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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받은날 ^^

행복한 |2008.08.23 10:20
조회 880 |추천 0

기분 좋은 느낌.. 행복한 느낌..

 

생일전날 난 세상에서 제일 갚진 선물을 받았다..

 

그렇게만 "꿈" 꿔오던것을

 

 

 

 

 

-회사-

 

 

그냥..

 

무심코 던진 한마디

 

"영화보러갈까?"

 

"미이라3 보러가자~! "

 

난 회사에서 전화로 무심코 보낸 문자였다.

 

 

 

 

 

 

주말에도 힘들었을텐데... 알바하느라 배달도 힘겹게 나가고..

 

근데도

 

나 아프다고 병원예약까지 해주고

 

병원와서

 

나에게 맛있는 커피를 타주고

 

기다려주고....

 

 

 

 

 

 

 

 

 

 

 

영화 보러가자는 말에

 

병원을 나와서 버스 정류장으로 걷는 길에

 

 

" 영화 보러가는길이 좀 멀어 ~~"

 

 

" 어딘데? 미아삼거리 아냐?"

 

 

"아냐.. 종로까지 가야해"

 

 

"켁...종로까지 가야한다고??... 표는?"

 

 

"예매했어"^^ "

 

 

"헉;;;...............ㅇ_ㅇ;;;"

 

 

"가서 스파게티도 먹자~!! .."

 

 

"아뵤...~>_<"

 

 

"으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꺄하하하하 스..파 게티 "

 

 

"그저 먹는거라면 좋아서...(ㅋ.ㅋ)...."

 

 

우린 버스 타고 종로 까지 갔다!!

 

가서 앞에 내리자마자 미스터피자에서 스파게티 두개와 샐러드를

 

몽땅 헤치우고 ~

 

잽싸게 영화관으로  향하는길...

 

근데 길가다가 꽃파는 노점 아저씨에게로 다가가는 민석이...

 

난 .. 괜찮은데;

 

 

"야 괜찮아 .."

 

 

내손을 잡고 끌고 간다..

 

아저씨한테 별말도 안하고 웃기만하더니 곷

 

꽃다발 뭉치를 내게 주었다..

 

 

"아까 사실 종로에 왔었어 "

 

 

"꽃 보는데 26송이인거야..~!  그래서 너 오늘 26번째 생일이니깐

 

  아저씨한테 가격좀 깍아달라고 했지..ㅋ 나잘했지??!"

 

 

"으구~... 고마워.. 난 또 너가 사주려고하는줄알고.. 해바라기 한송이

  

 사달라고 하려고했지 ㅋ "

 

 

우린.. 걷는길에  조금씩내리는 비를 맞아가면서

 

극장 앞까지 갔다..

 

 

....................

 

 

...............................

 

 

걷는 길 내내  나는 내가 무슨 만화나 영화 주인공이 된마냥

 

너무 설레인다...

 

 

가슴이 벅차다...

 

 

이 행복을 주는 이 아이가 너무 감사하다..

 

 

 

극장에서 우린 미이라 3리를 보고..

 

싸운드가 잘안들린다면서 당당하게 ㅡ.ㅡ;;

 

영화를 보다말고 일어나서 싸운드 틀어달라고하고 ㅋㅋ

 

예민한 녀석 ㅋㅋ

 

 

일케 우린 사진도 찍고  ~

 

나와서 청계천으로 걸어갔다..

 

 

청계천 걸으면서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커플 시계"였다..-

 

갚어치를 떠나서..

 

난 순간 울뻔했다..

 

너무 기 뻐서..

 

너무 고마워서..

 

너무 행복해서...

 

 

 

처음 만날때부터 "늘"

 

엇... 우리 같은 화장품 쓰고 있내?

 

어..나도 그집가밧는데..

 

우리 난중에 커플 핸드폰 살까?

 

우리 같이 커플티 마출까??

 

우리 커플요금제 하자..!!

 

싸이 커플로 맺자~@!

 

요리를해도..

 

나랑 같이하자~!!

 

설거지를 해도..

 

같이한다...

 

 

마냥 같이하자는 말을 늘 나한테 한다..

 

늘 "고맙다"는 말을 덧붙여준다..

 

 

근데  이 아이가 지금 나에게

 

커플시계를 넘어서..

 

나에게 프로포즈를 하고있다...♡

 

"지애야 너 생일전날에 꼭 말하고 싶었는데...

  나랑 결혼해줄래 -

 

......

 

"응 "

 

 

 

 

 

 

 

 

 

 

 

 

 

 

 

 

 

 

 

 

고마워...사랑해...

 

 

 

 

 

 

 

 

 

 

 

 

 

 

 

 

 

 

 

 

 

 

2008년 8월 18일 제생일 전날 "드뎌" 프로포즈 받았습니다....

 

결혼은 2010년에 하기로했구요..

 

부모님도움이나 대출이 싫기때문에..

 

서로 투잡이든 쓰리잡인든 해가면서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막상 하려고 계획하고 준비하다보니 힘든게 많은것같아요..

 

여러분들이 축하해주시면 힘이 날것같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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