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부터 하실게요!!
음...
기대는 안했으나 역시나...
사람들이 반응을 안알랴줌ㅋㅋㅋㅋㅋ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읽으신 100여분 남짓의 톡커들은 대부분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것을 알기에...
그렇다고 뒷집 황구에게 내던진 글 쓰기 실력을 다시 뺏어오긴 더 힘들고ㅠㅠ
걍 꿋꿋이 써보려구요^^
그래 그... 후임자가 왔는데...
여자였다... 까지가 2편이었음....
그 곳에서 두달정도를 생활하다보니...
그래도 2달이란 경력이 쌓였다고
내 뒤로 온 그녀를 성심성의껏 가르치기 시작함 :)
이성적인 감정? 첫 눈에 반함? 고따위건 개나 줘버려![]()
그 친군 인상이 좀 강한 편임.
뭐랄까 좀 이국적으로 생겼다고 해야하나?
얼굴도 까무잡잡한 편이고...
암튼 내가 선호하는 이상형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음.
그럼에도 열정적으로 일을 알려준 건 그 친구가 얼른얼른 일을 배워야 내가 편해지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편해지기 때문임!!![]()
나 여기저기 침 흘리는 그런 애 아니라고!!!
그래서 이것저것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식당의 위치도 설명해줄겸, 같이 식사를 하는데,
통 성명도 하게되고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함.
이럴 땐 아무래도 먼저 일하고 있던 사람이 먼저 말을 걸어주는게
받는 입장에선 한결 수월함.
그 결과 나와 동갑이고 집은 서울이며 태어난 곳은 부천이라는 것을 알게됨.
나는 괜시리 반가워졌음.
나도 낯을 가리는 편이라 (약 30분 동안만.
)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들 외엔 친하다 할 사람이 없었고,
나도 6살 때까진 부천에 살았었기도 했기 때문임.
심지어 그친구는 우리 외할머니 댁 근처에서 살았던 거 였음 !!
근데 그녀는 뭔가 좀 맘에 안 드는 구석이 있었나 봄...
(젠장... 맞은 편에 앉은 나 때문인가...
)
여기서부터 편의상 그 후임자 친구를 죽이라 칭하기로.
웃는게 옛날 개죽이라는 대나무에 매달린 멍머이를 닮음.
나 : 왜요? 밥 맛이 없어요? 나 때문이냐... (나는 굉장히 말을 늦게 놓는 편임.)
죽 : 아뇨...![]()
나 : 왜요왜요? 말 해봐요. 뭔지 알아야 도움을 주죠~
죽 : 그냥 뭔가 낯설어서요.
일도 좀 벅차고... 원래는 워터파크 쪽을 지원 했었거든요.
나 : 아 진짜요? 지금 추워서 사람들 안 뽑아서 여기로 왔나보네...
죽 : 그것도 그렇고... 일을 적응하기가 좀 어려워요. 괜히 들어왔나...
그랬음.
말이 알바의 꽃이고, 말이 놀이동산이지 사람들 다 노는데
나만 일하는 기분이란... 안구에 땀 날 일임...
그리고 내가 있는 곳은 여자가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곳이기도 함.
적응이 어려운 건 당연히 이해가 됐음.
하지만 한 편으로는....
(아오...
이제 좀 막내 생활 좀 청산하나 싶더니... 들어온지 얼마나 됐다고 퇴사얘길 하는거야... 이대로 나가게 두면 난 또 막내다...
붙잡아야 돼...
)
ㅋㅋㅋㅋ 나란 남자... 뭐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적응은 하면 되죠 ! 여기 사람들이 조금 개인주의적인 면이 있어요... 그리고 죽이씨 처럼 들어왔다가 금방 나가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래서 쉽게 정을 잘 안 줘요. 적응은 하면 되는거고... 일 외적으로 재미 붙일 만한걸 찾으면 되죠!! 도와줄게요
(그러니까 그만두지마 임마
)
죽 : 여기 뭐 재밌는게 있어요?
나 : 당연하죠!! 여기 재미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냥 일만 하라고 하지는 않아요
다음 편에 알려줄께요^^
...........이거... 혼나려나....
왜 뭐... 아무도 읽지도 않는구만 내가 이렇게 끊겠다는데....
암튼 담편에 계속... 쓸 거에요 :)
나 만족하자고 쓰는 글임 풉:)
사실 이런 병 맛글 나도 써놓고 안 읽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