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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논술 치게 도와준 건대훈훈남

성균관대훈녀 |2013.09.28 23:29
조회 1,479 |추천 1

 

 저는 부산사람이고! 토요일날 10시에 건국대에 논술이 있어서 그 전날 미리 올라갔어요!

 친척집이 과천쪽이라서 8시에 나가자고 하고 잤는데 사촌동생들 밥먹이고 저도 행동이 느려서ㅠ

 8시 15분에 출발하고 그러다보니 9시 30분에 건대역에서 내렸어요.....고모랑 같이 핵멘붕ㅇ0ㅇ

 

 

 9시 30분까지 원래 입실이라서 완전 울먹거리면서 막 뛰었는데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건대 아트 뭐 어쩌고 하면서 미대같은 느낌의 건물만 눈에 들어오는데 어떤 남자분이 저희 앞쪽에 차 기다리는지 서 계셨어요...

누가봐도 어디가야되는 st 인데, 손에 들고있는게 뭔가 리포터같고 건대생인 것 같아서, 건대 어딨냐고 물어보니깐 막 친절하게 알려주시는데 저희가 말 못알아먹고

 

"네?네?네?ㅠㅠ"

 

이랬어요... 고모도 키 작으시고 이쁘셔서 뭔가 아련아련....(저는 키적당히 크고 절때 이쁘지않지만ㅠㅠㅠ) 전 완전 땀범벅에 멘붕 멩붕

 

중대부중에서 쳤는데 중대부중이 중학굔줄 몰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건물이름이 맹구같은줄....ㅠㅠ

건대부고가 그 앞에 있었는데 건대부고는 저희도 부산대사대부고 있어서 고등학굔줄 알아서 건대부고 어딨냐고ㅠㅠ

 

일단 감사합니다하고 뛰려는데 갑자기 같이 뛰어주시면서 막 알려주셔서

 

여기가 지름길이라고 막 지름길도 알려주면서 뛰시는데

 

아 정말 친절하시고 감사하신 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제 가시겠지? 했는데

진짜 끝까지 뛰어주셨어요ㅠㅠ

 

지도로 볼때는 몰랐는데 그냥 교문에서 일광호 지나고 끝이라고만 알았는데 ㅎ

아 정말 캠퍼스 크고 건대부중은 정말 멀더라고요....

 

홈페이지였나, 차 진입금지할 꺼라길래 택시타자는 고모보고

 

다른애들 안타는데 그런거 타면 안된다고 뛰자고 하면서 뛰었는데

 

뛰면서 보니깐 이미 사람들은 택시타고 자가용타고....ㅠㅇㅠ 전 뛰고있고 .....

 

일광호지나서 다리 후들거리고 너무힘들어서 옆에 보니깐 뛰고계심 ㅎㅎ 아....정말 대단하신분....

고모는 이미 저~ 뒤에 쳐저있고...

 

결국 일광호 너머까지 뛰어주시고 길 알려주시면서 가면서 또 물어봐라고 해주셨어요!!!!

 

9시 50분에 입실했는데 나중에 시험치고 나오니깐 고모가 같이 사진이라도 찍을껄 하면서 폭풍 후회하시고 ㅎㅎㅎㅎㅎ

 

고모가 좋아하는 전형적인 바르고 착하고 예절바르고 친절한 분이셨어요!!!!

 

정신없어서 얼굴 기억 잘안나지만 잘생기셨어...요!!

 

뭐지 막 중고등학교에서 잘생겼다는 그런애들 말고~ 훈훈하게!!!! 누가봐도 바른 사나이 ㅎㅎㅎㅎ

 

그리고 복학생 feel!!!이셨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제대로 말도 못해서 죄송하고ㅠ.ㅠ

 

건대 논술 개떡쳐서 ㅎㅎ 제가 건대 넣은 이유가 논술고자라서 거든요;; 여기 우선선발 실질경쟁률 2:1~3:1 정도라는 통계를 보고....

 

 1번 다쓰고 2번 풀다가 1번 마음에 안들어서 15분 남기고 다시 쓴다고 답지 바꿧는데 막상 2번문제 1000자 쓰는데 15분 걸려서 1번 다시 제대로 못쓰고 200자? 쓰다가 냈어요...ㅎ 괜히 바꿈...

 

 우선 실질 1.00001:1 이 뜨더라도 떨어지는 0.00001은 저일꺼 같아요 ㅎㅇㅎ

 

수능 잘치고 다른 2차 대학들 논술 잘쳐서 더 좋은 대학가서 밥!사드릴께요 문론 못 만날꺼같지만~

 

고3여러분들 다들 수시 잊고 수능 올인하세요!! 이글 보고 계시면 안되요!!고3이니까요 ㅎ 40일 남음 곧 39일....♡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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