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학년이 얼마 남지 않은 한 대학생입니다.
학교는 무리없이 잘 다니고 있는데, 거슬리는 문제가 하나 생겨서요ㅠ
원래 저희는 4명이서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친구가 성격이 참 좋아요. 술도 잘 마시구, 놀기도 잘 놀구.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비롯됐습니다. 저희하고 다른 무리의 아이 중 한 명이 계속 혼자앉고 겉돌더니, 기숙사 같이 살면서 꽤 친해진 모양인지 이 친구하고 가까워지더라구요;; 거기까지면 말을 안하겠는데, 자기 친구는 내버려두고 제 친구한테 말을 해서 쟤 말고 나랑 앉자느니, 둘이서 같이 휴학하자느니 하면서 어떻게든 자기 단짝으로 만들고 싶어서 갖은 애를 쓰고 있습니다.
전 사실 내성적이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소수의 친구들과 깊게 사귀는 걸 좋아해요. 거기다 저희 소수 인원인 과구요, 3학년올라가는데 새로 친구 사귀는 건 어려울 거 같구... 전 또 다음해에 6개월간 해외연수를 다녀오는데, 그러면 친구들과 영영 멀어지고 말 것 같아서 시간을 좀 미루는 것까지 생각중이구요ㅠ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ㅠ 솔직히 제가 지금 가장 걱정되는 사태는요, 제가 유학을 갔다왔는데 고 계집애가 친구 옆자리에 당연하다는 식으로 버티고 앉아있구, 전 혼자앉아야되는 상황이에요ㅠ
미워하지 말고 친해지려고 해보라구요? 당연히 최선을 다했죠!! 그런데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했던 상황에 그 계집애가 친구한테 쟤 말고 나랑 앉자는 톡을 보낸겁니다!!
진짜 뭐 남자친구도 아닌데 왜 이래야 되는지도 모르겠구, 괜히 친구도 미워지구...ㅠ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 없나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