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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서로 밖에 모르던 연인이.. 한남자의 개입으로 인하여..

어쩌죠 |2013.09.23 22:07
조회 437 |추천 0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살고있는 28살 남자입니다..

 

어디 얘기하기도 부끄럽고 혼자서 끙끙 앓다가 이렇게라도 다른분들 얘기가 듣고싶어서요..

 

사랑하는 사람과 1년 10개월을 만났었네요.. 그 기간동안 거의 하루를 빠짐없이 만나며

 

서로 밖에 모르고 결혼이란 꿈을 가지고 함게 해왔습니다..

 

언제나 서로를 믿었고 친구들이랑 어딜가든 의심보단 재밌게 놀기를 바래왔었죠..

 

서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여자친구는 간호사로 일하고 저는 일을 하다 그만두고 다른직장을 위해

 

공부중이어서인지.. 서로 스트레스로인하여 싸우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언제나 싸워도 함께였어요

 

그러던중 9월 13일 함께 놀러가기로 했지만 비가왔고 그로인해 사소한 다툼이 시작되어

 

 결국 여자친구는 "오늘 나 찾지마라"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거에 저도 똑같이 "너도 나 찾지마라"라고 해버렸네요..

 

당연히 금방  풀릴줄 알았던 제 자만이 제게 너무 감당하기 힘든 일로 돌아와버렸습니다..

 

저는 그렇게 싸우고 요즘 다투는일이 많아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려고 많은 생각을 하였고

 

원래 하루이틀이면 풀리던 우리였는데 여자친구가 연락이 없더라구요

 

제가 먼저 연락하면 되었을것을 그땐 왜 여자친구도 생각할게 많다 생각했을까요?

 

서로에게 쉼표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여자친구에겐 마침표였더군요..

 

추석 쯤에 한번 보자고 하려했는데.. 갑자기 9월 18일날 헤어지자는 카톡이 하나 오더라구요.

 

항상 나와의 결혼이 목표라던 그녀였기에 한번도 헤어지잔말 한적 없는 사람이기에

 

너무나 놀랬었죠.. 이유가 무엇인지 그래도 우리가 만난 정이있는데 만나서 얘기나 하자고

 

시간나는날 만나자 해서 20일날 만났습니다..

 

저는 크게 다툰날 이후로 제가 잘못했던게 많이 떠올라서

 

"그동안 내가 잘못한거 많더라" "너무 익숙해져서 표현이 적어져서 미안하다"

 

많은 얘기를 하였지요.. 하지만 여자친구는 그저 좀 울더니 다시 못만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참 많이 울어서..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저도 한참을 울고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제가 걱정이되었는지 다시 집앞에 나와서 차에 타더라구요 괜찮냐고..

 

남자의 감이라는게 참 무섭죠 그녀의 핸드폰에 카톡이 계속 오더라구요 .. 숨기는게 보였고..

 

처음으로 강제로 핸드폰을 뺏어서 보았습니다..

 

어떤 남자의 카톡 "집에 잘들어갔어? 내일 영화보러가자 ㅎㅎ", "왜 연락이 늦어" ," 머하는데"

 

머리속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사진첩을 보니 커플처럼 찍은 사진 하며 내여자친구한테 써준 편지..

 

그런게 찍혀있더라구요..

 

분노가 치밀어 올라 그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히려 그남자가 더 큰소리 치며 욕하더군요

 

너무 이상황이 이해가안가 물어봤습니다 뭐냐고..

 

제여자친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래요 8월달부터 전역하고 연락하고 지내다가 8월달에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한번 만나고..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가 18~19일을 그의에 자취방에서 성관계까지

 

하였답니다.. 너무 화가나서 여기오라고 했지만 잠수를 타버리더군요..

 

여자친구에게도 못할말들을 해버렸어요..

 

알고보니 저랑 싸울때마다 그남자가 위로해줬더랍니다.. 위로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에게 좋다고

 

자기는 항상 제자리에서 기다린다고 힘들만 자기한테 기대라며 그런카톡을 보냈더라구요

 

고등학교때부터 그러던애랍니다.. 물론 그남자도 다른여자 많이 만났었데요..

 

그래도 제 여자친구한텐 항상 저랬답니다.. 좋다니 이쁘다니 보고싶다니..

 

제겐 너무나 감당하기 힘들일이었고.. 오히려 화내고 욕하던 그남자에게 생애처음 살인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분노에 차있었죠.. 사람을 좋아할순있으나 적어도 남자친구인 나에게 미안한

 

감정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남자의 태도를 보니 저도 미쳐버리고 말았었어요..

 

여자친구는 저를 다시만나고 싶지 않아하더군요.. 저밖에 모르던 여자친구가 이렇게 하는게

 

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저럴까 하는생각에 미안하기만 했어요..

 

하지만 그남자는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적어도 만나서 얘기라도 하고싶었고

 

주먹이라도 나누고싶었어요..

 

 적어도 그남자가 한게 얼마나 잘못된짓이라는걸 알게해주고 싶었습니다.

 

전화로는 그렇게 하더니 막상 보자니 잠수만 타더군요

 

전화도 안받고.. 그래서 다음날 있는곳을 알아내서 찾아갔더니 차를타고 나가더군요..

 

앞에서 차를막고 운전석 차문을 열었습니다.. 근데 급주행을 하더라구요?

 

차문에 매달린체로 몇미터가다가 커브길에서 결국 중앙선넘어까지 날라가버렸습니다.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벼리고 반대편차가 없어서 다행이지 크게 다칠뻔 했었어요

 

그놈은 그런게 그렇게 사라지더라구요

 

원래 이지역사람인데 지금은 대구에서 소방관공무원준비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대구로 갔어요..

 

그대로 잠수타고 있답니다. 더러워서 상대할 가치도없다 생각해서 놔둘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나 힘든거 보고는 자기도 그애 만나는게 아닌거라는 생각에

 

연락하지말라했는데  알겠다하더니 연락이 온답니다..

 

여자친구와는 헤어졌어요 시간이 필요하겠죠 서로 다시만날진 미지수지만

 

그남자는 상대할 가치도 없다생각했는데 여자친구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연락오는그놈에게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더러워서 놔두기엔 저런 인간이 저렇게 잘못한지도 모르고 살아가는게

 

너무나 역겹고 열받습니다.

 

저를 위해서도 저 두명이 알아서 하게 놔두는게 답이겠지요..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어서 저는 지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는데..

 

어찌 해야 제 마음이 한결 나아질까요..

 

마음같아선 페이스북에 그놈 신상이라도 털어버리고 싶은데 그것도 잘못된거같고

 

여자친구까지 욕먹을까봐 못하고있어요..

 

제가 잘해주지 못한게 많아서 여자친구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으면 저랬을까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저밖에 모르던 사람인데 제가 얼마나 힘들게했으면 저렇게 했을까라는 생각밖에..

 

휴 그냥 저혼자 이겨내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아는 지인들을 통해 그남자 뒷조사해보니 여자친구와는 고등학교 동창이고요..

 

원래 좀 더러운 인간이랍니다..

 

남자친구 있는 여자 자취방부터 끌어드리는것만봐도 정상이아니지만..

 

원래 이 세상이 저렇게 더러운 인간이 활개치고 다니게 놔둘수 밖에 없는건가요?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이렇게 시간이 흐르길 바래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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