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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재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답답 |2013.09.25 16:41
조회 2,391 |추천 15

---------------재회까페에 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어쩌다보니 성공후기에 올리지만

 

나름대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회를 했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재회는 하지않았지만 제가 힐링이 되었었죠..

 

단톡방을 운영하면서 다른분들도 많이 힐링이 되었겠지만.. 저도 정말 많은 힐링이 된것 같네요..

 

처음 헤어졌을 떄는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하루종일 우울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술만먹고..여기 재회 글 매일 검색하고 혼자 희망을 가졌다가 다시 우울해지고 했었죠.

 

1차때 무반응

1.5차 무반응

2차 접선문자 거절

2차 경비실에 놓고왔는데 저녁에 울면서 전화옴 - 재회는 실패

3차 무반응

4차 무반응

5차 여자친구 생일이라서 만나서 진행하고 왔으나 재회는 실패하고 웃으면서 작별하고 왔네요. 서로가 웃으면서 안녕이라고 할때 ..참 좋더군요..저 사람을 사랑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했고요. 2달동안 내가 느끼고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도 다 해주고 여자친구 이야기도 들어보고 생일이라 꽃도 주었습니다.

 

다들 여기에 의뢰를 하시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의뢰하셨겠지만..

 

제가 5차까지 진행하면서 깨닫은 점도 있고 여러 사람들과 이것을 공유하고 싶어서 주제 넘게 글을 올립니다.

 

 

의뢰를 하신 여러분이 내가 너무나도 힘들고 그 사람이 나를 잊을까.. 다른이를 만나지는 않을까 하는 조급함때문에 빨리 작전을 진행하고 싶고 빨리 결과를 내고 싶고 하는것을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결국 그것은 자신에게 독이 되어서 다가옵니다.나만 힘들어집니다.

 

다른이에게 가버릴까봐 겁나나요..? 나와 헤어지고 그렇게 빨리 다른이에게 마음을 주고 가버릴까요? 그런 분과 사랑을 하셨다면 재회 안하는게 낫죠. 자신이 사랑했던 분을 믿으셨으면 합니다. 나에게 느낀 그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느끼지 않는 한 다른이에게 갈일이 없습니다. 만약 금방 다른이에게 갔었어도 돌아옵니다. 순간의 외로움때문에 간것이니깐요.

 

나를 잊어버릴까봐 겁나나요..? 나와 헤어지고 그렇게 빨리 나의 존재를 잊어버릴까요? 자신이 생각하는만큼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은 가볍지 않습니다. 그 사람에게 평생 기억이 될꺼고 매번 생각이 날껍니다. 저의 여자친구도 저에게 말했습니다. 매일 생각나고 생각하면 자기도 가슴이 아팠다고 했습니다. 오빠랑 같이 있던게 생각난다고..

 

많은 분들이 상대방의 문자 하나에 가슴아파하고 카상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소설을 쓰시면서 난 재회 안될꺼야.. 애인에게 다른 사람이 생긴걸꺼야..내가 잊혀지고 있는거야.. 이러면서 힘들어 하십니다.

이런 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대체 의뢰를 왜 하신건가요?

그런것들 하나하나에 신경쓸 바에는 그 시간에 자기 발전을 하세요. 혼자 아파할 시간에 그사람이 나에게 어떤점을 실망했을까 고민해서 그것을 고치고 있으실 바라며 , 내가 재회를 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까 상상하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어떤 바뀐 모습으로 대해줘야할까.. 고민도 하시고요.

 

상대방이 바라는것은 내가 힘들어하는것을 보고싶은게 아니라 내가 당당하게 더 멋지고 이쁜 사람이 되어서 나에게 왔으면 하는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찌질대고 힘들어하는 모습만 보이면 오히려 더 멀어지려고 하겠죠..?

 

또 많은 분들이 과거에 내가 더  잘했다면 어땟을까 ? 그때 이러지 말걸 하고 후회를 하시면서 자신을 비하하시고 자책하십니다.

하지만 결국 그게 자기 자신의 모습이고 자기의 행동의 결과자나요. 과거의 모습의 후회를 하시마시고 앞으로 잘하시면 되죠. 오히려 그것때문에 이별을 함으로써 나의 잘못을 알게 되고 고칠려고 노력하게 되었자나요. 나의 상대방은 그걸 참고 감내하고 만나다가 결국 그것이 감당이 안되서 떠난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그걸 고쳐야죠.

