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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남편 때문에 못 살겠어요!

간장부인 |2013.09.21 15:50
조회 24,020 |추천 7

짠돌이 남편 때문에 못 살겠어요!


저는 올해 결혼 3년차 된 새내기 주부입니다
곧 태어날 아이까지 세 식구가 될 날이 머지 않았는데요
그런 저에게 요즘 가장 큰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남편의 짠돌이 습관을
혹시라도 아이가 배우지는 않을까 하는 것인데요

고수님들!
제 남편의 짠돌이 일화
정말 심각한건지 아니면 제가 이상한 건지 조언 좀 해 주세요

사실 연애 초창기부터
남편의 짠돌이 습관을 몰랐던 건 아닙니다
첫 데이트부터 대기업 송년회장을 약속 장소로 잡았던 남편
이유인 즉,
자기가 사회를 보는 아르바이트를 했던지라
밥 값이 공짜라나요
처음에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요 이해했어요
하지만
영화를 볼 때면 항상 얻어 온 상품권으로 해결!
공짜 이벤트만을 찾아 다니는 일은 물론이었구요

이런 남자가 데이트룩에 신경이나 썼겟습니까
1만원짜리 운동화는 1년 내내 신었구요
단벌신사로 저희 아버지께 선물로 들어온 바지를 사이즈가 맞아 줬더니
비싸서 떨려서 못 입겠다나요
미용실?! 그건 꿈도 못 꿉니다

하지만
생활력 강한 남편이기에 큰 결심했죠
이 남자 구원하리라

하지만 결혼식부터 메이크업 드레스 신혼여행 그리고 촬영까지
대다나다 우리 남편
어디서 그런 능력이 나오는지
모두 협찬으로 해결했구요

요즘도 밖에만 나갔다오면
뭘 그렇게 얻어 온답니다

얼마 전에는 친구한테 육아용품을 얻어 왔더라구요

저도
우리 아이에게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영양제며 장난감 사주고 싶거든요

우리 남편!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추천수7
반대수25
베플333|2013.09.22 20:49
절약도 적당히해야 미덕이지...... 왜? 식탁닦고 행주빨기 손아프지? 하고 아내 생일날에도 앞에 마트에서 공짜로 나눠주는 물휴지 포장해서 가져다주지그래. 물론 절약이 나중에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거의 대부분의 부자들은 절약을 필수로 한다고 하지만 지나친 절약은 보기 안쓰럽다. 돈을 도대체 왜버는데? 나 아는분이 집에 재산이 정말 많은데 정말 궁상떨고 사신다. 자녀들이 창창한 대학생인데, 맥도날드를 정말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옷도 중고등학생처럼 입고다닌다. 당연히 남자친구도 없고. 돈을 어떻게 행복하게 소비하는지도 모른다. 절약도 적당히 해야 미덕이다.
베플추석빰|2013.09.23 01:44
저기요...욕하는건가요 자랑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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