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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까칠해져요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성입니다

서울서 공시생하다 이번달 시험을 마지막으로 치르고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와 쉬고있어요~

중고생, 대학생때는 항상 무리에 어울려 노는걸 좋아했어요
특히 중학교때 친구들과 굉장히 재밌게 지내서 그 친구들은 아직도 여럿 연락중입니다
(고딩때 친구들도 친했지만 중딩때 애들이 더 많네요)

근데 대학 4학년 그리고 지금..
무리 속에서 얘기하는게 힘들고 자꾸 혼자가 편한 느낌이 들고 제 신경에 거슬리는 얘기나 표정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잘띄고 짜증이 솟구치고 그렇네요..

해외에서 1년 살면서 친구들도 사겼지만 혼자 있던 시간이 더 많았던 기억과(생계형 알바때문에)
이번 공시 준비하면서 또 1년을 정말 스터디사람 빼놓고는 거의 안만나며 하루종일 독서실에 쳐박혀 공부만 했고..

중간에 인턴 5개월과 국제박람회에 안내봉사를 2달 했었어요
사람들과 섞이며 싫은 사람 편한 사람 구분짓고 제 맘속 선 갈라가며 지냈구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꾸 혼자 말 없이 있는게 편해려고 해요..
전 이게 정말 싫어요..
이러지말자고 긍정적으로 마음먹고 새로 만나는 사람 또는 알던 무리들과 만나서 밝은 척해도 만나고나면 기분이 꿍할때도 있어요..

왜그럴까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쉽게 한마디한마디에 상처받고
그에 응당하게 받아치질 못하는것도 같고
누가 장난삼아 던진 말도 속상해하는것같아요..

예전이라고 안그랬을까요
그땐 분명 잘 넘겼을테고 별로 상처로 남은 기억이 없는데
자꾸 대학 졸업즈음부터 이상하게 까칠해지는것같아요..

어떻게 해야 잘 극복할수있을까요??
제가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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