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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사이 득과실을 따져?!

답답녀 |2013.09.14 07:56
조회 197 |추천 0
첨으로 판에 글씁니다. 바로 음슴체 고고
한 남자랑 사귄 지 2년 넘었슴
내 나이 28
오늘 국가고시 시험 보는 날임.
어제 직장친구들이 한번에 붙으라고 엿 대신 초콜렛 왕창 사줌. 고마웠음. 그래서 카스에 올림
남친 친구가 댓글 달기를. 저건 절대 철수가 해준게 아닐거야. 달았음. 나도 . 아니 어떻게 알았지ㅋㅋㅋ 하고 댓글 달았음. 그러고 나니 뭔가 씁쓸해짐.. 나도 받아야하겠단 생각 없었지만. 먼가 허전한.
정작 남친한텐 엿 하나 못받음.
카스에 그런 댓글 보고도 남친은 통화할 때 드라마 얘기함.
성질나서 오빤 왜 엿 안줘?! 못받아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다 생각하는데 오빠만 왜 생각 못했음?! 나는 겁나 비참함. 이라고 말했더니.
..
.
.
.

그러는 너는 나 시험볼때 줬냐?!
나 면접 볼 때 줬냐?!
주지도 않았으면서 뭘 바라냐?!

이러는데 앞뒤가 너무 잘 맞아서
할말을 잃음.



.
.
병신같이 어. 그래 미안. 이라고 말함.

근데. 단지 이걸로 답답한게 아니라
족발 먹고 싶다고.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하면
비싸다고 안사줌. 내겐 족발과 소고기가 연중행사 음식임. 그런데 자기가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잘감. 이게 당연하게 되버린 게 종나 승질남.


사랑하는 사이. 연인이라는 이름하에 만나고 있는게 분명한데. 이렇게 득과 실을 착착 따지는게
사랑이 아닌 것 같음.

너무 답답하고 짜증남.

내가 첫사랑이 아니라서 그런가 하는 이상한
자격지심까지 생김

남자님들. 원래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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