 

또 많은 분들이 나는 변화하였다 말하면서 머리로만 다짐하십니다. 가끔 후기에도 올라오지만.. 나는 변화되고 이제 상대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신있게 말하시는데.. 왜 자꾸 멘붕을 하실까요..? 정말 변화되고 힘들지 않게 되었다면 더 이상 힘들지도 않고 아파하지도 않고 자신의 발전에 노력하시고 바뀌어가는 내 모습에 뿌듯해하셔야죠..

변화는 크게 바뀌는게 아닌거같습니다. 내 작은 생각의 변화. 오직 재회만 바라보고 그 사람의 행동이나 변화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고 직찹하기보다 내 할일을 하면서 담담히 기다리는것 ,

오직 그 사람만 바라보는것에서 벗어나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되어서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회라는것 정말 어렵죠..한가지 분명한것은.. 나만 바뀐다고 재회가 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상대방도 바뀌어야 재회가 되는겁니다. 내가 엄첨나게 노력해서 재회가 되었어요. 그런데 상대방은 내 노력에 감동해서 재회했다고 해도 전과 같은 모습이 조금이라도 나오게 되면 다시 달아나버릴껍니다. 진정한 재회는 나도 변해야겠지만 상대방도 나의 노력을 보고 자신도 나를 위해서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나와 사랑하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깨닫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노력할때 되는것입니다.

나만 노력해서 된 재회는 재회가 아니라 또 다시 이별을 뒤로 늦추는것일 뿐인거같습니다. 실제로 까페에 재회했다가 다시 헤어진 분도 계시고요.

 

어떤 분들이 이러더라고요.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상대방이 돌아오지 않으면 난 그만 둘꺼다..

분명 헤어짐의 이유는 내가 상대에게 잘못해서입니다.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려두시는게 좋습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상대방이 돌아오지않는것은 아직 부족하거나 정말 나의 큰 잘못으로 인해서 상대방의 마음이 열리지않는 것입니다..

정말 상대방을 사랑하시고 재회를 하고 싶으시다면..내가 상대방에게 해줄수 있음에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상대방에게 사랑을 줄 수 있구나 그사람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노력할수 있구나.. 내가 정말 그사람을 사랑하는구나..하면서 더 상대방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상대방에게 다른이가 생겼다고 슬퍼하고 울적해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다른이가 왜 생겼을까요..? 내가 못나서? 다른이가 나보다 월등하게 좋은 사람이라서..? 그건 아닙니다.

상대방이 정말 외로워서 상대방이 생겼으면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나에 대한 추억도 생각이 계속 날꺼고 우리가 옆에서 작전을 하면서 계속 건들꺼자나요.

여기서 어떤분들은 다른이가 생긴 상대에게 작전을 하는게 자신이 못할짓한다고 이기적인거 같다고 하시는데.. 이기적이게 되세요. 까페에 의뢰까지 하시면서 작전을 하실 정도면 나보다 상대에게 잘해주고 사랑해줄 사람이 없다고 자신하셔서 재회하실려는거 아니신지요. 그러니 상대방을 위해 이기적이게 되세요.

그 다른이가 나보다 나은게 무엇인가..를 찾아보시고 내가 가지지못한 어떤 매력이 있나 보시고 내 자신도 그걸 보완하셔야죠.

 

어떤글에 나와있더라고요. 상대방과 나는 '언제' 다시 만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어떻게' 만나는것이 중요한것이다 라고요.

 

빠른 재회를 원하시겠지만 빠른 재회가 서로가 감정소모를 적게하고 애뜻함이 남아있어서 좋은것도 있겠지만 때로는 늦은 재회도 좋아요. 그동안 상대의 빈자리도 느끼고 변화될 시간도 생겨서 충분히 서로 준비를 한뒤에 한 재회라서 정말 멋지게 사랑하실수도 있으니깐.. 빠른 재회를 너무 바라지만 마셨으면해요.

 

그리고 정말 해드리고 싶음말은..어쩌면 까페 취지에 맞지 않는말이지만..

'재회에 집착하지마세요'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재회까페니깐 재회에 신경을 쓰고 저도 처음 의뢰할때 오직 재회만 바라보고 그랬는데 작전을 점점 진행하면서 오직 재회에서 재회가 아니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회를 하면 좋지만 만약 재회가 안되면을 어떻게 하실건가요? 다 포기하고 내 자신도 포기하고 그러실건가요..?

