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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랬다 말랬다 하시는 예비 시부모님들

와2013 |2013.09.21 01:34
조회 1,857 |추천 0
저는 서울여자 스물여덟이구요
남자친구는 대구사람이고 스물여덟입니다
만난지는 2년 다되가구요
둘다 평범한 직장인 이구요
남자친구나 저나 벌어논게 없는데
둘다 나이가 있으니 내년쯤 결혼을 하려고
남자친구가 대구사람 이라서 남친 부모님께
허락을 맡으러 올 여름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남친 부모님 스탈일이
너무 "우리아들 우리아들" 애지중지 하시면서
말로는 그러시면서 서울에는
단 한번도 내려오시지 않고 남친이 어떻게 사는지
내다 보시지도 않는분들이세요
그러면서 가족한테 잘하라고 부담을 주십니다

저희는 내년에 결혼을 하고싶다 말씀드리니
청척병력 같으셨나봅니다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무슨 결혼이냐면서
누나도 아직 안갓는데 라면서 근데 또 이제와서는
누나는 신경쓰지말라고 알아서 갈돈있다면서
남친 먼저가도 상관없다고,,

저희 나이가 있는데 ㅡㅡ 생각을 못하셨는지??
저의 집은 아버지가 공무원이신데 곧 퇴직을
하실꺼라서 현직에 계실때 결혼하는게 좋을것같아
말씀드렸다 그리고 남친이 내년쯤 결혼 하자고
해서 그럴려고 한다고 했는데

무슨 결혼이냐고 하시면서 어떻게 사려고 하냐
돈이 없는데 그리고 애라도 생기면 어쩌려고 하냐저를 앞에다 두시고 너무 아버지가 화를 내셔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당장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내년쯤에 하려고 하는데 어떠시냐고 저희 부모님이물어보시라고 하셔서 그랬다 하니깐
갑자기 그럼 결혼을 허락한다 말씀하시면서

남친에게 돈없어도 기죽지말라면서 제 앞에서
말씀하시는데 진짜 정서가 다른건지??
개념이 없으신건지 제가 없을때 하실말을
왜 저러실까 하고 넘어갔는데..

저에게 상견례 날짜 잡아서 알려달라
그러곤 돌아왔는데
남친네가 그렇게 돈이 없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대구에서 자양업 하시고 집도있고 밭도 있으십니다
어디다 챙피해서 애기도 못하는데

돈 삼천만원도 못해준다면서
지금 남친네 원룸 500에 50에서 살라고 말씀하시는데 황당하고 기가막혀서 ㅡㅡ
저희집에선 날리가 났죠 무슨 거져
결혼을 하려는지.. 재벌이신지??
조건도 남친이 좋지도 않으면서
저보고 한칸방이라도 살수있다면서
저는 제 짐도 못가지고 가고 혼수를 넣을때도 없고

이제야보니
돈 한푼도 않해주시려고 한거예요!!

저희집에선 월세는 모이는 돈이 없으니
작은 방이라도 전세로 살라고 하신다 전하니까
전세 얻어줄 돈이 없다면서
형편대로 하는거지 그말씀도 맞으신대
집도있고 땅도있고 하신분이
그럼 융자를 얻어 돈을 어떻게든 해준다고 했다가 안된다고 했다가
또 어떻게든 해준다 했다가 못해준다를 몇개월째 반복하기고 남친이 집에 전화하면
고기 드시러 가시고
놀러다니시고 밭이라도 집이라도 판다고
하시다 또 못팔 이유를 계속 대시고
저희는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라는 건지 말라는건지 저희 집에선
아무말 없이 기다리고 있으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천만원 이라도 돈 못해주냐고 하니까
해주고싶어도 해줄 돈이 없다면서 한칸방이라도
살수있다고 지금 있는집에서
그럼 혼인신고도 하지말고 지내다 좀 몇년지나서 식올리자고
대박 아니신지?? 제가 어디가 하자있는애도
아니고 엄마 아버지가 안계신것도 아닌데
저희집 생각을 일절 않하긴거죠

남친한테 못해준다면서 이제와서 결혼하지말라고어떻게 살려고 하냐고 거기에서
아예 대구 내려오라고
여기에서 식당이라도 차려줄테니
서울 생활 정리하고 내려오라고
너무 황당해서 개념 상실하긴거 아니신지??
저희 집을 뭘로보고 이렇게 개무시를 하시고
지네 마음대로 시간을 끌고 말을 번복하고
어이가없어서 식당차려줄 돈은 있고 결혼할 돈은
없으신지?? 제가 유학도 다녀오고 외제차도 타고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저희집에 바라신건지??
아님 떨어져나가라고 하신것같아요 너 아니여도
괜찮다 어이가없어서

대구 촌놈 서울에서 자리 잡을수 있게 곁에서
얼마나 도와주었는데 보살피고
너무 화가나서 지금 저희집에선 하지말라고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저보고 오년을 기다리라고 또 하시는데
지금 장난하시는지??
아주 자기네 마음대로 말을 바꾸고
거기에 저는 맞춰야되는거고
자기네 말만 들으라고 하시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저희집 고려는 아예 않하시구요

여자 입장 상황은 아예 배려 않하는게 이게
결혼준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러시나요??

이렇게 저를 우습게 보고 하는데
결혼하면 니가 아파도 쳐다도 안볼거라면서
저희엄마가 어떻게 널 보내고 편안하게 살겠냐면서
너무 기가막혀서

제가 떨어져나가길 바라신건지 이건 해줄 마음도
없으면서 시간만 끌고 온갖 핑계를 둘러대고
저희집 생각은 않하고 오직 우리아들
그렇게 서울에서 고생하면서 사는거
남친네 엄마가 못본다
어떻게보냐면서 하지마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와........
이제와서
그렇게 말씀을 하실수있나요???????

그럼 애시당초에 하라고 말씀을 하시지 말으셨어야지 지금 너무 화가나서요
애가 내년이면 곧 서른을 보는데
남친네 엄마 마음대로 애를 하려고 하시고

남친이랑 헤어져야하는게 맞는데 애가 잘못을
해서 그러면 헤어지는게 맞는데
지금 애는 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이년동안
많이도 싸웠지만 정말 제 성격다 맞춰주고
돈 많이도 못벌지만 다 저에게 써주고
헌신적으로 모든걸 맞춰주었는데

애네 엄마 아버지 누나 셋다 대박이거든요
지금 서른을 보는 애를 가족만 생각해라
결국 우리밖이 없다 우리에게 잘해라
애를 애취급하고 그러면서 애를 마음대로
하시려하고 조금만 자기네 울타리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오바를 하시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아..
결혼은 못할것같은데,

헤어지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또 이 부모님들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되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저희는 별문제 없이 지내는데 말이죠..
어떻게 해야 될까요
결혼해서도 대박이겠죠?? 두말하면 입아픈데..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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