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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을 폈어요 급합니다 제 이야기 한번만 들어주세요

놀람 |2013.09.20 13:41
조회 531 |추천 0
자작이라 생각해도 좋으니 지금 너무 급한데 읽고 조언 하나씩만 해주세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맞춤법 지키기 어려우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빠가 바람을 펴서 아이를 가진 것 같아요.
원래 저희 아빠랑 엄마가 사이가 안좋은데 몇년전에 엄마가 너무 화가나서 아빠랑 따로 살게 되었거든요. 따로 살게 된지는 4년 된것같네요.
평소에 아빠가 저희를 엄하게 하고 폭력이 좀 심했던터라 저희는 오히려 좋았어요.
그리고 엄마가 아빠한테 이혼하자고 했지만 아빠가 해주지를 않아서 아직도 이혼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국가 보조금같은 혜택은 전혀 받지를 못하고 있구요, 아빠가 생활비를 아예 안줘서 엄마가 일해서 2백만원 벌어오는걸로 생활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빠가 엄마 명의로 사업 하다가 망한게 있어서 빚 갚느라 조그만 집에서 전전긍긍하며 살았어요.
저는 힘들어도 더 크면 열심히 일해서 잘 살겠다는 마음으로 불평없이 살았어요.
그래도 안맞는것만 해도 행복한거니 그런 생각 하면서요.
아빠는 명절때만 만나고 그 외에는 초반엔 가끔 만나다가 요즘엔 명절 아니면 연락도 안하고 보지도 않아요.
아무튼 아빠랑 저희 가족의 관계는 대략 이정도에요.



아래께 그러니까 추석 앞날 아빠가 여느때처럼 데리러온다고 전화가 와서 갑작스런 전화라 부랴부랴 챙겨서 나갔어요.
엄마는 아빠랑 싸우고 난 뒤부터 시댁에는 발을 끊었어요.
아무튼 챙겨서 할머니집을 가서 앉아있는데 할머니가 저희가 이번에는 안올줄 알았대요.
저희는 매년 구정, 추석때는 빠짐없이 갔는데 안올줄 알아서 조금 이상했어요.
그래서 그냥 엄마랑 점점 사이가 안좋아진것같아서 그냥 우리도 발을 끊을것같다라고만 이해했어요.
그리고 튀김을 먹고 있는데 아빠가 갑자기 할머니한테 꿈이야기를 하더군요.
자기가 꿈에서 커다란 고래를 잡았는데 인터넷에 쳐보니 그게 태몽과 관련이 있대요.
그래서 저는 그때도 그냥 꿈이려니 하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아빠가 놀러가자고 해서 밖에서 옷도 사고 걸어다니고 있었어요.
근데 아빠한테 전화가 한통 오는거에요. 근데 친해보이고 "오빠가" 이러길래 고모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조금있다가 전화를 끊었구요.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빠가 고모였으면 전화를 바꿔줬을텐데 바꿔주지도 않고 그냥 끊어서 이상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몰래 폰을 봤는데 '이대리(가명)'이라고 적혀있었어요.
호칭도 이상했어요. 평소에도 저한테 실수로 오빠가 라는 말을 많이 했었지만 그땐 유독 더 많이 하더라구요.

결국엔 나중에 몰래 폰을 봤는데 문자보낸 기록은 있던데 문자내용은 삭제해놓은것같았어요. 그래서 최근기록을 봤더니 이대리만 잔뜩 찍혀있고 그외 다른사람은 저희말곤 없더라고요. 이대리도 처음엔 전화온거 다른이름으로 해놨다가 우리한테 들켜서 바꾼거에요. 그땐 정말 소름끼쳤거든요.
그리고 나서 설마하고 카톡을 들어가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여자얼굴이 그 이과장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놀래서 카톡 내용을 봤는데 잠도 잔거같고 진도가 이미 너무 많이 나간 것 같아요.

지금 아직도 너무 많이 놀라서 글이 좀 횡설수설이네요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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