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인 여대생입니다
현재 대학교는 수도권에 있는 말그대로 지잡대이고요
지역적으로 땅값낮은 곳에 살고요.
제가 말하려는 친구는 대한민국에서 땅값비싸다는 곳에 사는 친구입니다.
제가 과거부터 말씀드릴려고 하는데요..
제가 말한 친구와의 사이는 고등학교 3학년때 친하게 지낸 다른 반 친구였어요. 이 친구는 앞으로 B라고 부를게요.
원래 같은 반에 단짝인 친구가 있었고요.
단짝친구가 있었는데도 B랑 같이 밥먹자고 했었어요. 그 애는 점심시간에 같이 먹으러갈 친구도 없어서 그냥 밥을 안먹으려고 해서요.
그게 눈에 뭐가 남았는지 같이 먹고 친하게 지내려고 했어요.
과거 고등학교 3학년 때 B는 같은 반에 친구도 없는데 은따인 상황이었어요.
은따인 이유는 당시 애들말론 B가 공부도 못하면서 상위권 대학교 진학을 바란다는 것과 발냄새가 고약해서 주변에 가면 냄새가 끔찍하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B는 그 상황에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죽고 싶다..죽고 싶다.. 고 저한테 줄곧 말했어요.
제가 학원에서 수업듣고 있다가 문자나 전화가 오면 나가서 전화를 받으면 항상 그 내용이었고요.
죽고 싶다.. 이러면서요.
저는 B가 죽을까봐 무서워서 학원선생님한테 여쭤봤어요.
제 친구가 자꾸 죽고 싶다고 그래요.
이러니까 선생님은 신경쓰지말고 너 일에 집중하라고 하며 걘 안죽을거라고 했어요
뭐. 여태까지 안죽은 거 보니까 제가 그당시 너무 심하게 걱정했나 지금은 후회되지만요
고3때 B한테 밤늦게 걸려온 전화받고 심장 두근 거리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고 3이후 전 바로 성적 맞춰서 대학교가고요.
B는 학생부나 수능이나 어차피 상위권 갈 성적도 안될 뿐더러 성적 맞춰 대학교 바로 갈 생각도 없거니와 걔네 부모님까지 걔가 성적 안좋으니까 그냥 외국 대학교 보내려고 하더라고요.
B는 잘하는건 영어밖에 없었거든요.
수학이고 국어고 사탐이고 다 제치고 영어만 잘 했던 애라 영어만 준비를 하니까
학원 다니고 토플을 준비하니 시험 점수는 잘 나왔어요.
그래서 유학을 갔어요.
토플점수로요.
B가 유학을 가기 전에는 저한테 알려준다고 했어요 대학교 어디로 가는지 말이죠.
핸드폰 번호도요.
유학간 주소도 말이죠.
그런데 유학을 간 뒤에 카톡으로 어디 갔냐고 물어보니까
성공한 뒤에 알려준대요
알았다고 했죠.
제가 알았다고 한 뒤에 그 다음 저한테 연락을 안 하더라고요.
B는 고등학교3학년때부터 고민이 있거나 힘든 일 있거나 즐거운 일이 있거나 언제나 항상
저한테 말하곤 했어요
전화로든 문자로든 카톡으로든 말이죠.
그런데 유학 간 뒤 그 문자를 하고나서 저한테 한 번도 연락을 안해요.
벌써 두 달이나 지났어요.
학교에 언제 입학했는지 그것도 안 알려줬는데요.
걔 소식을 제 다른 친구로부터 듣고 있어요.
제 다른 친구는 sky대학교 갔는데 유학가기전에 B한테 소개 시켜 주니까 B가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B가 제 다른 친구에게는 연락을 하면서 저한텐 안해요.
전 그래도 B가 유학 간 뒤에 절 쌩까는게 저한테만 쌩까는게 아니라 B가 유학을 하고나서 바빠서다 라고 자기위안을 했거든요.
절 무시하는게 제가 가난하고 지잡대가서 그러는 게 아닐꺼라고 믿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제 sky친구하고는 오늘도 카톡하고 연락을 줄곧 해왔다네요.
저도 걜 무시하고 싶어요.
저만 상처받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