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오는 날,
쓰레기더미에서 자꾸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가봤더니 눈도 못뜬 생후 5~6일 정도 되보이는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작은 고양이는 처음이라 만지지도 못하고, 어미가 놓고간지 버리고간지도 모르니까
한 3시간은 그냥 박스에 넣어서 똑같은 자리에 놔뒀는데....
어미는 안오고 비는 계속 오고.... 너무 추울거같아서 그냥 안으로 데리고왔어요
체취 사라질까봐 장갑끼고 만져주고,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고양이 초유까지 사서 먹이고
밤에 따뜻하게 해서 5시간 정도 밖에 똑같은 곳에 내놨는데도
어미는 안오더리구요... 아마 너무 작고 약해서 어미가 버리고간거같아요 ....
이게 첫날 찍은거에요.
눈도 못뜨고 정말 작아서 솔직히 어제 못견뎌줄지알았는데 ...
어제 초유먹이고서 몇시간은 잠만자길래 놔뒀더니...
아침 되니까 울음소리도 더 우렁차고 바둥바둥대는게 어제보단 훨씬 낫더라구요
혼자 배변도 봤는지 얼룩져있어서 닦아줬구요
아마 어미는 안올거같고 이제 제가 돌봐줘야할거같은데....
강아지만 키워본지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지금 초유는 이렇게 먹이고있는데...
하루에 2번정도씩이요.
양도 조절 못하겠고 눈도 못뜨고 못먹어서 억지로 조금씩 넣어주고있어요
고양이는 2주정도되면 눈뜬다고하던데 그냥 초유주고 배변활동 도와주면되는건가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우선 평생 키우진 못해도 건강하게 다른 좋은 주인만날수있도록
그때까지는 건강하게 키워주고싶어요
도와주세요 ! !
제가 이제 어떻게해야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