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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친구와의 이야기 - 3

오오오 |2013.09.15 17:45
조회 1,035 |추천 4

안녕하셨슴미깡

좀 늦었어요 많이ㅠㅠㅋㅋ

조금이라도 기다려 주신 분들을 위해 죄송하니 오늘은 좀 길게 ㅋㅋㅋ

 

아 근데 댓글중에 ㅋㅋㅋ 오씨 다시 만나서 얘기 더 써달라시는 분!!

ㅋㅋㅋ 너무합니다.. 제 옆엔 새로운 인연이 와있답니다 ㅋㅋㅋ 결혼 얘기 오가는 중!!ㅋㅋㅋ

우스갯 소리로 지금 남자친구한테 말합니다

"오빠는 나한테 주군이고 나는 태양이곸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이 말은.. 제가 가위를 엄청 눌렸었는데 오빠 만나고 약 1년동안...

한번? 두번? 눌렸음 ㅋㅋㅋ

 

민망하니 음슴체 ㄱㄱ

 

 

---

 

ep-1

 

이 이야기는 내 이야기 아님

그렇다고 무서운 얘기도 아님

근데 써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음.. 오늘 밤 꿈자리 사나우면 지울꺼임

실은 좀 전에 낮잠 자는데 꿈을 꿨는데 개리씨가 엄청ㅋㅋㅋ날 유혹해주셨음ㅇㅇ너무 좋았음ㅇㅇ

 

글쓴이 전 회사에 같이 일하던 언니들 이야기임

편의상 같이 일하던 언니를 일양

같이 일하던 언니 친구를 이양 이라고하겠음

 

일양과 이양은 전전회사에서 알게됐으며 같이 이직후 다른 부서에서 일을 했고

일양과 글쓴이 만났음

난 물론 일양을 통해 이양을 알게됐음

 

이야기 들을때까지 이양 눈빛을 보면서 참 갸우뚱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그 후 이양은 이직후 남친따라 쓩 떠남

그리고 일양에게 그 이야기를 듣고 '읔 소름돋아'라는 느낌을 받게됐음

 

이양은 어릴적 잘 살았다 함. 아버지가 운전일을 하시면서 돈을 많이 벌으셨는데

사고가 나서 돈벌이가 안된 이후로 어머니랑 아버지랑 결국은 이혼을 하시고

이양은 아버지와 친할머니 밑에서 자라다가 두분 다 돌아가신 후

고딩때쯤 어머니와 함께 살게됐음

어머니는 새 아버지와 살림을 꾸리고 잘 살고 계셨음

 

이양은 어린시절 자길 버리고 갔다는 생각과 미움때문에 엄청 반항을 했다 함

밥 먹으라하면 육두문자를 날리고 나가 죽으라며 부모님께는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했다 함..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아침부터 화장을 곱게 하시고 밥을 먹으라 했음

그날따라 이양은 자기도 모르게 속으로

'오늘 엄마 참.. 이쁘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고분 고분 밥을 먹었음

 

그날 학교에 있는데 전화옴. 어머니 돌아가심... 자살...

 

첫 목격자 새아버지

이양 노발대발 새아버지가 죽인거라며 경찰에 수사 요청

일주일 뒤 새아버지 모텔에서 시신으로 발견.,......(이거 들을때 소름끼쳤는데... 나만?ㅜㅜ)

 

근데 일양이 말하길..처음있는 일이 아니었다함

그 전 회사에서도 이양이 싫어하는 동료가 있었는데

일양에게 이양이 그 동료를 엄청 욕했다함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일양에게 동료가 "난 비가 좋아. 비가오면 날 생각해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자살...

 

님들도 누군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모두 넣어두세요

말이 씨가 된다고 ... 한 사람 인생과 내 인생이 망가져 버릴 수도 있어요...

 

 

ep-2

 

전부터 말했듯 글쓴이는 가위 엄청 눌렸음

초글링때부터 눌렸으니...

그 중 오씨를 만나면서 나름 제일 무서운 경험이 있었음...

 

부천서 혼자 자취할때 이야기임

 

나님은 그 당시 슈나우저를 키우고 있었음

이 슈나우저는 겁이 많아서 사람이랑 같이 있을때 밖에 무슨 소리가 들리면

겁나게 짖고 사람과 같이 없으면 안짖음

 

걍 하는 얘기로

벽지때문에 관리실 아저씨한테 집에 한번 가서 봐달라고 했고 나님은 회사에 있어서

관리실 아자씨 혼자 가야했음

"아저씨 강아지 키우는데 엄청 짖을 수 있어요 놀라지마세요ㅠㅜㅜ"

뭐 대충 이런식으로 관리실아저씨 알았다며 연락왔고

 

그날 퇴근하고 집에 가보니 현관에는 박스로 겁나 바리게이트 쳐놓으신거임 ㅋㅋㅋ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강아지 엄청 짖지 않았어요?"라고 물어봄

관리실 아저씨

"아이고 얼마나 착하던지 짖지도 않고 꼬리 살랑 살랑 흔들면서 애교떨더라"

"문 열놓고 작업을 해야해서 박스로 대충 쳐놨으니 알아서 치워라"

뭐 이런식... 그때의 ㅂㅐ신감이란.. 하...

암튼... 절대 집에 사람이 없으면 짖지않고 사람이 있으면 짖는 개님임을 알아달라는거임....

 

 

다시 돌아와서

그 날도 여느 날과 같이 오씨랑 놀다가 들어와서 혼자 잘 자고 있었음

갑자기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악!!!!!!!!!!!!!!!"

여자의 비명소리와 함께 후다다닥 걸어가는 소리와 문 닫히는 소리가 났음

그 비명소리는 정말 겁에 질려 악이 서린 소리였고 귀 바로 옆에서 고막이 터질듯한 그런 데시벨..

 

시계를 보니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너무 무서워 누워있는 상태로 눈만 굴리고 있는데 이상했음

개님은 아주 잘.. 자고 있음.......

인터폰으로 보고싶었는데.. 화면에 여자 얼굴이 보일까봐 포기하고 누워서 눈알만 굴림....

 

 

그 날 엄마한테 이 이야기를 하고 바로 안산으로 가서 엄마가 아는 점집에 가서 부적 받아옴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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