재회라는 그 목표에서 벗어나 내 자신을 위한 힐링을 하셨으면합니다. 처음부터 상대방과 연인이셨나요? 이 상대방이 처음 연인이셨나요? 그사람이 아니면 안될거 같나요?

그 사람과의 재회에 모든것을 집중하지마세요. 그사람이 지금 제일 소중하고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세상에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그 사람에 집중하시기보다 '나'에 집중하세요.

재회에 모든 신경을 쏟은 나머지 '나'는 망신창이가 되어서 나는 어떻게 되도 좋으니깐 재회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생각을 하지마세요. 그렇게 되면 재회했을때 과연 상대에게 줄 마음이 있나요? 이미 내 가슴은 피멍과 상처로 얼룩졌는데..?

그러니 재회만 보지 마시고 '내자신'에 집중하셨으면합니다.

내 자신이 여유로워지고 그 사람을 다시 받아들일 준비를 하면서 더 넓게 더 멀리 생각해야죠.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이를 사랑 할수 있겠습니까? 내가 먼저 회복되세요. 그래서 나라는 그릇을 크게~ 만들어야죠. 상대방을 받아들일수 있게..전에는 너무나 작디 작은 그릇이었지만 커진 그릇이 되어야죠.

 

그리고 또 이상한 말 같지만 너무 '상대방'만 바라보는것도 하지마세요. 재회까페에서 왠말이냐고 생각하시겠지만..재회가 안될수도 있어요. 인연이 아니라서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로는 나의 진심을 알아줄거 같고 내가 정말 노력하면 돌아올거 같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가혹해서 안될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 자신이 힐링이 되고 나의 가치를 높이고 상대방을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을 거치셨다면 다시 사랑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내가 이렇게 준비한 사랑과 나를 상대방이 아닌 다른이에게 주면 이전과는 또 다른 더 좋은 인연을 만들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바로 서 있으니깐요.

예를 들면 단톡방을 거쳐 가신분중 주형형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여자친구분과 7년을 사귀셨어요. 그만큼 여자친구와 추억도 많으시고 하셨습니다. 정말 여자친구를 위해서 눈물도 많이 흘리셨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슬퍼도 했고요. 그형님꼐서는 작전을 진행하면서 처음에는 여자친구만 바라보셨지만 점차 자신을 찾고 자기 회복을 하시면서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이도 사랑할수 있을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준비가 되었다고.. 그리고 이제는 다른분들도 만나시면서 더 회복이 되고 내 자신을 찾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새롭고 설래고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말하시더라고요.

 

내가 사랑을 주는게 내가 사랑했던 상대방이었으면 가장 베스트하고 멋진일일것입니다. 애초의 목적이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내가 준비되었다면 다른이게도 이 사랑을 주었을 때 더 멋진 사랑을 할수도 있지않을까요? 내가 그사람을 위해서 생각하고 바뀐것들 재회하기위해서 노력한것들이 나의 가치가 되어서 훨~씬 더 좋은 사람과 더 아름다운 추억 더 멋진 인연을 만들어 가실수도 있습니다.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물론 이것은 자기 힐링이라는것이 전제로 되어야겠지만서도요..

 

상대방을 사랑하는것도 좋지만 내 자신을 사랑하세요. 저도 5차떄 여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를 떠나게 만든 내가 엄첨나게 미웠고 자책했지만 이젠 나도 사랑하기로 했다고 너가 사랑해준 나를 사랑하게 되야 너를 사랑할수 있겠다고요.

나를 사랑해주죠.. 모두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말은..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해주어라' 입니다.

정말 노력하고 해도 상대방이 안돌아오거나 상대방이 다른이를 만난다면..그것때문에 힘들고 상대방을 원망하지마시고..

내가 사랑하고 노력했던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나의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입니다. 그걸 존중해주지않으시면 어떻게 하십니까..나의 사람의 선택을 축복해주세요..

 

 

글은 이렇게 썼지만 저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재회를 하셨으면해요~ 솔직히.. 하지만 상처도 받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제가 단톡방을 운영한 이유는 내가 받은 상처 내가 나중에 깨달았던 것들을 미리 사람들에게 말해서 나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으셨으면 하고 혼자 생각하고 판단해서 돌발행동으로 상대방을 멀어지게 하지 않으셨으면해서입니다.

 

 

이 이별의 순간이 고통이라고 생각하시마시고. 서로에게 꼭 필요했던 서로가 더 멋진 사랑을 하기위해서 잠시 쉬어가는거라고 생각하셨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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