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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이글은 제가 느낀 그대로 주관적으로 적은 글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매우 긴글임을 알려드려요 제가 5년간 당한일이 매우 많기에 길수밖에 없네요

 

 

저와 새아빠는 태어났을때부터 알던사이래요

저희 아빠와 오랜 죽마고우여서 제가 태어났을때 부터 알았었죠

본격적으로 새아빠가 저희 가정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건 약 6년전쯤부터 였어요

저희아빠는 연이은 사업실패로 빚이 산더미같이 쌓여서 중국으로 넘어가서 돈을 벌던때였죠

아빠가 집에 안계시니 지금의 새아빠는 저희집에 매일오셨고 어쩔때는 자고가기도 하셨어요

그때 왜 눈치를 못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때쯤 지금 제동생이 생긴것같네요

1년후 아빠는 돌아오셨고 새아빠가 엄마와 동거하다시피 지낸걸 알게되셨어요

그 이후로 아빠와 엄마의 사이는 흐트러지셨습니다 부부싸움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신걸로 기억이나네요

그렇게 하루하루 살얼음판같이 지내왔는데 어느날 아빠가 저희 세남매를 부르시더니

대화는 대화식으로 이어갈게요

"너희 엄마 말 잘들어야한다 아빠가 많이 미안했고" 라는 말을 하셨어요

저희는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였지만 그날 몇시간후 아빠는 세상을 버리셨습니다

그 당시 누나가 16살 형이 13살 제가 10살 이었네요

몇달후 새아빠와 엄마는 결혼식을 제치고 혼인신고부터 하셨어요 부부가 되신거죠

여기서 부터 저의 불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저는 그 당시 잘알고 지내던 새아빠가 제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는데 누나와 형은 아니라는 눈치고 절계속노려보더라구요

그리고 또 몇달후 지금은 5살난 동생이 태어났습니다

그때부터 새아빠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그때 누나는 고등학교준비로 독서실에서만 살았고 형도 중학교준비를 핑계로 밖에서 놀다와 집에선 잠만잘뿐이었죠

저희 엄마도 직업이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이어서 학교갔다와서 엄마가 돌아오시기전까진 새아빠와 저와 동생 셋이만 있었죠

어린 저한테 온갖 집안일을 다 맞겨두시고 그냥 노셨어요 11살밖에 안된 저는 해본적도 없는 집안일을 몇주간 꿋꿋히 해왔어요

새아빠한테 칭찬받고 싶다는 그 생각 하나만으로 말이죠 그런데 칭찬은 커녕 새아빠의 횡포는 점점 늘어갔어요

바닥에 얼룩하나라도 보이면 저를 때리시면서 별별말을 다했습니다 아니 말이라고는 할수없을정도로 심한말을 하셨어요

날이갈수록 저는 말라갔고 멍은 점점많아지자 누나가 눈치채시고 학교끝나면 누나랑 같이 독서실가자며 한달정도 그렇게 같이 다녔어요

제가 일을 하지 않으니 집은 엉망진창이 되어갔고 어느주말에 가족회의를 했던것같아요 그날 가족회의에선 엄마가 저에게 엄청 화를내셨어요

제가 기억나는건 왜 아빠를 못살게구냐, 아빠한테 일다시키고 나가노는게 사실이냐,너네는 뭐하는 애들이냐 등 이상한 얘기를 늘어놓으셨어요

그날 저희는 미친듯이 울었고 엄마랑 싸웠었는데 그 대화를 기억이 안나네요 그 이후로도 새아빠의 횡포는 멈추지않았고 저는 멍만 늘어갈뿐이었습니다

 

제가 13살때 새아빠쪽 친척들이 처음으로 저희집에 오셨어요

오자마자 한다는 말이 느그집애들이니? 생긴것부터 쓸모없어보인다 이러셨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고 그 말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더 충격적인건 그 이후로의 대화입니다 새아빠의 엄마 그러니까 제겐 친할머니시란분이 저희에게 하시는 왈이

공부는 잘하냐 쟤(엄마)가 눈치 못채게 대충 갖고놀기만해라 썩을년 애데리고 들어와선 잘난게 없어 등등

정말 상상이상의 심한말을 남발하셨어요 그리곤 새아빠가 누나방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누나말로는 자기가슴을 만졌다고 하는데 새아빠말로는 뭐집으려다가 생긴일이라고 얼버무리더군요

그러더니 썅년이 어디서 지랄이냐고 하며 누나를 때렸습니다 누나얼굴에 멍이들었는데도 엄마는 그저 울기만하실뿐 아무것도 하지않으셨어요

그 이후로도 아니 이번 추석까지도 친척들은 형과 저에게 모함을 하시며 욕을 하셨습니다 때리기도 많이하셨구요

 

제가 중학교를 가면서부터 새아빠는 점점 미치광이가 되어갔습니다

술먹고 소주병으로 너한번 죽어볼래 하면서 협박하시는건 다반사였고 엄마에게도 점점 폭력을 쓰기 시작하셨어요

그러다 어느날 소주병으로 난동을 부리다 소주병이 깨지고 제가 그 깨진 바닥에 쓰러졌어요 다행이 손부분만 닿았지만

저는 그 일로 왼손 검지손가락 중간부분과 끝부분의 인대가 조금 잘려나갔고 중간부분은 뼈가 조금 잘려나가며 피부이식까지 받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새아빠는 몇달후 지나가던 행인과 시비가 붙어서 싸웠는지 상해죄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으시고 복역하셨습니다

그때 저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정말 말로 표현할수가 없을정도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아직 제가 겪은일의 반도 안되는것같네요 중요사건을 위주로 자르는데도 너무많은것같습니다

제일기장은 하루도 빠짐없이 새아빠일로 가득하고 그사람때문에 지옥에서 살아온 지난 5년이 너무 아까울뿐이네요

네이트판에도 적어볼까했지만 새아빠가 네이트를 자주 사용하는걸보고 포기하고 제블로그에나마 적어봅니다

이글로 새아빠가 정신차리기보단 그냥 아무도 들어주지않는 제 속풀이를 해보고싶었어요

답답할때마다 글적어보겠습니다 힘내라는말은 삼가해주세요 들어도 별감흥이 없기에..☆★

 

- 제블로그에서 썼었는데 가져왔습니다

정면돌파해보려해요 새아빠가 볼수있게 추천부탁드립니다ㅠㅠ

추천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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