 사이였죠

 

평일에는 남자애가 일한다고 퇴근하면 피곤해서 잘 못보고 주말에는 여자애가 알바한다고 못보고

 

어느순간부터는  남자애가 저희 집쪽으로 와서 동생이랑 밥먹고 동생이 바로 들어오더라구요

 

정말 밥만 먹고 헤어진거죠~

 

영화보더라도 영화보고 제동생은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간다고 헤어지고

 

4년동안 둘이 여행간게  아마 3주년으로 부산으로 여행간게 다일거예요

 

물론 여름이 동생친구들이랑해서 계곡으로 2번정도 가긴했구요

 

올해는 동생이 올해 학교 조교 인턴으로 들어가게되서 여름휴가가 있었거든요

 

동생은 남자친구랑 놀려가겠거니 했는데.. 남자친구는 본인 휴가가 언제라고 말도 안하고

 

휴가때 서울갔더라구요.. 좀 동생이 황당해 했죠

 

저로써는 이해가 안되는부분이였죠 ...

 

동생이 나이도 어리고 하다보니 아직 결혼생각자체가 없는부분도 있구요

 

약간 현실주의자예요.. 결혼, 연애 따로라고 생각하는

 

지금 만나는 남자가 정말 잘하지만... 체질적으로 술도 못먹고 (동생은 말술까지는 아니여도 어느정도는 마심)  직업적으로 비전이 크진않아요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돈많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는 말하고 오빠보다 괜찮은 사람 나타나면 난 오빠랑 헤어질거

 

라고도 애기했구요

 

남자애는 명절때마다 선물보내고... 제동생 군것질거리좋아하는데 군것질거리도 잘 사주고

 

핸드폰도 남자애명의고 핸드폰비도 남자애가 내고 있고 해요 예전에 한번씩 제동생 학생일때

 

용돈도 주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는 둘다 권태기가 온듯해요

 

만나는 횟수도 더 작아지고 스킨쉽도 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은 남자애랑 속궁합도 넘 안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는 잘안한다고 하구요

 

손잡는것 자체도 지금은 싫다고 하구요

 

거기다 동생이 친구들이랑 놀면은 꼭 헌팅하고 놀더라구요  헌팅한 사람과 지속적으로 연락 하는

 

건 아니지만 , 저번에 한번 1살 연하랑 50일 정도 사귀더라구요

 

결국은 그 연하가 별것도 아닌걸로 화내고 하다보니 둘이 싸워서 헤어지고,,,

 

그뒤에 마주쳐서 뺨한대 때리고 끝난다고 하네요

 

제가 너한테 그렇게 잘하는데 권태기 잘 극복해보라고 하니.. 동생이 약간 우슷개 소리로

 

플라토닉사랑은 하고 싶지않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그러다 결국 저번주에  동생이 진지하게 말한거 같아요 그만 만나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당연히 남자애는 놀라워하고 붙잡았겠죠 그래서 동생이 시간좀 갖고 보름이나 한달후에

 

연락하겠다고 하고... 남자애도 그러자고 한듯한데..

 

그다음날 셋째 동생한테 (헤어지자고한 동생은 넷째동생임) 남자애가 카톡으로 잠깐만 나오라고

 

해서 나가보니.. 동생한테 비밀로 하고 전해달라고 편지를 주더라구요

 

그리고는 제동생 베프한테도 동생한테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카톡으로 연락해서 상담한거 같구요

 

그 베프가 제동생한테 카톡 캡쳐해서 보내줬지만..

 

남자애는 이제와서 둘이 간단하게라도 술한번 못먹은게 아쉽다고 했다네요

 

술먹다보면 서로 진지한 애기도 하게되고하는데 둘은 그런게 없었나봐요

 

동생이 남자애가 계속 못기다리고 편지나 친구한테 카톡보낸게 더 싫어진다고

 

편지나 친구한테 보낸 카톡 보면 물론 짠하긴 하지만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고...

 

현재는 엄청 단호하네요

 

그러다 나중에 후회한다고 하니.. 그럼 그냥 후회하겠다고하고..

 

오늘은 조금전에 남자애가 저한테도 낼볼수없냐고 상담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뿌리치기도 머하고.. 일단은 너가 이렇게 계속 매달리면 동생은 더 싫어하고 질려할거라는걸

 

말해줘야할듯해서 그러자고는 했는데...

 

어떻게 조언해줘야할지.. 전 둘이 다시 잘됐음 하거든요

 

이런 남자분의 입장이였거나.. 아님 여자 입장이였셨던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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