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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 스폰제의 받았어요...ㅠㅠ

관심많다 |2013.09.16 13:41
조회 336,428 |추천 56

안녕하세요.

 

삶에 무게가 무거운 돌싱녀입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3년간 결혼생활을

 

하다가 얼마전 이혼했네요..

 

이혼하고 남은건 저에게 남겨진 빚 8000만원

 

학원 강사생활 하다 동호회에서 만난 전 남편과

 

짧은 연애끝에 결혼했는데..남편이 초등학생 영어학원

 

학원원장이었는데 수입은 없고 다달이 빚만..ㅠㅠ

 

이래저래 제 월급으로 집살때 담보대출 이자내고

 

살긴했는데 남편은 학원 그만두고 게임에만 빠져

 

살고 그래도 사회생활 해야한다면서 자동차도 제

 

명으로 사서..ㅠㅠ 이래저래 하다보니 빛만 8000이 넘네요

 

합의이혼하고 남편이 제 명의로 쓴돈 청구햇는데

 

그것도 돌려받기 힘들고 에휴...ㅠㅠ

 

학원 사표내고 혼자 지내다 얼마전

 

 앤메** 라는 채팅 어플 하다가 어떤 분을 알게 됬네요.

 

대기업 임직원이라고만 알려주고 나이는 50대 중반

 

그분하고 가끔 채팅하다가 제 사정 얘기도 하고..

 

푸념도 하고 그러다가 그분이 한번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전 이런건 오프라인 만남같은건 처음이라

 

살짝 거부감도 들었지만 그래도 채팅하다보면

 

그사람 성격은 대충 알잖아요 자상한분 같아서

 

만나보기로 했네요.

 

메리어트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서 3시간정도

 

함께 이야기 나누었네요 저도 이혼 후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대화할 기회가 없었는데 그분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네요.

 

저처럼 암흑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분처럼 밝은 삶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는데 그분이 고민을 이야기 하더군요

 

직장생활 스트레스 때문에 성기능 장애라고...ㅠㅠ

 

부인과도 같이 살지만 그냥 잠자리 같은건 없이

 

애들때문에 사는거 같다고..에휴..ㅠㅠ

 

번듯한 직장에 높은직급 많은 연봉도 다 자기는

 

필요없다는 군요. 거두 절미하고

 

그분이 저에게 스폰서 제의 같은걸 했네요.

 

다달이 생활비로 300 정도 주신다고

 

그돈으로 이자도 갚고 생활비도 하라고 하더군요

 

조건은 좀 말하기 민망한데

 

주 1회 정도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그냥 자기 옆에서

 

잠만 자달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성관계는 못하고

 

사람의 온기가 필요하다고 제가 부인하고는 안되냐고

 

물어보니 부인은 각방 쓴지 오래라구 하더라구요

 

에휴 그분 심정도 이해는 가는데 차마 그러겠다고는

 

못하고 고민은 되는데 현실은..자꾸.. 이자날하고

 

카드 결제날만 오면...ㅠㅠ

 

점점 약해시는 제자신이 미워지네요..

추천수56
반대수219
베플|2013.09.16 21:33
이혼을 하고나면 스스로가 보잘것없어 보이고 삶이 넘 가볍게 느껴져버리죠. 허탈감...자괴감...그저 도망가고만 싶고.. 하지만 하지만...한번뿐인 인생인데 바닥까지 꼭 갈필요는 없잖아요. 조금만 조금만 강해져보아요. 또 봄날은 기필코 옵니다. 몸을 힘들게 하는 일을 찾아보세요. 그럼 쓸데없는 생각할 겨를조차 없을겁니다.
베플|2013.09.16 15:37
글내려요
베플|2013.09.17 01:20
내 생각엔 대기업 임원이란 말도 구라고, 성기능장애란 말도 여자 안심시키려고 하는 구라이며, 300은 미끼임. 돈 줄 마음도 없이 그저 여자랑 어떻게든 자볼려고 수 쓰는 걸로 보이는데. 막상 옆에 누웠는데 너랑은 잘된다면서 돌변하는 경우 있음. 게다가 그 남자가 돈 안줄면 어쩔건데요?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잖아요? 그렇게 여자는 어리석게도 성노리개가 되고 빚은 빚대로 못갚아 자살하겠지. 빚이 진짜로 걱정되면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등등 빚갚을 방법이나 알아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어리석은 짓 마시구요.
베플우유냐|2013.09.17 01:18
졸라귀찮아서 댓글안남기려다 남김 여깄는사람들 왜이리 순수해? .... 다 고딩인거야? 1. 같이 잠만 잔단 말을 진짜 믿어? 발기부전? 개뻥이야 너랑 자려는 수작으로 한 말을 믿어? 글쓴이가 겁낼까봐 그냥 하는 말이야 밑밥.. 장담하는데 세번째만남부턴 섹스요구한다 2. 그 사람이 정말 대기업임원 단순 스폰이라고 어떻게 확신해? 장기밀매인지 아님 초싸이코살인마인지 어떻게 아냐고오 왜이리 순수해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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